미국 유학 조언 부탁합니다) 디자인분야 STEM 전공 관련

  • #3392524
    ㅏㅏ 124.***.168.174 8090

    안녕하세요.

    한국 거주중인 미국 유학에 관심있는 27살 여자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디자인+ IT분야가 결합된 디자인 스템전공을 아시는게 있다면 뭐든지 답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취업과 영주권취득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STEM전공으로 유학하려 합니다.
    학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커뮤니티 컬리지 2년 졸업 후 1년 OPT받고 4년제로 3학년 편입,
    3년 OPT받고 취업하면서 영주권 취득하려 합니다.

    한국에서 지방국립대 4년제 그래픽디자인 학사와 브랜딩/그래픽디자인분야에 1년 반정도의 실무경력이 있어서
    어느정도 디자인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 기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과 영상디자인(에펙, 프리미어 – 중하 수준)말고는
    웹디나 ux/ui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IT분야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미국 내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스템으로 쳐주는 디자인 전공을 기초부터 배울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디자인+ IT분야가 결합된 디자인 스템전공을 아시는게 있다면 추천바랍니다.

    + 제가 구글링 하기로는 4년제 SVA의 MFA 과정 Interaction Design는 스템전공으로 쳐주는 거 같은데
    CC가 아니라서 학비가 부담되네요ㅠ 저렴한 4년제과정도 아시는 게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만 27살인데 미국 졸업하고 일하고 하면 취업은 32살정도 될거 같은데 늦은 나이가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다른 유학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도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합니다!

    • ㅍㅍ 152.***.8.130

      우선 방향은 잘 잡으신것 같은데,
      여기 올라오는 답변이 거의 같을수 밖에 없는게
      실질적으로 취업이 잘 되려면 영주권이 필수라서
      STEM으로 가도 힘들것 같습니다.

      특히 디자인+IT분야가 결합되고 하는
      새로 떠오르는 멋진 분야 / 전공 같은 거는
      사실상 도움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말이죠, 딱 요것만 하면 쫘악 앞길이 열릴것 같은 그런 특수분야가 자꾸 바뀌어요.
      학교에 전공으로 들어갔다는 건, 책도 나오고, 선생들이 준비도 된건데, 벌써 몇년 한참 지난거에요.
      그거 보고 들어가서 졸업하고 나오면, 벌써 하고 있습니다
      누가 하고 있느냐, 보통 회사에서 비스무래 한거 하고 있는 사람을 train시켜서 그너마들이 그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야는 신참들 안줍니다. 확인이 안됬으니까.

      나이는 동양사람이 비교적 적어보이기 때문에, 괜찮을것 같고요.
      유학은 공부보다 외로움이 제일 힘듭니다. 특히 시골에 있는 대학에 가시면요.

      • ㅏㅏ 124.***.168.174

        제가 현실적으로 영주권받고 정착하기에 그나마 스템 학사받는게 좋다 들어서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스템 전공나와도 ‘그 분야가 또 바뀐다, 이미 일하고 그 분야에 준비시켜 사람을 쓴다’는 부분은 제가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

      • hk 84.***.35.79

        이런거 정말 안쓰는데 지나가다가 지금 미국에서 디자인 전공하고 취업단계에 있는 학생으로서 씁니다.
        솔직히 이중에서 다들 어느각도에서 일리가 있는 말은 했지만 정말 전체적으로 잘표현한 글은 없구요.
        저도 저의 각도에서 해드릴수 있는 말이 딱 하나 있어서 댓글 남겨요.
        SVA 학비가 너무 비싸서 CC를 고려중이라고 하셨는데, 학비가 비싸도 디자인은 명문을 가셔야 합니다.
        사실 미국에 디자이너들이 너무 많고 경쟁이 높아서 sva같이 네트워크가 좋은 학교에서 서포트해주지 않으면
        직장 잡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와보시면 알겠지만, 학력 포폴? 중요하지만 미국 진짜 대놓고 학연 지연이 최고에요.
        굳이 잡대학교 가서 영어, 인종, 학교시스템의 장벽 하나하나 맞아가며 하다보면
        디자인쪽 관심도 좀 내려가고 다른쪽에 들어가는 에너지 소모가 커요.
        SVA가면 한국학생도 많아서 서포트 짱짱하고 말빨 딸려도 눈치 안보여서
        디자인에 더 집중하기 좋고, 교수들이 한국어 배우고 싶다고 할 정도로 대우가 괜찮아요.
        제가 돈 아끼려고 시립대에서 너무 맨몸으로 맞아가며 해서 비추하고 싶네요. 돈있다면 cc같은데 가지마세요.

    • M 24.***.94.55

      전공이 달라서 그쪽분야에 대해 뭐라 드릴말은 없지만, 공통적인 조언을 드리자면..우선학사가 있는 상태에서 CC입학하려는 목적
      을 영사관에게 설명을 하셔야 비자받기 수월하실듯 하고요..미국에서 취업하기 위한목적을 비추면 절대 비자 안나옵니다.

      그리고 계획하신것처럼 “CC졸업후 4년제로 편입” 이과정이 쉬운게 아닙니다. 생각처럼 ‘2년졸업했으니, 4년제에서 2년만 더하면 돼겠지…’가 쉽지 않습니다. 4년을 거의 다시 해야할겁니다 그럼 시간과 돈 둘다 버리는게 되니, 어학성적을 준비하셔서 바로 4년제로 편입 하시면서 현재 갖고 계시는 한국학점을 evaluation받아서 졸업을 단축시키시는게 좀더 나은방법입니다.

      저도29살에 유학와서 님처럼 생각하고 시작했으나 6년이라는 시간을 학교에 쏟아부었습니다. 현재는 영주권까지 받고
      자리 잡았지만 힘든건 사실이였습니다. 도전해보시되 영어점수는 무조건 만들어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주권을 받기 쉬운 직종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간호사가 받기 쉬운 직업이라 생각됩니다.

      • ㅏㅏ 124.***.168.174

        제가 가지고 있는 4년 학사를 미국에서는 딱히 인정을 안해줄 거 같아서 사실 그 부분은 정확히 찾아보지 않고
        아예 CC로 처음부터 가서 다시 시작하는 루트를 생각했습니다.
        재정적인 부분을 생각한다면 이건 잘못된 방법이겠네요..
        말씀해주신 어학성적을 준비하면서 제가 나온 학사의 학점 인정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학사편입하는게 금전적 부담이 덜하겠네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유학을 결정하여 추후 대사관 면접볼 때에는
        “내가 그래픽디자인 전공했고, 일 했는데, 앞으로 이 분야 지식이 더 필요하다 생각해서 공부하러 간다.
        돌아와서 한국에서 취업하거나 창업할 거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될까요?

    • 0909 38.***.49.74

      디자인과 아이티 스템을 접목시킨다는 것을 봤을땐 파이썬을 이용한 좌표언어 디자인이 먼저 떠오르네요.

