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사 J1/F1 문의

  • #3314450
    qqq 142.***.5.22 2195

    안녕하세요. 올해 미국 캘리쪽 박사 풀펀딩 오퍼를 받고, 9월 입국 예정입니다. (학기가 9월 말부터 시작)
    와이프와 함께 들어갈 예정인데, 기왕이면 와이프도 일을 할 수 있는 J2비자를 얻으면 좋을거 같아 F1과 J1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J1에는 2년룰이나 비자기간이 최대 5년이라는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관련하여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현재 제 상황에서 F1과 J1중 어느것이 합리적인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제 전공은 이공계쪽 (석유, 지구과학) 이고, 박사후 미국에 인더스트리 취업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한국과 캐나다에 교사자격증이 있어, 이쪽으로 미국에서 커리어를 만들어가길 원하는 상황입니다. 추가로 필요한 정보고 있다면 바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S 73.***.166.92

      미국에 남으실 생각이면 F1으로 하시는게 낫습니다. OPT 기간동안 일하면서 영주권 기회 노릴수도 있구요.

      박사과정중에 영주권 받으실거면 상관 없겠지만요

    • q_p 38.***.49.74

      글쎄요. J비자 보다 그냥 F비자가 훨씬 더 님의 목적에 맞아 보이는데요. 그냥 님은 F비자 받고, 와이프분께서는 학교에서 스폰 받아서 H비자 받으시면 될 듯한데요? 학교는 H비자 로터리에 영향 안 받습니다. 그냥 신청하면 나와요.

      • Bn 98.***.189.176

        아무데서나 되는 건 아니고요. School board와 university가 affiliation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H1B스폰서도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스폰서 해줄지도 스쿨보드에 따라 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Bn 98.***.189.176

      아마 전공을 봤을 때 2년 룰 무조건 적용이고요. 펀딩 소스에 따라 J1 2년룰 waive 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해외 2년 체류 이전에는 영주권이고 H1B고 아무것도 안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언제쯤에는 F1으로 바꾸셔야 졸업후에 취업허가인 OPT 받아서 쓰실 수 있습니다.

    • 123123 205.***.143.98

      경험상, 비자는 무조건 안전한 방법을 택하는게 좋아요. 사람일은 알 수가 없으니, 소탐대실할 수 있어요. 차라리 한국에서 석사가 있고 논문이 좀 있으시다면, 1-2년 후에 NIW로 영주권을 신청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글쓴이 162.***.39.212

      짧은시간에 많은분들이 답변주셔서 너무 놀랐습니다. 역시 workingus네요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1을 고려하게 된 이유는 오로지 와이프의 work permit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선배님들의 조언처럼 안전하게 진행하는것이 향후에 더 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해외 석사중이고, 1티어 저널 논문이 리비전중이라 상황을 보며 박사과정 중 NIW로 진행하겠습니다!

      NIW에 관해서 한가지만 더 질문이 있는데, 혹시 학교나 지도교수님의 명성이 영주권 진행에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논문의 citation이 critical한걸로 알고있는데, 분야자체가 좁다보니 다른 쪽으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

      • Bn 98.***.189.176

        지도교수님 명성은 NIW 가능성도 가능성이지만 명성이 높을 수록 추천서 받기가 용이해 집니다.
        추천서는 제 3자한테 받으라고 하지만 아예 모르는 사람들은 잘 안 써주려고 합니다.

      • AA 75.***.250.213

        추천서 써 주시는 분의 명성이 정말 중요하죠. 전 EB1B 추천서를 백악관 직속의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에 계신 분한테 받았는데 변호사가 그 추천서를 보더니 그것 한 장만 제출하자고 하더라구요. 프리미엄으로 하루만에 승인 났습니다.

    • dd 137.***.29.162

      F1 하시는게 좋아요. J1은 풀브라이트 장학금 등등 몇몇 특이한 경우나 ‘교환학생’한테 발급해주는 비자예요. Full time graduate student가 F1 아닌 비자를 받는게 쉽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배우자분께서 일하시려면 J2+working permit 보다는 따로 J1이나 H1B 스폰서를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NIW 받을 때 당연히 학교나 지도교수, 또는 추천서 써주는 분의 명성이 높을 수록 좋죠. NIW 심사하는 이민국 오피서들이 잘 모르는 학교나 기관이면 심사가 까다로울 겁니다. citation number가 높다고 무조건 승인되는 건 절대 아닙니다.

    • ?? 174.***.121.101

      박사과정생이 J 비자가 가능합니까?? 첨들어보는 얘긴데…
      그리고 본인이 원한다고 비자 막주는 PI이가 있나요??

      • AA 75.***.250.213

        본인이 원한다고 원하는 비자 줄 수 있는 PI는 정말 엄청난 능력자들입니다.

    • ㅇㅇㅇ 207.***.232.246

      J1 박사과정중이고 제 배우자가 J2로 일하는 중입니다. 지도교수나 학교 자체 펀딩이 튜이션+생활비의 50%이상을 커버한다면 J1 비자 가능합니다. 풀펀딩이라 하셨으니 이는 문제 없으신 것 같고, 2년 룰의 경우는 웨이버 가능하시며 F1의 OPT 처럼 J1 박사도 36개월 일할 수 있는 퍼밋 (공식적인 이름은 아카데믹 트레이닝) 주어집니다 (저는 곧 이를 이요용하여 졸업 후 일을 시작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J1을 추천드립니다. 2년 룰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다고 보서도 되고 배우자가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다는 부분이 메리트가 있습니다. (세금도 차이 없습니다)

    • ㅇㅇㅇ 207.***.232.246

      영주권의 경우 저는 EB1으로 하였으나 추천서의 경우 지도교수의 도움을 받지 않고 (변호사 상담 결과 최대한 제3자에게 받기로 하여)도 잘 진행하여 받아 결과가 좋았습니다. 지도교수 명성도 명성이지만 본인 실적과 네트워킹이 더 중요합니다.

    • 글쓴이 162.***.39.212

      많은 분들의 답글 감사합니다. 현재 제가 받은 오퍼는 튜이션+쿼터당 최소 만불 + 보험 50% 입니다. 인터뷰때 현직 박사생들에게 물어보니 펀딩은 5년이상 보장이라고 했습니다. PI 실험실에 대기업들의 스폰이 많습니다. 이를 토대로해서 여기저기 찾아본 정보만으로 J1이 쉽게 되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J1이 되고, 2년룰이 웨이브 되면 메리트가 분명한거 같으니 이는 PI와 좀더 논의해보겠습니다.

      NIW 관련한 조언들도 감사드립니다. 해주신 조언들대로 최대한 실적을 만들어 차후 진행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같은고민 203.***.144.146

        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고민이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