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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생활 3년정도 되면서 이방인의 설움을 여기다 남겨 봅니다..
저는 동부에 거주하고 지난 9월 사거리에서 신호받고 이상없이 지나갔는데 경찰차가 처음에는
사이렌 없이 뒤에 붙더니 200M 정도 되어서 싸이렌 울리고 멈추라 해서 길가에 세웠습니다
그러더니 신호위반 했다고 신호보면서 움직였고 위반을 하지않았다고 하고
차량등록증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주고 다음부터 조심하라고 해서 현장에서는 티켓도 주지않아서 워닝으로 알았는데,
그로부터 한달후에 Late Fee 까지 해서 티켓이 날라왔네요 돈안냈으니 면허정지도 시킨다는 경고문이 살벌하네요..
3년간 살면서 따져봤자 좋아지는것 없어서 온라인으로 결재하고 여기다 하소연 하네요..
곱씹으면서 이방인으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데 문화적 차이가 한번씩 힘들때가 있네요..
인생지사 새옹지마라는 말을 요즘들어 되내이고 있는데, 좋은날이 있으면 슬픈날이 있고 슬픈날이 있으면
좋은날이 오고 그러려니 하면서 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