      학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커뮤니티 컬리지 2년 졸업 후 1년 OPT받고 4년제로 3학년 편입,
      3년 OPT받고 취업하면서 영주권 취득하려 합니다.

      /// 참으로 복잡한 계획입니다. 이런계획은 이렇게 복잡하게 세우면 안됩니다. 도대체 4년제는 뭔가요? 바첼러 디그리를 다시 받겠다느 건가요? 그냥 한국에서 더 준비해서 석사로 오세요. 학비가 고민되시면 이렇게 계획세우시면 안되죠. 석사로 장학금 받고 들어오는게 제일 깔끔하고 쉽고 제일 돈 적게 드는 명료한 계획입니다.

      한국에서 지방국립대 4년제 그래픽디자인 학사와 브랜딩/그래픽디자인분야에 1년 반정도의 실무경력이 있어서
      어느정도 디자인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 기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과 영상디자인(에펙, 프리미어 – 중하 수준)말고는
      웹디나 ux/ui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IT분야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태입니다.
      /// 총 5년했는데 에펙,프리미어 수준이 중하라는게 충격이네요. 본인 포트폴리오가 어느정도인가요? 석사 유학이 아니라 커뮤니티컬리지를 고민하시는것 부터가 스스로 포폴에 자신이 없으신 것 같이 보입니다. 어찌어찌해서 커뮤니티와서 편입까지 무사히 했다 할지라도, 오피티때 취업이 될까요? 졸업후 3개월 이내로 취업하지 못하면 오피티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냉철하게 본인 포폴 보시고, 그저 그렇다 싶으시면 그냥 유학 접으세요. 주변에서 너무나 많이 마음고생만 하다가 한국 돌아간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 ㅏㅏ 124.***.168.174

        파이썬을 이용한 좌표언어 디자인.. 공대영역은 배운 적이 없어서 처음 들어보는 전공이름이네요. 찾아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포폴에 자신이 없는 정도로 질이 낮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 4년 학사 학위가 미국에서 얼마나 인정해줄지를 찾아보지 않고, 아예 다시 시작해야
        영주권 취득이 수월할 거 같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미국 회사들이 한국4년제 나오고 2년제 석사나왔다고
        ‘이 사람이 미국사회에 적응 잘하는군’ 하고 인정해 줄지를 몰라서요..
        조언대로 석사로 장학금받는 루트도 찾아보겠습니다.

        추가로… 제가 글을 헷갈리게 썼나요.
        저는 5년동안 에펙,프리미어를 사용하며 공부하고 일했다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5년동안 영상디자인에 몸담지는 않았기에 중하 수준이라 말한 겁니다.
        대학 4년 동안은 디자인학부였기에 제품, 영상, 출판편집 등 다양한 분야를 접했습니다.
        주로 일러스트, 포토샵 사용하게 되었고,
        영상은 정확히는 국비지원으로 씨네마 포디, 에펙, 프리미어 등 툴 2-3개월씩 툴에 대한 이해를 다지고
        과제나 실무에 조금씩 써먹은 정도입니다.

        추가로.. 그렇다면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포폴 수준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유학을 맘 먹을 수준이 되는 지 궁금합니다.
        IF, 레드닷 등 국제 공모전 상받은 이력이 있는 작품 1-2개 정도,
        완성도 높은 4-5개 정도의 프로젝트들이면 그 정도 수준이 될까요..?

        • 1524 70.***.4.1

          단순 어그로인줄 알았는데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것 같아 추가 답변 남깁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에서는 한국 학위 별로 신경 안씁니다. 서울대나 고려대 정도면 알까요. (서울대는 한국 수도이름이고, 고려대는 이름에 korea 가 들어가니깐요). 그렇다고 해서 엘리트 주의는 아닙니다. 참고로 이 웹사이트에서 지잡대 출신이 뭐니 어떻니 하는건 거르세요. 한국 출신이면 미국인 입장에서는 다 똑같습니다. 중요한 건 포트폴리오지요. 그리고 커뮤니티 칼리지로 들어간다는 길은 그냥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돈낭비 시간낭비 건강낭비입니다. 차라리 본인 전공의 석사로 먼저 오신 후, 거기서 전공을 바꾸시는 게 제일 낫습니다.

          그리고 글을 헷갈리게 쓰신 것 같네요. 영상 미디어 학부 출신이신줄 알았어요. 그런데도 프리미어가 중하라니. 머리엔 든 것 하나 없는 꿈만 크게 가지는 등꼴 브레이커가 여기서 쓸데없는 넋두리 하고 있구나 싶었어요.

          굳이 스템으로 오실필요 없습니다. 물론 스템은 오피티 3년이 주어집니다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어디까지나 될놈될, 할놈할 입니다.
          포폴 수준은 워낙 상대적이라 직접 보기전까진 어떻게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국제공모전에서 수상이력이 있는 것은 좋습니다.

          2~3년짜리 석사 하시구요, 그리고 오피티쓰시고, 바로 취업비자 넣으세요. 일단 올해 12월에 학교 원서부터 넣으세요. 토플이랑 GRE성적부터 만드시구요. 석사는 SOP도 잘 쓸필요 없습니다. 그냥 영어성적, 포폴이 깡패니까 그것만 주안점 둬서 준비하세요.

    • Exhibit A 208.***.228.100

      요즘 이민 현실은 커뮤니티 칼리지 F1비자 받기 힘드실 것 같네요. 이미 4년제 학위 + 실무경험 있으시니 윗분 말씀대로 석사 받아서 오시는게 깔끔할 것 같아요. 디자인 분야 장학금주는 석사는 잘 모르겠지만 2년 동안 빡세게 하셔서 OPT 취직-> H1B 신청 밟으시면 학비 나간건 금방 보충될 것 같습니다.

      • ㅏㅏ 124.***.168.174

        장학금 주는 미국 지방 대학 석사를 따고,
        다니는 동안 포폴, 영어 완벽히 만들어서
        대도시로 취업하는게 낫다는 말씀이시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
        LA, 뉴욕 등지의 회사들은 지방대학 석사나왔든지, 대도시 대학석사나왔든지
        학벌은 별로 신경안쓴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실력,경력,영어 똑같은 레벨일 때, 지방대학 석사나와도 미국인들 시선에 색안경이 없는지 궁금하네요.

    • zxcxzc 50.***.215.130

      석사로 오셔서…직장 알아 보세요. 절대 한인 회사말고 제대로된회사요.
      일하면서 학교다닐 생각으로..
      여긴 포폴 정말 정말 중요 합니다. 포폴보고 모든게 다 결정되요….
      뭐 영어 알아 듣고 포폴 좋으면 취직은 따놓은 거나…

      • ㅏㅏ 124.***.168.174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석사라면 학생비자인데 학생비자로 직장에 다닐 수가 없지 않나요?

    • 니가 해 시바야 174.***.11.222

      ㅋㅋㅋ
      꿈만 겁나 커요.

