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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내고 있고 박사과정 갓 입학했는데요.
한국서 관련자분이 강의를 오신다고 디렉터 교수님이 도와줄게 있으면 부탁한다해서 당연히 그러시라고 했더니 웰컴식사자리에 초대해주셨어요.한국오시는 박사님 포함 총 7분인데 오늘 나머지분들 을 찾아보니 저빼고 다 미국 대학측의 교수님들이세요 ㅜ 저희과 교수님만도 아니고 다른과 디렉터들까지…한마디로 교수님들 식사자리에 저만 꿔다놓은 영어 젤 못하는 학생나부랭이…갑자기 머리가 하얘집니다. 전 도움주는 학생들 밥사주나부다 했거든요.
이런자리에 당연히 처음이고 너무 부담스럽고 걱정되는데요. 뭘 준비하면 되죠…제가. ㅠㅠ
그냥 일만 시키셔도 되는데…같이 점심 먹다 체할거 같아요.
제발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