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 개월 전쯤 2주 노티스 줬다가 매니져랑 디렉터가 승진시켜주며 붙잡아서 남아있었는데요, 그동안 리크루터들이 연락와도 고맙지만 관심없다고 끊고 그랬는데, 최근에 어떤 끈질긴 리크루터와 일하다보니 오퍼까지 받게됐네요.

4개월만에 옮기기가 조금 꺼려져서 인터뷰 할때도 괜히 1주일씩 미루고 그랬는데, 그래도 저한테 맞춰주고 회사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 마음이 바뀌었어요.

이제 곧 노티스를 줘야하는데… 막상 두번째로 통보하려니까 괜히 걱정되고 그러네요. 혹시 두번이나 세번째로 2주 노티스 통보해주신 분 계신가요?

어차피 떠날건데 그냥 말하면 되죠…

그 말씀이 참 일리가 있네요… 제가 아직도 직장생활쪽으론 매우 보수적인 측면이 있어서… 괜스레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말이죠ㅠ

실례가 안되면 어느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전 EE 전공하고 산호세 지역에 있는데 리크루터 연락이 거의 없네요..ㅠㅠ

저는 분야가 좀 많이 다릅니다. 보스턴 지역에서 application manager/BSA 업무 하는데요, 제가 관리하는 시스템이 이 지역에선 항상 인력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동네 이벤트 가서 안면트고 반년뒤에 또 이벤트 가서 보면 그사이에 2-3명은 다른 회사로 이직해있고, 그 이벤트에서 그 사람들 회사 매니져나 VP들이 다른 사람들한테 접근하는 그런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