      • ㅏㅏ 124.***.168.174

        그런 말 들으려고 글쓴 거 아닙니다ㅎㅎ
        정확한 정보로 비판이 아니라
        단순한 비난만 하실 마음이시면
        댓글 안 달아주셔도 되는데 말이죠. 익명이라고 그런 댓글달지 마시고, 가던 길 지나가세요

    • 에구 175.***.23.4

      학사 학위가 있는데 왜 굳이 학부유학부터 다시 하려고 하시는지..? 막말로 지잡 나오셔서 학력세탁 하시기 위함이신지? 학부 학위가 있는데 cc 비자가 나올거 같나요? 요새 영사가 님 생각처럼 멍청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이든 여자는 결혼해서 미국 눌러 앉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더욱 비자 안줘요. 윗분들 말씀처럼 석사가 그나마 가망이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님이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면 오피티 꼴랑 1년하고 다시 4년제 갈 사람을 고용하겠습니까? 미국대학 나온다고 취업이 쉽게 되는게 아니에요. 그럼 왜 그 많은 유학생들이 대학 멀쩡히 졸업하고 한국 리턴하겠습니까? 경력이 꼴랑 일년인데 그 경력은 미국회사에서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아요. 최소한 이년 이상 일해야 아 좀 일했다 싶지 일년은 뭐 시작하자 끝나자인데.. 그리고 “3년 OPT받고 취업하면서 영주권 취득하려 합니다.“ 이 뜻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오피티는 매년 나오는게 아니라 학위를 취득하면 나오는거에요. 이렇게 말해서 죄송하지만 스바 학비가 비싸다고 할 정도면.. 집안사정도 그리 좋을거 같지 않은데 집안 뒷받침이 안되면 유학은 어렵습니다.

      • ㅏㅏ 124.***.168.174

        영주권 취득이 목표라서 한국 학사를 미국 사회, 취업에서 얼마나 인정해 줄지,
        그 부분에 회의적이라 4년제 학사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런 루트를 생각했습니다.
        딱히 학력 세탁을 목표하고 잡은 계획은 아닙니다. 학부 학위가 있는 상태로 CC비자받기가 어려운 지도 몰랐습니다.
        저렴한 2년 씨씨와 편입. 다만, 4년제 대학 졸업이 2년만에 끝나지 않고 4년이 걸리고
        돈의 뒷감당 어리지 않은 나이 등 금수저 집안이 아니고는 힘든 방법인거 같네요..

        (“3년 OPT받고 취업하면서 영주권 취득하려 합니다.“
        이 말은 스템전공 졸업 후 36개월 OPT가 나오기 때문에 취업해서 H-1 여러번 노려보면서 영주권 받을 계획이라는 말입니다.)

        어학성적준비, 회화, 포폴만들어놓고
        금전적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장학금 받을 수 있는 석사를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66.***.205.195

      일단 비자을 받는게 쉽지 않으실겁니다.

      그리고 계획이 돈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저로썬 저게 딱히 돈을 아끼는지 모르겠네요.
      4년제를 갈지 안갈지를 모르는 상황도 아니고 가는게 확정인 상황에서 총 8년의 생활비가 들어가는데 학교는 몰라도 원하시는 직장은 도시가 될게 뻔한데요.

      Opt신청도 무료가 아니고 일구하는기간이 길어지면 생활비만 나갈텐데 집세와 기본 생활비도 생각을 하셔야죠. Opt때 무조건 일을 구할수 있고 페이도 괜찮을거라는전제를 이미 깔고 가시는데…. 사실상 cc후 원하시는 일 구하는거 거이 불가능이라고 보셔야합니다. 근데 심지어 유학생에 영어 잘 못할거고 신분도 문제가 있죠… opt신청하고 기다리고 일구하다가 못구하면 한국 돌아가야합니다.
      5월에 졸업해서 일못구할경우 8월에 학교를 못가요. 편입합격후 디퍼도 잘안해주기도 하고 디퍼가 되더라도 갈지말지를 미리 정해야합니다. 즉 cc후 opt신청했는데 일못구하면 걍 리턴이에요. 돈만 바린거죠. 2년 학비+생활비+비행기값과 보험료+기타 기용 다하면 절대 안싸요… 제대로 4년제 나온 학생들도 인턴 미리안하고 준비 안하면 취업 어렵다고 난린데 cc후 관련 전공일을 구하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시는게 첫 맹점입니다. 그리고 그 구한일이 무급이거나 생활비보다 낮을 가능성도 있구요. 페이가 높은 직종이나 인기있는 직종은 cc에서 들어가는건 말이 안되요.
      명문대에서도 네트워킹 해서 들어가고 생각보다 미국에 무급인턴 많습니다.

      그리고 금액보다도 문제인게 플랜입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가을 편입이면 봄학기에 합격이 될테고 8월에 입학을 할텐데, 왠만하면 디퍼가 안될겁니다. 그러면 opt를 하는도중에 봄즈음에 지원해서 합격을 해야한다는건데… 리스크가 너무 크죠.

      마지막으로… 애초에 cc-4년제 루트가 본인이 원래 갈수있는레벨보다 높은 학교를 가능장점이 있지만(주로 주립대죠) 미국정착확률은 더 떨어집니다.
      미국은 여름 인턴후 풀타임이 기본 케이스인데
      일단 편입이기에 그 편입하는 여름(소포모어-주니어 야름)은 cpt를 못써요. Cc때 제대로 된 인턴도 비현실적이니 결국 아무것도 없이 3학년이 될거고 여름 인턴 제대로 못하거나 못하면 미국 취업 힘듭니다. 학업 못따라갈 확률도 높고 한국 리턴한케이스가 너무 많죠. 주립대 가보면 걍 미니 한국처럼 삽니다.
      영어 잘하는 명문대 유학생들도 네트워킹하고 인턴하고 해서 취업하고 못해서 돌아가기도 하는데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미국서 신입학, 편입 다해봤고 한국도 대학 한학기 다녀봤고 미국 대학 다니면서 인턴만 7번 했습니다. 비자에서, 취업에서, 금전적으로도 딱히 가능성이 커보이지 않는 플랜입니다.

      저는 분야가 금융이라 분야적인 부분은 배제하고 말씀드렸지만 제 주변 지인 기준으로, 말씀하신 부분은 실력이나 영어가 어느정도 받쳐줘야 할거같은데… 영어 배우시고 편입 준비하시고 취업준비하시면서 가능하실지도 의문이구요.

      폰으로 이동중에 적어서 글이 좀 정신없었습니다.

      • ㅏㅏ 124.***.168.174

        이동하시는 중에 길고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2년 CC, 편입 졸업, 재정상, 영주권 취득 확률상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반대하시는 입장이시네요.
        CC 후, 유급에 만족할 만한 더 나아가 OPT 자체를 할 수 있는 지도 미지수.
        글을 읽어보니 말씀하신대로 이 부분을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한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플랜을 다시 생각해서
        여기 몇몇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석사로 가는 게 낫다라는 의견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장학금 어느정도 받고, 영어 어느정도 된다, 포폴보통이상이라는 전제하에서는
        영주권 취득 등 미국 정착 확률이 CC 4년제 편입보다는 높아질까요?
        추천하시는 루트가 있을까요..

