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온지 일년도 채 안되었습니다. 여긴 뉴욕인데요, 오자 마자 급하게 집 계약하면서, 유대인이 주인이 대형 아파트로 왔는데, 첫달,마지막 달, 시큐리티 이렇게 석달치를 지불하고 들어왔습니다.

근데 그 계약이 6월 30일 만기인데, 사정상 5월 25일경 이사를 해야 합니다. 이미 6월달건 다 냈는데 전혀 살지 않을거거든요.

이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마지막달, 시큐리티 디파짓 돌려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거의 5천불이나 됩니다. 이걸 다 포기하고 갈려니 진짜 맘이 쓰리네요…

어떻게 얘기하고, 언제쯤 얘기하면 좋을까요? 유대인들은 아주 지독하다고 들어서요….

5월 25일 경 이사를 한다면 마지막달은 못받겠지만 security deposit은
돌려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살지 않아도 rent 만 내면 tenant 의 의무를 다한 것이니까 security deposit을 못 돌려받을 이유가 없지요. Move out시 통보를 최소 몇일전에 해야 한다는 규정이 계약서에 있을 거예요. 그기간에 맞춰 6월 말에 이사간다고 통보하면 security deposit 받는 데 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아파트를 입주시 상태로 유지하고 떠난다고 전제하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