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을 통한 질식사에 대한 소고: 의학적 배경이 있는 분의 식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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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84.***.181.18 265

    고구마를 먹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아래 운영자가 청개구리 심뽀로 죽음에 대한 단상이라는 글을 치우지 않는것(물론 이 싸이트 트래픽에 도움된다는 판단이겠지)과 청개구리 심뽀로 또 이글은 분명 치울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자, 글 들어갑니다.

    음식물을 통한 질식사에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듯하다.
    1. 한가지는 고기나 음식을 먹다가 식도로 들어가지 않고, 숨구멍으로 잘못 들어가서 숨구멍이 막히는 경우이고,
    2. 두번째로는, 빵이나 고구마나 인절미를 먹다가 숨구멍을 직접적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고는 해도, 식도로 들어가던 음식들이 너무 밀려서 잘 삼켜지지 못하고 숨구멍까지 잼이 되어서 숨구멍이 막히는 경우이다.

    첫번째는 나이에 상관없이 장소에 상관없이 자주 생기는 현상이고, 특히 주의성없는 애들이나 또는 고기좋아하는 서양사람들이 적당히 잘라진 스테이크 고기먹다가 숨구멍으로 들어가는 현상이고,

    두번째는 나이에 상관이 많이 있을듯하다. 즉 노인들이 삼키는 근육이 약화되어서 인절미나 고구마가 식도로 갔는데 잘 삼켜지지 않아서 숨구멍을 막는 현상이다. 이경우는 빵을 급하게 많이 입에 몰아넣는 젊은이에게도 생길수 있는 현상이다.

    그런데 음식물과는 상관없이 숨구멍을 막아서 죽게 하는 현상이 있는데, 그게 바로 가래나 입속에 분비물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생기는 경우다. 침이 비정상적으로 과다하게 생기는 현상은 아주 드물지만, 가래는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들에게서는 비교적 일반적 현상이다. 임종을 앞둔 많은 노인네들이 가래와의 사투를 벌이다 죽는다. 물론 가래증상의 호흡기질환때문에 죽는 환자들도 아주 많다.

    이상으로서
    오늘의 실식사에 대한 소고를 마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