        • . 66.***.205.195

          장학금 어느정도 받고, 영어 어느정도 된다, 포폴보통이상이라는 전제하에서는 영주권 취득 등 미국 정착 확률이 CC 4년제 편입보다는 높아질까요?//

          글쎄요… 일단 영주권을 노리시는건 너무 이르다고 판단됩니다. 저도 미국서 오래살았지만 한국도 오래살고 왔다갔다 한터라 미리 먼 미래까지 계획하고 움직이는 걸 이해는하지만 일단 너무멀고 비현실적이에요. 당장 1~2년 후꺼 예측도 많이 빗나가니깐요.

          그래도 답변을 드리자면 일단 목표를 한가지 정하셔야 하지않을까싶습니다. 솔직히 원하는 분야와 영주권을 둘다 노리는건 거이 가능성이 없어요. 하나를 노리다가 어쩌다 운좋게 다른하나가 되거나 아니면 하나를 노려서 해내고 나서 두번째껄 노리는게 맞습니다. 원하시는 두개가 솔직히 같은 선상에 있는게 아니고 해야하는게 좀 다르기에 같이 준비하는건 솔직히 하나만 준비해도 가능성이 안높은데 비현실적이라는거죠.

          즉, 1)원하시는 분야 취업과 경력을 우선시해서 일단 opt로 취업하고 h1b로 넘어간후 영주권을 노리시거나
          2) 아예 영주권을 노리고 영주권을 딴후에 늦게라도 원하시는 공부 및 취업을 논하시는게 맞습니다.

          일단 회사에서 좀 냉정하게 글쓴이 분에게 오퍼는 줘도 영주권 스폰을 해줄거같지가 않습니다. 분야적으로도 뛰어난 인제가 많을거고 굳이 h1b가아닌 영주권을 해줄 이유가없어요. 그만한 인제여도 h1b로 가는게 수순인데 솔직히 영어나 문화의 벽을 미친듯 노력해도 쉽사리 부수지 못하는 한국분들이 성공하신분들보다 훨 많습니다.
          그래서 이걸하면서 영주권도 준비하는건 비현실적이라고 말씀드리는거고 차라리 원하시는 분야 취업을 노리시면 석사 준비하시고(또는 상황에 따라 mba) 석사 시작전부터 네트워킹이랑 영어라 지원등등 미친듯이 하루에 1~2시간 자면서 메일보내고 해보세요. 여름인턴 따는게 그무엇보다 중요하고 이왕이면 큰기업이 중요한게 아니고 제대로 경력쌓을 곳이 중요합니다. 무늬만 인턴 의미없어요. 그렇게해서 인턴을 하고 풀타임 받고 오피티 사용하셔서 일하시면서 h1b노리시고, 그담에 그린카드 노리시는게 맞아요. 미국 명문대 생들, 금융권 투자은행 엘리트들도 이v방식을 걸어가는데 지금 한국에 계시고 영어자체도 확실하지 않으신분이 운좋게 풀린 몇가지 케이스만보고 이거 노리고오시면 거이 100% 한국리턴입니다. 플랜을 짜고 좀 빡세게 잡는것도 좋지만, 너무 비현실적으로 잡고 그거 노리면 오히려 해야할거 못하고 한국 리턴하게되요.

          이게 아니시라면, 그냥 분야 일단(또는 영구적으로) 포기하시고 영주권만을 위한 삶을 몇년사셔서 영주권따신후 그이후를 정하시는게 정착이 1순위라면 방법이 될수있죠.

          정착과 취업이 동시에 1순위가 될수없고 동시에 진행되기는 너무 빡센데 글쓴분 사정감안하면 더욱더 비현실적으로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이전댓글에도 적었지만… 제일 어려울수도있는걸 된다고 전제를 해버리고 질문을 받으시면 당연히 어느정도 긍정적인 답변이 나옵니다.
          “장학금 어느정도 받고, 영어 어느정도 된다, 포폴보통이상이라는 전제하에서는 영주권 취득 등 미국 정착 확률이 CC 4년제 편입보다는 높아질까요?” 라고 하셨는데 여기에 된다고 하신전제가 3가지고 노리시는게 두가지죠.
          전제는 장학금, 영어, 포폴이 되는거고
          원하시는건 취업과 영주권입니다.
          모든 자격조건이 다되고 해도 취업과 영주권 병행은 힘들고 글쓴분기준에선 더욱 어렵다고 이미 설명드렸는데 심지어 전제도 하나같이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석사 장학금은….사실상 석사는 괜해 캐시 카우라는 별명이 있는게 아니죠. 장학금이 없는건 아니지만 예외케이스아니면 거이 받기힘들다고 보셔야해요. 학교에서 돈을 벌기위해 운영하는 느낌이 강한 석사에 돈을 들일정도면,
          1)미친듯한 인제거나(그래도 시스템상 못받는경우가 더 많음)
          2)학교가 막 그분야 신설이라 학생 더데려오려고하거나
          3)그학교 학사 출신이라 얼럼 장학금이 있거나(또는 bama bsms 같은 프로그램이거나)
          4) 다니면서 메릿 장학금 신청해서 운좋게 받는케이스 여야해요. 즉 운도따라줘야하고 실력도 따라줘야하고 학교는 낮춰가야 한다는 겁니다. 4번은 지금 논하기에 의미없고 3번은 안되고 솔직히 1번도 안되니깐요. 결국 2번을 노리셔야하는데…그러면서 취업준비도하고 인턴까지 되는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너무나 어렵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영어는.. 뭐 말할필요없겠죠.
          포폴은 제분야가 아니라 말씀드리긴힘들지만… 여기서 그분야 학사로 다니고 또는 일하는 사람들도(즉 경력과 영어 되는사람들도) 포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거 감안하면 비슷한 퀄리티를 위해선 시간투자 많이되야할거에요. 그냥 취업에도 스폰을 받아야하기에 남들보다 뛰어나야하고 문화적 언어적인것도 고려하는회사면 더욱더 남들만큼이 아닌 뛰어난 포폴/실력이 있으셔야해요.
          즉 된다는 전제 3가지가 다 쉽지않고 시간투자와 노력뿐만아니고 운과 실력도 따라줘야하는데 너무 많은 전제입니다.

