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뷰 보고 왔는데…[업데이트]

  • #3357193
    제빌요ㅠㅠ 98.***.44.131 3355

    와우 아침에 인터뷰 보고 너무 느낌이 안좋아 속도 울렁거리고 한숨 자고 글 올렸는데 금방 막 심사관께서 전화가왔어요!!!
    자기도 아침에 이 데이터를 처음 보는거라 뭐가 어떻게 되는건지 몰랏는데 regression이 맞다네요. 아니였다면 제 케이스는 approvable 케이스엿는데 이젠 미저리 센터로 넘어가서 그냥 sit on할거라고… 10월되면 빨리 풀리니 걱정말라고 하셨어요.
    그동안 대신에 유효기간 끝나가는 H1b살려놓고 신분 유지 잘해야된다 하셨고
    오피셜하게, 지금 Eb3는 August visa bulletin을 써라고 위에서 지시가 내려왓대요. July bulletin을 보면 아직 쿼타가 남아있는데 Eb3는 한달 뒤의 지시를 따라라고 해서 저를 approve할수 없다고.

    아침에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찜찜하여 심사관 바보라고 욕했는데… 친절하게 전화주셔서 이런이런 일이 있다 설명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평생 정말 운이 좋다고 살아왓는데 이번엔 쪼금 억울하게 커트라인에 걸렸네요 🙂 그래도 디나이가 아니라 그냥 기분좋습니다.

    그래도 오피셜하게 Eb3쿼타 8월을 따른다는 정보얻었으니 남은 7월 인터뷰분들 기대하지 마시고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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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를 했습니다. 어제저녁 준비중에 문호가 닫히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밤을 새고 인터뷰 하러갔네요. 제 케이스는 깔끔해서 정말 걱정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걱정이 될 줄이야…

    제 RD는 작년 8월 31일 입니다. 중간에 RFE가 뜨는 바람에 인터뷰가 한달정도 늦게 잡힌거 같아요. 시애틀 오피스였고 인터뷰어는 남성분이였는데 친절하지도 무섭지도 않고 정말 formal했습니다. 인터뷰 질문들은 485에 나와있는 아주 기본적인 질문들만 하였고 가지고 있던 비자들 종류와 순서들만 다시 꼼꼼히 리뷰 했습니다.

    모든게 끝나고 대망의 당일승인이 있을까 기대했는데…. 의외로 문호에 대한 얘기도 없으시고…
    다만 제 RD가 9/18일인데 시스템에는 visa availability 가 없다고 나오고, 다른 시스템엔 PD는 괜찮다고 나와서 conflicting한 데이터를 자기가 보고있어서 헷갈린다고 자기 위에 사람한테 물어보고 right decision을 내리겠다 하네요. 이런적은 처음이라고. 제 케이스 문제되는거는 없는데 두가지 결과가 있을수있다 – 첫째는 어푸르브 되서 내일쯤 알수있는거고, 둘째는 RD에 비자가 없는게 확실하면 Deny된다 그럼 다시 485 지원해야된다. 라고 하더군요… 펜딩도 아니고 디나이라니…8월 문호관련 얘기도 없으셧어요 (느낌삼으로는 RD가 9월이라 안했다면 당일승인 가능했을거같습니다.)

    무슨얘기를 하는지 정확힌 몰랏지만 그런가보다하고 설마 디나이가 될까 하고 일단 알아들었다 하고 나왔습니다.
    밤을 새고 간지라 너무 긴장하고 똑똑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 RD는 8/31일이고 노티스 날짜가 9/18일이거든요!! 작년 9월에 문호가 닫혔기 때문에 그때 485 지원한거였음 바로 디나이 되는거 맞지요? 그래서 이 분이 디나이 얘기를 한게 아닐까요? 근데 원칙상 작년 9월에 지원햇다면 아예 인터뷰까지 못가는거 아닌가요 바로 디나이 되버리니까?

    마치고 차에 갔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분이 잘못알고있는거같아서 다시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예약없이는 안보내줄거같아서 일단 창구에 가서 “나 금방 인터뷰하고 나왔는데 이 서류를 그 인터뷰어한테 줘야한다 (485 Receipt Notice)” 이랬더니 자기네 도장찍고 전해주겟다고 하더군요. 그분 이름도 기억안나고… 봉투에 제 케이스 넘버랑 이름적고 제 RD는 사실 8/31일이다. 이라고 적어놓고 오늘안에 전해달라하고 나왔는데…. 하 기분이 영 찜찜합니다.

    50분 운전해서 집에 왔는데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고민이 됩니다. 내일이라고 새벽에 다시 가서 기다려서 그분 만나 잠깐이라 이 사실을 얘기할까 싶기도 하고… (창구를 안통하고도 인터뷰 방으로 바로 올라갈수는 있더라구요 세큐리티만 통과하면). 예의 없는거 알지만 그냥 무작정 새벽부터 기다려서 그분 보이면 그 사실만 정정하고 싶다고 해도 될까요?

