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남자를 알려면

  • #3293021
    Bella 72.***.12.105 1260

    결혼할 남자가 결혼 후에 어떻게 변할지 알려면 그 사람 아버지를 봐야 한다는 게 사실인가요?

    예를 들어 어릴때 아버지가 자식 교육에 방관한 것을 보고 자라서 자기는 절대로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결혼 후에 아버지와 똑같이 행동하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그런 경우가 있으신 분들 있나요?

    아니면 사람마다 다른가요?

    • 134 27.***.9.212

      네, 맞습니다.
      우리의 두뇌는 인상(impression)의 작동을 합니다.
      무엇이든 들어오는 것, 특히 나에게서 반응을 일으킨 사건 또는 사물에 대한 인상은 내면에서 강력한 작용을 내제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제된 인상과 동일시하는 두뇌의 작용으로 인해 저장된, 반응을 일으킨 그 인상 자체가 되는것입니다.
      결혼을 할 때 반드시, 부모와 형제지간의 언어, 분위기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언어와 분위기가 님께서 경험할 모습이기때문입니다

    • 107.***.104.87

      동의합니다

    • ㅓㅑㄱ미 96.***.20.169

      같은 형제 자매 간에도 서로 성격차도 틀리고 사는 모습도 각양 각색이지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 났다고 모든 자녀가 똑 같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현실을 직시하면 결혼한 가정 절반 이상이 깨지고 이혼합니다.

      결혼한 이후에는 배우자끼리 서로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지 결혼전의 좋은 면만을 보면서 살수가 없습니다.

    • 시내운전 63.***.104.154

      고속도로 말고 길 많이 막히고 끼어 들기 필요하고 주차하기 어려운 다운타운을 자주 같이 가세요.

      처음 몇번은 습성(?)을 숨기고 있겠지만, 몇번 가보면, 원래 습성 나옵니다.

      차선 양보 해주거나 반대로 끼어들거나, 주차하기 어려울 때 주차 공간 찾는 방법..등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그 사람의 진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한국에 그런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사위 평가할 때, 운전 시켜 보라는… 괜히 있는 말이 아니죠.

      폭력성, 인내심, 등등 다 나옵니다.

    • 브꾸브꾸 166.***.240.52

      목욕 한번 같이 해보면 다 알게 됢.

    • ㅁㄹㅇㅇㄴㅁㄻㄴㅇㄻㄴㅇㄹ 68.***.37.55

      그닥… 신뢰는 안되는 듯…

      신랑될 사람이 어떤지를 보려면 시아버지될 사람이 시어머니를 어떻게 대하는 지 보는 거랑 같은 논리면
      신부될 사람이 어떤지를 보려면 장모될 사람이 장인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는 것도 맞겠네요.

      윗 분 얘기처럼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났어도 형제 자매 간에도 서로 성격들도, 가치관도 다른데 장인될 사람의 한 단편만을 짧은 시간안에 신랑(신부)될 사람을 판단하는 것도 웃긴 얘기지요. (그 단편만으로 장인될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는 것도 웃긴 거구요.)

    • . 73.***.225.52

      사람이 그렇게 간단하게 파악되지 않습니다. 그 많은 심리학 정신의학 철학은 왜 나오겠습니까. 그저 우리는 지금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선택을 하고 사는 겁니다. 원래 어떤 사람인가도 중요하지만 나로 인해 어떻게 영향받고 퇴행하는지 또는 발전하는지. 그런 상호작용도 많이 중요합니다.

    • 그러네 73.***.55.47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성격’을 보지 말고 ‘선택’을 보세요. 어려운 선택일 수록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 쉽습니다. 옛날 이야기 하면서 과거의 했던 선택들, 최근에 한 선택들 등을 보면 미래에 이 사람이 할 선택들에 대해 어느정도 예측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