          추천하시는 루트가 있을까요..//
          이 답변의 경우… 저라면 천천히 가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하나하나 해결하세요. 뭐 이미 미국에서 학사다니고있거나, 인턴경력있거나, 영어걱정없고 순수 신분 문제인상황이면 말씀하신것처럼 전제달고 고민하고 플랜짜는게 좋을수있지만 제가 봤을땐 지금 하시는 고민과 플랜이 오히려 독에 가깝습니다.
          제가 맨첨에 말씀드린것처럼 정착이 목적인지, 아님 원하는 분야 취업및 경력이 “우선순위”인지를 판단하세요. 전제조건 다되고 취업도됬고 했지만 영주권 못받을수도있는데 그어떤것도 단정못합니다. 하버드생이 위같은 플랜 나놨다해도 긍정적이지만 100%란없고 리턴도 생각을 해야하죠.
          그래서 취업과 경력을 선택하시게된다면, 일단 학교부터 신경쓰시길 바랄께요. 장학금이 꼭필요하다면 학교리서치에 엄청난 시간 들이고, 프로그램도 알아보셔야하고 에세이도 잘쓰시고 해야합니다. 그냥 대충 학교 사이트보고 아 이러네, 장학금도 있네 하다가는 망해요. 그냥 일반인들이 바라는 합격을 노리시는게 아니시고 취업에 도움될정도의 학교+실력도 쌇을수있는 커리큘럼+본인이 장학금까지 받을수있어야합니다. 게다가 지원하려면 공인 성적들도 있어야하니 솔직히 시험준비와 학교 리서치 및 지원준비(어플리케이션, 자기소개서, 추천서등등. 그리고 리콰 수업도 확인하시고 성적표도 영문 공증해야할수있어요. 특정 공증을 원하는경우 이것도 돈이고 시간입니다)만으로 엄청 바쁘실거에요.
          이렇게해서 학교랑 돈이 얼추라도 해결되면, 그때가시 취업과 인턴(네트워킹, 레쥬메, 커버레터, 지원)등에 시간투자하셔야지 결국 1차 학교와 장학금이 안되면 이 두번째 준비는 의미가없는 시간투자입니다. 그리고 나서 학교다니시면서 계속하시면서 인턴하시고 opt일할 잡(h1b스폰도 받아야죠) 잡으시고 나면 h1b 신청하시고 받게되시면 그때부터 일하면서 영주권 걱정하세요. 일하시는 곳에서 받을수있을지 아님 다른데 가야할지요.
          어차피 영주권 받아야하는데 h1b건너뛰면 안되나라고 하실수 있지만, 애초에 h1b스폰받을데 못구하는데 같은분야 영주권 스폰 회사구한다는건 어불성설이죠. 게다가 오피티 안에 나온다는 보장도없구요 영주권이.

          저는 초등/중학교를 미국에서 나왔고(초등학교때 미국으로 왔습니다) 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나왔지만 한국고등학교다니면서 미국대학준비했었습니다. 그리고 명문이라는(아이비중하나) 학교포함 여러 학교 합격후에 9월입학 준비하던도중에 여러가지 이유로 부모님과 상의끝에 한국대학을 가기로하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난후 수능을 봐서(결국 나이론 재수를 한거나 나름없죠) 한국대학교 한학기 다녔고 군대갔다가 다시 나와서 미국에서 대학나왔습니다. 미국에서 취업했고(저는 금융분야라 분야는 좀 다릅니다). 학교에서 장학금받고 bama프로그램했구요 (근데 bama라서 받은건 또아닌게 bama일시 얼럼 장학금이 나오는데 전액이 아니고 저는 더 큰 장학금을 받아서 얼럼 장학금말고 다른 장학금받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저는 학비와 생활비를 전부 제가 부담했고, 어릴때부터 모아둔돈이있지만 여전히 금전적으로 힘들었고 그래서 편입도 하고 장학금도 했고 일도했지만 결국 돈이 부족해서 약간 빌려 졸업했습니다. 영어적으로 문화적으로 문제가 없었고 인턴도 미국서 학교다니면서 7번을 했는데도 쉽지않았고 운이좋아 졸업/취업 다 잘풀린 케이스입니다(물론 분야가 분야인지라 훨씬더 빡셌건도 있습니다…월가가 워낙…..). 그래서 누구보다 가난하게 유학해야하는상황을 알고, 네트워킹과 인터뷰준비와 그외 여러가지들을 하는게 힘들지를 알고 저는 학교라도 이름이 있어 여러 동문들에 힘을 받았고 영어도 문제가없었지만 글쓴분은 그게 아니라 너무 비현실적으로 목표를 세우면(그렇게 살았었고 운이 안좋았으면 나락행이였을거에요..하하) 오히려 얻은것보다 잃은게 훨더 많은 여정일거라서 글남겨봅니다.
          참고로 저는 마지막 1년반 학교다닐때…
          매학기에
          1. 수업듣고
          2. TA 일하고
          3. 인턴하고
          4. 수많은 학기인턴, 여름인턴, 풀타임 지우너하고
          5. 링크드인/얼럼/이메일로 매달 최소 400~500개 보내고
          6. 인터뷰 준비(fit, behavior, technical, case interview, group interview등등)하고
          7. 5번에 언급된거 말고도 커피챗이나 여러 이벤트 네트워킹 참석하고
          를 같이 했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없어서 인터뷰 준비나 공부같은건 샤워하면서, 이동하면서, 자려고 누워서 했고 그런데도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항상 생각하고있습니다. 학교덕도 많이봤구요.

          편입이 이래서 단점이 큽니다. 돈은 아낄수있을지언정요.(글쓰신분은 이미 학사가있으시니 돈아끼는것도 사실 아닙니다)
          남들은 4년간 노력하고도 안될수있는거 2년만에 해야하고 유학생이면 일단 -로 들어가야합니다. 석사는 더 짧아서 더 긴장하고 미리 노력해야해요.

    • ddd 157.***.173.5

      저도 비슷한 나이에 석사로 유학 와서 졸업하고 32살에 첫 직장 잡고 경력 쌓아오고 있습니다. 굳이 대다수의 사람들과 비교하자면 늦은 시작인 감이 있긴 해요. 미국애들도 학부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경력쌓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보다 어린데 경력이 많은 사람들 보면 좀 부럽긴 한데 결국 자기가 어디에 가치를 두는가의 차이 인듯. 저는 Graphic design전공이었는데 졸업 전에 UX/UI관련 수업들이 더 많이 생기면서 과가 STEM으로 인정받게되었네요. 커뮤니티 칼리지는 잘 모르니 윗분들 말씀 참고하시면 좋을듯… 무엇보다 UX/UI 하시려면 영어를 ‘잘’ 하셔야 합니다. 그냥 영어를 한다는 개념보다 ‘말’을 잘한다는 수준까지 되셔야 해요. 저도 그게 잘 안되서 그동안 쌓아온 스킬로 밀어붙이고 있지만 결국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요. 학교 졸업 전부터 적극적으로 인턴 경력이라도 쌓아야 제대로 된 회사에서 취직 가능할까말까 합니다. 한국에서의 경력은 거의 쳐 주지 않을 뿐더러 분야도 달라서 그냥 갓 졸업한 신입부터 시작한다고 봐야겠네요. 영상 스킬은 거의 필요치도 않고요.

