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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말 미국놈들 일처리 왜이런거죠.
STEM OPT중이고 작년에 석사 H1-B 신청했다 떨어졌는데 그때도 결과 나올때 됬어도 HR측에서 아무말 없길래 여러번 이멜 보냈더니
이멜 씹다가 재촉하니 업데이트 없다고 했다가. 한참 지나서야 거절됬다고 알려주고.
짜증나서 올해도 같은짓 반복하기 싫어서 알아서 거절되면 알려주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여태 아무말 없데요.
그래서 안됬는가보다 하고 곧 스템 만료인데 결혼영주권 신청한거 콤보도 안오고 회사 그만둘 준비하며 팀에 알렸더니.
상사가 직접 HR에 물어보니 오늘에서야 ㅡㅡ 로터리 당첨되서 스템 자동연장 됬다고 알려주네요. 아마 회사측 로펌에서 알려줬을텐데 까먹고있다가 이제서야 알아보고 알려준듯…
진짜 기뻐해야 하는데 그동안 노심초사하며 혼자 마음앓던게 너무 짜증납니다.
안그래도 되든안되든 회사에 미래가 안보여서 이직 준비중이었는데 동네방네 극적으로 비자 연장됬다는거 알려져서 이직도 당장 못하겠어요;;; 눈치보여서ㅠ 아오씨Update: HR에 물어보니 로터리 당첨확인은 5월 13일에 됬고 로펌이 저한테 바로 이멜 보냈을거라는데 전 받은적이 없었네요… 피곤하더라도 결국 적극적으로 나서서 쪼아대고 물어봐야한다는걸 새삼 다시 배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