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리엔트리 퍼밋 신청없이 한국 나갔다가 2년만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영주권 리젝 당할것 같은데, 심사에 걸리게 되면 어떤 절차가 진행되고, 그렇게 되면 바로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나요? 미국에 한달 일정으로 갈 예정인데, 바로 쫓겨날까봐 걱정입니다. ㅠㅠ 운이 좋아서 그냥 패스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캐나다쪽으로 들어가서 시애틀로 들어가면 좀 쉽지 않을까요? 캐나다는 무비자로 들어가시고.. ETA인가 뭔가 신청하면 바로 나오는거 하셔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밴쿠버 앞에 섬이 있는데 거기 투어 하시고 거기서 배로 시애틀 들어가는게 있는데, 저희는 여행으로 시애틀에서 그 섬왕복 했었는데, 다시 돌아올때 입국심사가 거의 지나가는 수준였던거 같아요. 복불복이겠지만 비행기도 들어가는거 보다는 편하지 싶은데요.
설령 여행허가서를 받았더라도 2년이나 외국에 있었다면 상식적으로 더이상 미국에 영주의도가 없다고 판단하고 영주권을 취소하게 됩니다. 물론 예외로 봐주는 경우가 있지만 배우자가 미시민권자 미국외교관 혹은 미군으로 해외로 발령받았다가 돌아오는 등 극히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싸인을 안한다고 해서 영주권을 인정해주는 것은 아니고 단지 미국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 있을 뿐입니다. 어차피 이길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