    오늘 이내로 디나이로 이미 시스템에 입력하면 정정은 못하나요? 이렇게 걱정이 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뜬금없는데서 문제가 생겨서 너무너무 스트레스입니다.ㅠㅠ

    • 잘못이해하신듯 99.***.43.32

      심사관이 말한 visa availability가 남은 쿼터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시스템상에 글쓴분의 비자상황에 대해서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 같은데요. 그러니 불체자로 판단되서 디나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하는거죠. 쿼터를 다 썼다고 디나이 시키지 않습니다. 다만, 승인이 안날 뿐이죠.

    • 가즈아 65.***.231.2

      Approve나지 않을까 싶은데요…혹시 EB2이신가요?

    • yygu 24.***.81.194

      1. 제 RD가 9/18일인데 시스템에는 visa availability 가 없다고 나오고, 다른 시스템엔 PD는 괜찮다고 나와서 conflicting한 데이터를 자기가 보고있어서 헷갈린다고 자기 위에 사람한테 물어보고 right decision을 내리겠다 하네요. 이런적은 처음이라고. 제 케이스 문제되는거는 없는데 두가지 결과가 있을수있다 – 첫째는 어푸르브 되서 내일쯤 알수있는거고, 둘째는 RD에 비자가 없는게 확실하면 Deny된다 그럼 다시 485 지원해야된다. 라고 하더군요… 펜딩도 아니고 디나이라니…8월 문호관련 얘기도 없으셧어요 (느낌삼으로는 RD가 9월이라 안했다면 당일승인 가능했을거같습니다.)

      ====> 심사관이 140 PD와 485 RD를 헷갈릴 수는 없습니다. 기본중의 기본인데. 원글님은PD가 언제인가요? PD는 140 접수일을 말합니다. 485 receipt notice 에 찍혀 있지요. PD 가 문제되는 것은 현재 eb1 카테고리 밖에는 없습니다. 원글님은 eb1인가요? 심사관이 원글님이 eb1이라고 생각했나보죠? 이미 eb2하고 eb3 문호가 막혔다는 것이 정설이므로, 승인을 해줄 수 없었던 상황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deny 라는 표현을 확실히 했나요? 좀 이상하네요. 485에 잇슈가 없으면 디나이 하지 않는데. 그리고 님의 RD 8/31/18 까지 비이민비자 신분 잘 유지했었죠? 그렇다면 문제 없습니다. visa availability 는 이민비자 쿼터 즉 영주권을 말합니다. 비이민비자가 아닙니다. 헷갈리지 마시고요,

      2. 무슨얘기를 하는지 정확힌 몰랏지만 그런가보다하고 설마 디나이가 될까 하고 일단 알아들었다 하고 나왔습니다.
      밤을 새고 간지라 너무 긴장하고 똑똑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 RD는 8/31일이고 노티스 날짜가 9/18일이거든요!! 작년 9월에 문호가 닫혔기 때문에 그때 485 지원한거였음 바로 디나이 되는거 맞지요? 그래서 이 분이 디나이 얘기를 한게 아닐까요? 근데 원칙상 작년 9월에 지원햇다면 아예 인터뷰까지 못가는거 아닌가요 바로 디나이 되버리니까?

      ==> 심사관이 무슨 얘기를 한 것인지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군요. 노티스 날짜가 쟁점이 될 것은 하나도 없는데. 9월 문호 닫기기 전에 접수가 잘 된 것이므로 전혀 문제가 없구요. 왜 디나이 얘기를 한 것일까요?

    • 제빌요ㅠㅠ 98.***.44.131

      아니요 저는 EB3에요. 저도 너무 아이러니하고 이게 무슨상황인가 싶습니다. ㅠㅠ 변호사도 전화를 안받고
      140&485 같이 지원했어요 8/31일에. 시스템상으로 제 정보가 정확히 들어잇어야되지 않나요? 왜 그분은 9/18일이라했을까요? 종이에 다른메모와 함께 적어놓고 그 날짜를 계속 얘기하더라구요. 시스템에 날짜 data box를 비교해 보면 9/18일엔 visa availability 가 없다고 했어요. 제가 이해하는거는 작년 9월에 문호가 닫혔으니 9월에 RD면 디나이 해야된다는 소리가 아닐까싶네요.
      제 신분은 정말 정확하게 깔끔하게 이때까지 유지 잘했습니다ㅠㅠ자료 다 가지고있고..그래서 이런일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혹시 내일이라도 어떤 소식이 오면 꼭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yygu 24.***.81.194

      visa availability 가 없다고 한건, 영주권 쿼터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시스템을 보고 말했으니 없는가 봅니다.
      9/18일을 언급하고 메모한것, 이분이 뭘 잘못 봤던지, 착각하던지, 실력이 없는 것입니다.
      아니면 정말 멍청해서, 작년 9월 문호 닫겼을 때를 찾아보면서, 9/18일에 visa 가 없다고 말하는 정말 천하의 천치같은 말을 한 것도 같습니다. 당연히 작년 9월은 문호가 닫겼으니 비자가 없지요. 그리고 어느 바보천치가 9/18일 notice date를 가지고 조회를 합니까, 미친 사람이지. 이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신삥초보라도 이건 정말 아닌데;..