      • ㅏㅏ 124.***.168.174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국내 그래픽디자인 학사 + 그래픽디자인+UX/UI수업으로 스템인정된 석사로 취업하신 케이스신가요?
        영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 방향, 의견 들을 잘 말하고, 회사사람들과 협업할 때 부족함이 없을 만큼 말을 잘해야 한다는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추천해주실만한 영어공부법이 있으실까요?ㅠㅠ)
        또한, 같은 디자인계통이시기에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업계에서 미디어아트, 인터랙션 영상같은 분야의 미래를 어떻게 보시나요?

        • ddd 99.***.252.116

          전공 안에 수업들이 UX/UI쪽으로 개편되면서 학교에서 어필해서 STEM으로 인정받은 것 같고요. 지원하시는 학교에 직접 문의하시는 게 정확하실거에요.

          영상쪽은 제 전문 분야가 아니라 전망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네요. 저도 시포디와 에펙 배우긴 했지만 전문가는 아니라서.

    • Vm 24.***.121.70

      커뮤는 OPT 주지 않아요. 4년제 대학졸업한 학사부터 주는게 OPT 인데. 일단 망상회로 행복회로 미래회로 돌리기전에 팩트체크.정확한 정보체크부터 하세요. 계획을 세우시는 모습은 일단 좋아보이지만 정확한 정보위에 세워야 모래성이 안돼요. 그리고 하나만 정확히 하세요. 그래픽과 스템전공의 융합 ? 듣기만해도 취업이 어려울거라는 감이 와요. 아예 STEM 전공. 확실한거 하나 정해서 빡세게 공부할 각오하고 미국이민 하겠다 의지로 하셔야 성공확률 높아요. 본인전공 버리기 싫은마음 알겠지만 양다리하다 하나도 못건져요. 쓴소리 했어요. 기분나쁘더라도 자세히 알아보시고..전공은 진짜 제대로 됀거 하나 선택해서 한우물 파시길 바래요.

      • . 66.***.205.195

        위에 안된다고 길게 적은 사람이지만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걸 막고자 말씀드리면
        Cc 졸업하시면 opt나옵니다.
        4년 졸업한 학사주터 주는게 아니고 opt는 각레벨에 degree당 한번씩 주는겁니다. 그래서 어학원같는 cerificate이나 diploma는 안되지만 cc졸업하면 나오는 Associate Degree로는 opt조건에 충족합니다.

      • ㅏㅏ 124.***.168.174

        디자인전공을 버리기가 쉽지가 않네요..
        영주권 취득이 목적이면 아예 전공을 바꾸라는 말씀이시죠
        스템 전공 하나만 파서 … 흠..고민해보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아본 바로는 밑에 분도 말씀해주셨는데 CC졸업해도 OPT나온다고 합니다!)

    • Hq 173.***.53.14

      돈 세이브가 목적이라면 CC 가는거 비추천드림.
      걍. 영주권을 어떻게 해야 빨리 해결할 것인지 고민해보세요. 그게 해결되어야 직장에서 창업이건 원하는대로 시도해 볼수 있답니다. 한편으로는 결혼을 통한 신분해결도 있구요.
      굿럭

      • ㅏㅏ 124.***.168.174

        조언 감사합니다.
        그쵸.. 결혼을 통한 영주권 해결이 사실 가장 빠르고 쉽겠죠..
        그치만, 영주권을 위해 결혼을 목표하는 마음으로 미국에 가는건 계획하고 싶지 않고..ㅠㅠ
        미국에 J1, F1 등 머물면서 인연이 닿는다면 좋겠지만..사람 만나는게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니…..ㅠㅠ어렵네요ㅎㅎ

    • 17.***.0.198

      다들 조금 공격적이고, 마치 정답을 알고 내리려는 듯하게 얘기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플랜을 내려보고, 준비하는 과정은 좋다고 생각해요. 막막하니 글도 올린걸 테고… 저도 군대 마치고 미국 대학으로 돌아오면서, 조금 긴 플랜을 짜보고 그거에 맞춰 하나하나 맞춰서 준비를 하다보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처럼 많이 벌진 않아도 디자이너치곤,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여러가지 옵션을 염두해보면 어떨까요? 제가 아는 한에서는.. (절대 이게 맞는 방식은 아니지만)

      – 4년제 (베첼러) 미대에 2,3학년으로 편입이 CC로 가는것 보다 총 들어가는 돈을 생각하면 더 싸지 않을까요? FIT 에 2년제 그래픽디자인이 있다고 듣긴 햇지만, 경쟁력에선 잘 모르겠어요. 바로 4년제 2,3학년으로 편입은 한국 대학에서 성적이 너무 안좋지만 않으면, 사실 별로 안어려워요.. 장학금 받음 당연 좋겟죠. (AAU, Pratt, FIT, Parsons, SVA, OTIS 등 좀 학원같은 느낌의 대학교들 많아요.) 집세 생활비만 많이 아낄 자신이 있다면, 뉴욕이나 샌프란 학교 교수/강시님들이 더 현장직에 가까우세요. 불법이니, 캐쉬잡을 추천하진 않지만.. 현실적으로 뉴욕에서 평일 낮이나 주말에 일하면서 학교 다니는 한국인 친구들 많아요.. (비난 하셔도.. 현실입니다.)
      – 대학원 준비 (CS쪽은 학부를 그쪽 졸업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들었어요, HCI 쪽으로 해서 OPT 1-2년 나오는 곳으로 해서 준비하면 좋겟죠?) 물론 장학금도 받음 좋구요.
      – Frontend developer 쪽은 학원/자가학습만으로 충분한데, 이제 비자가 문제겠죠?
      -영상얘기도 하셧는데, 본인이 이쪽에도 열정이 조금 있으시다면, 한국 학원(여름방학에 한국와서 학원 많이 다녀요.. 이분야 전공학생들..) 조금 다니고 Computer Art 영상아트 쪽도 좋은 진로인거 같아요. 요새 UX 나 AR 분야에서 영상의 중요성이 올라가고 있고, 많이 빠지고 있어요. 무엇보다 STEM으로 간주되는 학교들이 몇군데 있어요. OPT 3년이라, 스폰 받을 회사만 있담녀 H1 로터리로 여러번 가능하고, 퍼블리쉬 되는 영상 작업이 많은 회사라면 (광고 영화 디지털 에이전시) 퍼블리쉬 되는 작업이 많고 크래딧을 얻기 쉬워 추후에 영주권도 다른 디자인 포지션에 비해 수월합니다. (참고로 UX 디자이너는 아직 정부관련 페이퍼 워크에, 그래픽디자인 분야로 분류 된는 경우가 많습니다..)

      OPT 때 힘들다 뭐다 하는데, 뻔한말이지만 자기하기 나름이죠. 사실 학교에서 남들 하는것보다 조금만 더 열심히 잘 하고, 수업들이 대부분 굉장히 작은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선생님들 눈의 쉽게 띄기 쉽습니다. 학교 교수/강사들이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학교에선, 졸업 후 대기업은 몰라도 에이전시 쪽으로는 취직이 어렵지 않아요. 특히 4학년 수업들은 교수님들이 학생들 취직에 있어서도 굉장히 민감하시고, 열정적이세요.

