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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 초년생 으로 입사한지 일년도 안되었습니다. 여기서 늘 고민있으면 비슷한 사례들 보고 댓글달린 조언들로 많이 위로와 팁들 알아가는데요. 요새 회사에서 제게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액티브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땐 어찌됐던 말을 해야하니 영어가 늘겠지. 친구도 사귀겠지. 회의할때 말도 자연스레 할 수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네요. 그치만 현실은 하루에 8시간 일하는 도중 말하는 게 한-두마디 밖에 안되고 고작 말할땐 점심시간때 뿐이더라구요. 저도 정말 충격먹었습니다. 직속 매니저랑 가까이 앉는데 이분도 굉장히 조용한 성격이고 스몰토크 하는 것을 잘 안좋아하는 스타일 같아요. 동료랑 그나마 점심먹으며 말은 하는데 매일같이 할 얘기도 없고… 그리고 제가 영어로 얘기하는걸 아주 편안하게 받아들이지를 못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매일 강제로라도 말하려고 노력해야하는데.. 선배님들 혹시나 유용한 팁 있으실까요.
즐겁게 말도 많이하고 그러고 싶은데 주변이 너무 조용하니 소심한 저는 더 조용해지고. 정말 바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