      RD 8/31일 찍혔다는 것은, 접수가 잘 되었다는 것이고, 그 RD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니 이점은 안심하세요.
      Deny 라는 표현을 쓴 걸로 봐서, 이 심사관이 뭘 잘 모르는 사람이라는 인상이 듭니다.
      슈퍼바이져에게 보이면, 당장 쿠사리 한방 먹고, 자기 방에 와서 바로 승인할 껍니다.
      영주권 문호가 실질적으로 닫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update 가 오면 아마 must be reviewed 라고 status 가 바뀔 것 같습니다. deny는 아니니 걱정마시고요.

      • 제빌요ㅠㅠ 98.***.44.131

        한 50대는 되보이셨는데 초짜였을까요..ㅠ 그래도 윗사람한테 확인하겟다 했으니 희망은 있네요. 이번을 계기로 펜딩이라고 감사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있습니다.. 하하

    • 잘못이해하신듯 99.***.43.32

      혹시 delay를 deny로 듣고 이러시는거면…….

      • 제빌요ㅠㅠ 98.***.44.131

        deny라고 얘기했어요.. 다시 지원해야된다는 얘기도 했고, 저 영어 문제없습니다 🙂

    • 가즈아 166.***.5.132

      너무 걱정마세요 quota때문이면 기다리시면 승인 나지 않을까요?

    • .. 166.***.244.28

      미국사람이, 리민국직원이 이민국에서, 영주권신청자 인터뷰 하면서 영주권쿼터가 없다는 말을 “visa availability가 없다”라고 한다고요? visa란 용어는 입국사증이란 뜻이예요.

      • 제빌요ㅠㅠ 98.***.44.131

        그런가요. 심사관이 정말 못믿을 사람이네요. 제 F1 OPT EAD카드가 H1b받기 전까지 다 커버가 되고 지금 H1b 끝나기 전에 인터뷰 하는 거라고 다 서류 검토하고 확인했어요. 어느 하루라도 불법으로 있은 적이 없어요. 꼼꼼히 모든 자료 다 가져갔고 마지막에 내 케이스 문제될게 있냐고 했을때 없다고 답도 했구요. 점점 그분에게 화가 나기 시작하네요…

    • yygu 24.***.81.194

      영주권 쿼터를 visa availability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visa란 immigrant visa를 말합니다. 잘 좀 알고 얘기하세요.

    • yygu 24.***.81.194

      미국의 의사가 직접 전화오듯이,
      심사관이 전화왔네요. 다행이네요. 근데 인터뷰때 그 사람은 뭘 그리 헷갈리게 말을 하는지… 다 실력이 없다는 반증이지요.

    • 일반 70.***.160.38

      쿼터가 남아있는데 Aug bulletin 을 따르라고 한건 이해가 안되네요 EB2 는 승인되고 EB3는 안되는건 이해가 안되는거 같아요.

    • yygu 24.***.81.194

      어차피 미국 이민은 줄서기. 누굴 탓하리요.

    • 일반 70.***.160.38

      네 맞습니다 ㅎㅎ officer 가 직접 전화도 주나봐요

    • Bn 172.***.200.85

      저 가는 다른 사이트의 변호사 분도 컨펌 해주셨습니다. eb3의 경우 올해 quota가 소진 되었기 때문에 11일부로 승인 중단되었다고 12일날 인터뷰 가셔서 직접 오피서한테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 일반 70.***.160.38

      네 quota가 소진 되었으면 이해가 됩니다만 남아있는데도 안해준다고 하셨다길래 의아 해서요

    • ㅎㅎ 173.***.62.241

      그러게요.. 쿼타 있는거 좀 풀 가능성도 있나요.. 하 별 가능성을 다 생각하고싶네요

    • 제빌요ㅠㅠ 98.***.44.131

      제 심사관이 하는 말로는 지금 July기 때문에 July Bulletin을 보면 괜찮다고 나와있는데 Eb3는 8월 bulletin을 따르라고 지시내렸대요. 뭐 July 처럼 예상을 했는데 벌써 소진이되서 그냥 8월 예상 bulletin미리 따라라고 하는거일 수도 있고, 아님 남아있지만 7월 Eb2를 위에 양보 (?)한는 식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ㅜㅜ.. eb3라 그냥 슬프네요 ㅠㅠ 정말 3일만 더 일찍 했어도 난 당일 승인 받았을거라는 확신이 있으니 더더욱 억울합니다 ㅠㅠ

    • gta 8.***.167.250

      후기가 마치 Trackitt에서 짜집기 한듯한 느낌이 드는건 무었일까요?

      • 제빌요ㅠㅠ 206.***.197.162

        무슨말을 하는건지…? 직접겪고 걱정되서 올린글을 의심하는 이유는 뭐죠? 혹시 다른사람들에게도 도움될 정보가 있었음해서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