      일도 한국에 비하면.. 훨씬 덜 힘들고.(적어도 디자인 분야에선..) 대기업쪽엔 40-50대에도 디자이너 레벨로 일하시는 분들 많고요. 그냥 자기위안 일 수 있지만, 조금 편견이나 족보를 따라가야한다는 면에서 벗어나기는 좀 더 수월하다고 생각해요.

      • ㅏㅏ 124.***.168.174

        혼자서 유튜브, 유학원, 대학사이트 등등 이것저것 찾아본 토대로 자문을 얻고자 글을 올렸는데
        부족함이 많은 플랜이라 비판과 조언을 감사하게 받고 있는 마음입니다 🙂 ㅎㅎ
        제가 플랜 찾고, 준비하는 과정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가지 대안을 내려주신 것도 … 감동입니다ㅠ

        4년제 실무중심의 학원같은 대학교들에 2-3학년으로 편입 후, 교수님들과 관계형성잘해서 에이전시로 취업.
        말씀주신 것 중에 영상아트 특히 인터랙션 비디오아트 이 쪽에 관심이 가긴 하네요.

        (영상은 예전부터 하고는 싶은데 그 강도높은 업무환경을 여자로서 견딜 자신이 사실 없어서 꾸준히 파지를 않았네요..미국은 업무환경이 조금 나은가요..아신다면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OPT 3년 가능한 스템 학사주는 지는 해당 대학교들 홈페이지 통해서 학사가 스템인정되는지 보면 되는거죠?
        찾아봐야겠습니다!!
        (말씀해주신 대학원 HCI는 Human-computer interaction 맞나요? 이건 완전히 디자인과는 관련이 없는 IT계열인거죠?)

        저도 유학가기에 이른 나이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말씀하신대로 4~50대 길게 봤을 때
        초기 정착만 잘하고(…..매우 매우 힘들겠지요….하지만 스템적용 등 목표가 확실하기만 하다면 견딜 깡은 있습니다ㅎㅎ)
        내 분야에서 꾸준히 열심히 했을 때, 한국보다 인정받고(연봉쪽으로도)
        삶의 질과 추후의 노년에도 좋지 않을까 길게 생각하고 미국 정착을 꿈꾸고 있습니다.

        • 17.***.1.239

          답이 늦었네요 ㅎ

          업무환경이야, 회사 나름이죠. 에이전시는 야근 많이 합니다. 그래도 한국 특유의 기업문화나 경직된 노동시장보단 낫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개인적으로 학교 졸업 후 대기업 취직보다, 에이전시에서 조금 해보는것도 많이 배우고, 더 좋은 포지션으로 대기업으로 나중에 갈 기회도 생겨요. 미국 대기업은 한국기업처럼 사다리, 줄타기가 아니라 10명중 하나 승진하고 5명 밖에서 데려오는 식이에요. 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죠?

          그리고, HCI 는 아래 M님분 처럼 UX 디자이너로 보통 진로가 정해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많은 UX디자이너분들이 화내실 수 도 있지만 ㅎㅎ) 이쪽 새로 나오는 프로토타입, 디자인 툴이 많아져서.. 진입장벽이 많이 내려가고 있어요. 물론 굉장히 이노베이션 하거나 서비스 디자인 같은 경우는 힘들지만, 흔히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디지털 프로덕트는 위에 언급한 미대에서도 어느정도 공부하고 포폴을 그쪽으로 쌓을 수 있어요. 학교는 항상 현직 교수/강사가 많은 곳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포폴로 취직하는 필드입니다.

          STEM은 각 학교를 가보세요. 주변에 sva 컴아트 나온 친구는 stem 적용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현 제 회사에 40-50대에 디자이너로 계시는 분 많아요. 걱정말고 도전하시고~ 나중에 진로가 매니저 계열로 풀릴 수도 있는거고 하나하나 해가다 보면, 다 해결 될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조언을 드리자면, 디자이너로써 별의 별 크고 작은 회사 인터뷰 다 봐봤지만, 학교 출신은 많이 안중요해요. 그냥 degree가 잇느냐 마느냐.. 졸업 후 1-3년 반짝이고, 다음부턴 어차피 포폴과 능력이에요. 항상 비자, 취직, 포폴, 컴펜세이션 위주로 고민을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 ddd 157.***.173.5

      위에분이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첨언하자면, 제 생각에 재정이 넉넉치 않으시다면 학비만 볼 게 아니라 그 지역의 생활물가도 고려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뉴욕에 좋은 학교도 많지만 그만큼 렌트도 비싸고 추후 취직시에도 연봉이 높은 물가를 상회할 만큼 높지는 않다고 들어서… 물론 문화의 접근성과 네트워크 등의 경험 차이가 크겠지만. 저라면 4년제 석사과정을 그나마 적은 생활비로도 생활할수 있는 중간급 도시들에, 장학금도 잘 지원해주는 학교에서 공부하며 같은 지역 혹은 다른 지역으로의 취업준비를 할 것 같습니다. 취업할 때 중요한 건 포폴이지 학교 이름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영주권까지 생각한다면 혹여라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일들(캐쉬잡, 불법취업 등)은 저라면 아예 생각도 안할 듯 싶습니다. 열심히 긴시간동안 인내하며 준비한 것들이 재수없게 들켜버리면 한순간에 불체자 혹은 추방이 될 수 있으니까요.

      • ㅏㅏ 124.***.168.174

        본인이라면 이렇게 하겠다는 따뜻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급 도시들에 장학금 지원해주는 4년제 석사과정을 찾고
        같은 지역 혹은 다른지역(대도시도 해당이 될까요?)에 취업준비. 이 부분도 찾아보겠습니다~!

        캐쉬잡은 사실 공부를 하게 된다면 일주일에 하루정도? 6-7시간 용돈벌이로 하고 싶긴 한데
        영주권 심사할 때, 제가 말하지 않고 고용주와 사이가 좋아서 찌를 염려가 없다는 전제하에서도
        그런 부분을 들킬 수가 있나요..?? 심사에 대해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 ddd 99.***.252.116

          네 제가 나온 학교에서도 LA, 뉴욕 등 대도시 대기업으로 많이들 갔습니다. 물론 학교 명성이 높으면 그만큼 교수진들이 좋은 장점이 있지만 결국 본인 역량과 노력이 대부분이고요. 디자인 분야에서 학력 거의 신경도 안쓴다 생각하시면 되요. 대신 좋은 학교=좋은교수+실력있는학생들=네트워크를 통한 추천 가능성은 있겠지요. 그러나 네트워크니 인턴경력이니 모두 포폴(=실력)이 안되면 있으나 마나이고 바꿔 말해 검증된 실력이면 다른 요소들도 모두 극복 가능합니다. 심지어 조금 부족한 영어(커뮤니케이션은 크게 방해않는 정도라 치고)도 커버 가능합니다. 그러나 말씀드렸다시피 장기적인 커리어 면에서 화술 설득력 안되면 절대 발전 못해요…

          캐쉬잡은 제가 실제로 해본 게 아니라 구체적인 답변은 드릴수가 없지만… 여기 사이트에서도 가끔 그런 불법적인 일들이 걸려서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간에) 돌아가시는 분들 종종 계십니다. 한국처럼 ‘뭐 안들키면 되니까 어떻게든 하면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미국에 오시는건 큰 위험부담을 안고 가는 거라 말씀드리고싶네요. 차라리 한국에서 일년이라도 더 빡세게 자금을 모으고 오세요. 아니면 재학 중에 하는 인턴(CPT)을 통해 제한적으로나마 벌 수는 있다고 들었습니다.

