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빅스크린 LED TV를 사드릴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어디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격과 AS면에서 좋을까요? 그리고 브랜드와 가격대는 어느정도할까요? 사이즈는 50인치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구입하던 관계없이 제조업자가 A/S합니다.
삼성이나 LG가 대세죠. LG가 조금더 쌉니다.

한국에서 티비 가격이 미국보다는 조금 더 비쌉니다.
50인치 이상으로 LED TV 사신다면, 300만원 정도 혹은 그 이상으로 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ED가 가격이 아직 많이 떨어지진 않아서 비싼 축에 속하네요

LED와 일반 LCD에 많은 차이가 있을까요? 제품성능에서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까요? 그리고 삼성이나LG 제품중에서 50인치 이상으로 추천해주실 제품이 있을까요? 할인매장이나 온라인 구입처 추천해주실 만한 곳이 있을까요?

LED든 LCD든 디스플레이 패널은 모두 LCD 입니다.

단지 백라이트가 LED냐 혹은 쉽게 얘기해서 가는 형광등인가의 차이 입니다.

또한 LG제품이 삼성보다 비싼 이유는 LG는 전 디스플레이 면적에 고르게

LED가 분포되어 있지만 삼성제품은 Edge-Lit이라고 하는데(소니도 동일)

글자 그대로 네 모퉁이에만 LED를 박아 넣었습니다. 대신 골고루 뿌려져 있는

LG제품처럼 밝기를 균일하게 하는 기술을 채택한 것이지요.

여하튼 기술적으로만 본다면 LED TV라고 하는 것은 사기(?)이고 단지

마케팅 용어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LED-LCD TV라고 박스에 써있더군요.

진정한 LED TV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LED가 되어야하는데 그놈의

AMOLED (한국말로 “아몰레드”)는 현재까지는 크기의 제약과

가격의 장벽이 있어서 당분간은 쉽지 않을겁니다.

참고로, 씨어스나 베스트 바이에 가서 기겁한 일이 있는데

플라즈마 TV위에 600Hz 혹은 1000Hz라고 붙여논 스티커를 봤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실제로는 60Hz input에 60Hz output 입니다.

단지, LCD TV에 비교한다면 resonse time이 비례적으로 빠르다는

얘기 입니다. 그래서 잔상이 없습니다. LCD TV에 비교해서…

하지만 refresh rate (or VSYNC)가 60Hz인 놈을 600Hz or 1000Hz인양

사기(?)를 치다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제가 삼성 LCD 55인치 TV 1달전에 1500불정도 주고 sams club에서 샀ㄴ느데 대 만족 입니다. 정말 Tv가 살아 움직인느 느낌이라고 나 할까..한국에서는 얼마하는지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는것은 어떤지요..

작년에 LG plasma TV 50″짜리를 샀었습니다.
1080p지원되는 것으로 샀는데 플라즈마라 그런지 값이 엄청 싸더군요.
현재까지 아주 만족합니다. 주위의 LCD TV에 비해 전혀 부족함이 없는 것 같더군요. 몇년전에 나온 LCD TV보다는 훨씬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burn-in이 좀 걱정되었는데 아이가 x-box게임을 오래해도 아직은 문제점이 보이지 않더군요.
값이 싸니까, 몇년 쓰다가 고장나면, 다시 새것을 사도 처음에 비싼 것 사는 요량으로 세이브한 돈으로 새로운 tv를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간이 흐를 수록 가전제품의 품질 향상과 가격인하는 눈에 띠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보기에는 지금 사드리고 세이브한 돈으로 몇년후에 다른 것 또 사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사실려면 http://www.enuri.com 이나 http://www.danawa.com 에서 가격비교하고 그 사이트에서 최저가 쇼핑몰로 바로 연결해주니, 그런식으로 사시면 될듯 해요.

저는 지난 여름에 월드컵볼려고 삼성 1080p LCD TV 샀는데 좋더군요. 화질도 좋고, 무엇보다 USB 플래쉬메모리나 외장하드디스크를 연결해서 그 안의 동영상을 바로 재생할수 있는게 너무 좋더군요. Divx player 같은것을 살 필요가 없어졌어요. 이 기능은 LG와 삼성꺼만 있는것 같고, 소니나 필립스 등 다른 회사제품들은 아직 사진이랑 음악만 재생해주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