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하고 있나여? 같은 회사에 7년동안 근무하며… 조언좀..

  • #716415
    99.***.102.219 2863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사실 대학 졸업후..지금 물류회사에서..일하고 있는데… 처음 들어갈떄 월급 3000불 부터..
    7년이 지나서.. 4800불 정도 받고 있습니다.. 
    7년동안 월급이 마니 오르진 않았지만.. 다만.전 될수 있음 ..한 직장에서 오래 버티고 
    싶고…사실.. 그리 승진도 원하지 않아여…괜히..높은 자리에 있으면 월급은 마니 오르지만
    스트레스에 짤릴 위험이 있으니깐요… 그냥 스트레스 덜 받고 이 위치에 사는게 정답일까여? 

    인생 선배님들 조언좀.. 
    • .. 173.***.254.144

      미국애들은 보니깐 3~5년 마다 한번씩 메뚜기 점프하듯 급여 더 준다는 곳으로 옮기던데요…

    • …. 75.***.172.209

      한자리에 너무 오래 있으면 자기발전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이직을 하게 되면 갑자기 변하는 환경이 적응이 어려울수도. 오랫동안 하던일에 익숙해지면 변화에 잘 적응을 못하게 되는건 당연하죠. 그리고 경험상 높은 자리나 낮은 자리나 짤릴 가능성은 별 차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 JPM 72.***.209.253

      가늘고 길게 가는것도 한 방법입니다만…. 가늘고 짧게 되버릴수도 있어요.
      Time is non-renewable resource. Use it wisely.

    • 99.***.102.219

      아 그래서 솔직히 요즘 좀 생각이 많습니다… 고민이네여…불경기라 그리 같은 업종에 뽑는데도 별로 없고…에효…집에가서..쇠주와…노가리안주 삼아 한잔 해야 겠네여..

    • 지나가다 173.***.242.45

      현재 계신 곳에서 스트레스도 덜 받고 여유있는 직장생활이 가능한 것 같네요.
      그런데 물류회사라고 하니 뭔가 딱히 기술을 배우거나 요구되는 직종이 아닌 듯합니다.
      저 같으면 그런 환경을 잘 활용해서 다음 10~20년 먹고 살 수 있는 기술을 배울 것 같네요.
      기술이 요구되지 않는 직종에서는 인건비가 싼 인력을 고용해서 때우려고 하고 그렇게
      적은 임금으로도 열심히 일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다 보니 아마도 월급을 올리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직도 용이하지 않지요. 가끔씩 이직을 통해서 급여를 올리거나
      직급을 상승하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문직 종사자라고 생각됩니다.
      원글님께서도 혹시 여가가 되시면 그런 능력을 키워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 99.***.102.219

      기술이라면 어떤 기술이요? 실제 필드에서 써먹을수 있는 IT 쪽 ?아님 회계사쪽 아님 … 기술직이면 구체적으로 어떤거여?

    • 지나가다 님 98.***.22.135

      너무 초딩처럼 하나하나 일일이 가르쳐달라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어느쪽 기술을 배우시는건 님이 자기 적성을 알아야 하는데 여기누구도 님을 알지 못하지 않습니까? 지금 현제 다니시는곳이 한인회사 인가요? 계속 한곳에만 있는다고 님의 잡이 boost up 된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어짜피 남의 밑에 있으면 눈치보며 언제 짤릴지 모르는게 직장생활 아닙니까?

    • 한곳에서 204.***.79.50

      공무원처럼 한곳에서 오래 버티는게 거의 보장이 되고 은퇴후에도 걱정이 없다면 괜찮습니다. 회사의 문제는, 만약 오늘 당장 짤리면 내가 갈 곳이 있는가 입니다. 그래서 딴곳에 취업할 정도의 수준을 유지해야합니다. 그게 확실히 된다면 계속 계셔도 됩니다.

    • 궁금해서 98.***.216.89

      이 사이트에서 가끔 ‘물류회사’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물류라는 개념은 굉장히 광범위하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같이 물류회사에 근무한다고 하면 구체적으로 무슨 직업을 의미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류회사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지나가다가 184.***.51.151

      조언도 좋치만 본인이 생각해 보고 이것이 맞다면 결정. 세상에 태어나 죽는것 빼고는 다 해봐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본인의 현명한 판다이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