          + 중간급 도시라 함은 아주 시골같은데 인터네셔널도 적은 도시 말고요… 글쓴분이 뉴욕이나 LA를 주로 말씀하시길래 예를들어 애틀란타 정도의, 나름 좋은 학교, 기업, 에이전시도 있는 편이지만 뉴욕/LA만큼은 아닌(따라서 경쟁도 덜하고 생활비도 절약 가능) 대도시를 말한 거였습니다.

          • 17.***.1.239

            ddd님 말씀이 맞으세요. 알바 찌르는 얘긴 못들어봤지만, 캐쉬잡이 불법은 불법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으로, 어떤 교수님은 우리 수업 따라 올라면 파트타임하는 애들 나가라 하는 강경하신분도 계시긴 했어요. 좀 맘에 안들지만, 뭐 어쩝니까ㅎ 없으면 해야지.. 만약 꼭 해야겠다면, 좋은 가게에서 하세요.. 뉴욕 코타에 유학생 알바 챙겨주시는 사장님들 많이 계시긴 해요.. 뭐 다 비슷한 경험 내지 사람들을 만나야하니까요. 사람이 자산입니당 ㅎㅎ 힘내세요~!

    • aaaa 24.***.8.37

      미국 오시면 계획햇던대로 안될 확률이 높습니다. 부정적인 뜻이 아니라 더 다양한 기회를 만나실 수 있다는 의미구요. 누군가는 학기 첫날부터 네트워킹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반면 어떤분들은 놀러 다니기 바쁩니다. 내가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는게 미국이라 생각되고 더 많은 기회를 미국 안에서 찾으 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위에분들께서 말씀해주신것처럼 생활비, 물가 걱정은 안 할수가 없지만 외국인으로서는 대도시 근처에서 시작하시는게 아무래도 적응하시기 편할듯 합니다. 다양한 인종이 있는곳이 대도시가 백인만 있는 중소도시보다 더 외국인에게 오픈되 있다고 저는 느껴져서요.
      불법적으로 일을 하시는 것보다 cpt나 on campus 잡을 찾으신다면 생활비도 충분히 버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학교에서 해본결과 이력서에도 추가할 항목이 생기고 더 많은 것을 배우실 것 같습니다.

    • ddd 99.***.252.116

      영어에 대한 답변은… 고급스러운 어휘를 쓰는것만이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전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 보세요. 거창한게 아니고, 한국에서도 말 전달력이 좋으시면 영어로도 결국 잘 하게 되있어요. 어렵고 복잡한 일을 쉬운 말로 알아듣기 쉽게 명료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세요. (근데 이게 어려울 수도 있는 점이, 언어라는게 문화가 스며든거라. 현지에서 사람 부대껴가며 적응하고 다져가는 것도 있어서. 저도 한참 멀었음요)

    • 111 24.***.121.70

      전공선택을 잘하셔서 장기적인 비젼을 가지고 계획하셔야 할듯해요. 나이도 있으셔서 공부뿐 아니라 결혼이라는 인생전체를 아우르는 부분도 생각해야 하구요. 어설프게 전공 선택 하시다가 시간,돈 다 잃고 나이까지 먹게 돼는 3중 비극을 맞을수도 있어요. 전공을 정말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저는 그래픽 계열은..아닌것 같습니다. ㅠㅜ. 물론 본인 전공이시고 의외로 나름 영주권도 받고 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적으로 적은 연봉에 40넘으면 정규직 보단 프리랜서로 뛰고. 개인적인 주변 그래픽 전공한 지인들 보면 그래요.. 여자분들은 대부분 결혼하면 그걸로 끝. ( 미국인데도..ㅎㅎㅎ ) 저는 라이센스를 소지할수 있는 의료계통 전공 추천해요. 간호사는 적성에 안맞고 힘들어서 못하겠다면 약사도 있고 occupational therapist 작업치료사, 도 있고 speech therapist 스피치도 있고..

    • 111 24.***.121.70

      찾아보면 할수있는 의료계열 석사과정 많아요. 공부할 각오와 의지만 있으시면, 준비해서 도전해보세요. 신분보장에 안정적인 연봉에 정년보장 직업에 남을 도와주는 치료의 기쁨에. 공부가 어려워서 그렇지 과정 끝내고 나면 후회는 안하실것 같아요.
      그래픽은 아무리 스템이 들어갔다 해도…..정말 아닌것 같아 지나가다 몇줄 적었어요. .. 전공선택 중요해요.

    • M 73.***.45.192

      현직 UX 디자이너 입니다.

      일단 포트폴리오와 경력이 훌륭하다면 한국이 아니라 아프리카 어디 미대를 나왔어도 미국에서 일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학교 이름이 덜 중요하다는 뜻일수도 있지만, 그만큼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바로 취업비자를 받기가 어렵고, UX 분야 경력이 없기때문에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3년 OPT를 받기 위해서 유학을 준비 하시는 것은 맞는 길인것 같습니다.

      다만 CC를 가는것은 쓸데없이 돌아가는 느낌이고, CC 졸업후에 꼭 좋은 학교로 편입이 된다는 보장도 없기에, 차라리 지금 좀더 준비해서 HCI / Interaction Design 쪽으로 STEM 주는 과 석사를 가시던지, 아니면 동일과 학부로 한국에서 바로 편입하세요 (2.5-3년 예상하시고). STEM이 해당하는지는 해당 학과 홈페이지에 명시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직접 연락하셔서 문의하셔야 합니다.

      대도시가 좋으냐 중소도시가 좋으냐 하는것은 장단점이 있어 뭐라 쉽게 말하긴 어렵습니다. 중소도시는 당연히 생활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고, 대도시는 인턴을 구한다든가 네트워크를 늘리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어차피 유학 준비하시는 과정에 10개 이상 지원을 하게 될것이기 때문에, 어드미션 받으신곳들 중에 장학금유무, 학비, 예상생활비 등등을 감안하여 선택하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캐시잡을 하시는것은 불법이라 당연히 추천하지 않지만, 이왕 디자인을 전공하셨으니 차라리 한국쪽에서 프리랜스로 디자인일 하시고, 한국 통장으로 입금받는 식으로 하시면 금전적으로 조금 도움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