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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군대에 가겠다는군요.
주립대학의 학비 면제 장학금을 받고 4년을 다닐 수 있고, 기숙사비만 1년에 7천-만불만 내면 되는데,
군대에 가서 4년 뒤에 GI Bill을 받아 캘리포니아나 와싱턴 주에 있는 대학에 가겠답니다.
타주의 대학에 가고싶어했는데 타주 대학교에서는 장학금을 못받았습니다.아무리 생각해도 어리석은 선택같은데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2년만 군대에 다녀오면, 모든 학비와 생활비까지 4년간 대준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또 전쟁이 있거나 하면 불려나가는 것도 세계대전이 아닌한 제대후 1년간만 그렇다네요.Veterans loans이나 취직 우대등의 다른 혜택도 있는 것은 알지만,
지금 대학교에 컴퓨터공학을 지금 처럼만 하면 2-3년 허비하지 않고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또 그런 혜택도 필요없을 것 같은데, 제가 너무 모르고 하는 소리인가요?
성격도 바꾸고 , 또 일하는 보직도 사무직쪽으로 받을 수 있어서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요.
제생각에는 철이 없어서 그런것 같고, 80대 20으로 대학에 가는게 더 나을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제가 잘못된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