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이 방문하셨는데 낚시를 좋아하십니다.
시카고 근교에 있는 낚시터를 추천바랍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라이센스가 있어야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요?
고기를 잡아서 그자리에서 매운탕을 해 먹어도 되는지도
궁금하고..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미끼같은 거는 어디서 구입하는지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희 동네에 Twin Lake라고 있습니다.
라이센스가 있어야 낚시 합니다.
주로 낚았다가 방목하는 것 같았습니다.

Palatine 동네이고.. North West 14번과 53번 교차로에
Twin Lake Park 이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골프치고 한쪽에서는 낚시하고 그 호수를
따라 걷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산책로입니다.

아침에 신랑 모셔다 드리고 산책으로 걷다가
집에 와서 가정주부의 일상사를 시작합니다.

<a href=http://pages.ripco.net/~jwn/fish.html
target=_blank>http://pages.ripco.net/~jwn/fish.html

위의 웹사이트를 한번 보세요. 시카고 주변 낚시가능한 곳을 거의 총망라해 놓았습니다.

license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link2gov.com/il/dnr/

fish님 답변 감사합니다.
잡은 고기를 그 자리에서 매운탕해도 괜찮은가요?

엘리님도 감사…

무슨 고기를 잡으시려고 하는데 매운탕 끓일 생각을 하시나요?
보통 메기(Cat Fish), 배스, 크라피, 블루길, 잉어등이 호수에서 잘 잡히는 민물 괴기인데… 매운탕 끓이기에는 메기 말고는 적당치 않은데…
배스는 껍질에서 냄새가 많이 나서 보통 포떠서 튀겨먹습니다.
미끼는 보통 메기는 피떡(Blood 덩어리)을 쓰고, 잉어는 떡밥이 좋으나 한국인 태클샵 외에는 거의 안팔고요… 배스나 크라피 블루길 등은 가짜미끼인 웜이나 하드베잇으로 루어낚시 합니다.
한국하고 대낚시하는 거하고는 많이 달라요…

낚싯대는 보통 민물용은 스피닝릴이나 베잇캐스팅 릴을 사용하는데, 초보는 스피닝릴이 만만할 겁니다.
K-mart 같은데 가면 싼거는 20불이면 콤보로 삽니다. 물론 어느정도 실력이 쌓인 사람이라면 액션이나 루어무게 등을 고려해서 좋은 장비 사면 수백불도 더 들죠…
그냥 장인어른하고 재미있게 낚시할 생각이시라면, 주정부 Dept of Fishing & Games 등에서 하는 낚시 Class를 한번 가보세요. 공짜로 루어낚시법 가르쳐줍니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 나온 Fly 낚시도 한번 배워두면 송어낚시 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