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vs 수영장 청소 vs CPA 공부

  • #171915
    ki 99.***.102.219 2084

    32살 의료기 써플라이 회사 구매부에 일하는 직딩입니다..세븐일레븐 하나 차릴정도의 돈은 여태껏 모아 두었습니다..그동안 직장생활로…

    근데 문제는 앞으로 진로가..나이들어도 조만간 이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퇴사하면..모 먹구 사나 ..이런 생각 마니 합니다 
    요즘 대안으로 직장 다니면서 CPA 자격증 딸까..아님… 모아둔 돈으로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 하나..차릴까 아님….아는 지인이 수영장 청소업 하신다는데..그것도 좀 솔귓하고… 넘 요새 생각이 많습니다..
     아직은 미혼인데… 결혼도 해야하는데.할튼 요새,,미래에 대한 불안감. 떔에 솔직히 잠을 못이룹니다…UCR 에서 학부는 비지니스 전공이었고.. 17살떄 이민왔습니다..
    그동안 대부분 한국 직장에서 커리어를 쌓아서.좀…후회되기도 하고. 할튼..두서 없이 올립니다..인생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여… 지금 현재 사는곳은 엘에이입니다 
    • 다양한 사람 172.***.3.183

      지금 한국 이신가요. 편의점 차릴돈이 되면 직장생활하면서 편의점 차려 종업원 쓰면서 돌리면 만약 비지니스 잘되면 금방 투자대비 돈 뽑을텐데요.. 상황이 나빠 보이지는 않는데요..청소는 제 경험으로 몸망가지고 규칙적이지 않으니 패스..

      • 궁금 98.***.91.97

        아이고 죄송…

    • ki 99.***.102.219

      엘에이에요 전,,

    • 부업 108.***.246.19

      대단하시네요…어린 나이에 벌써 편으점 차릴정도의 돈도 모으시고…엘에이에선 쉽지 않던데…
      만약에 저라면 세븐일레븐 좋은자리 있음 그거 하나 잡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댓글다신 분처럼 매니져나 아님 식구분들이 계시면 매니져로 고용해서 쓰시고 장사만 잘되면 나중에 노후자금 뽑을수도 있을것 같은데요…결혼하시면 와이프분이 맡아서 하셔도 되고…
      청소는 제가 아시는분중에 건물청소 그리고 Jail청소도 하시는 분이 있지만 정말 몸 망가지고 시간도 일정치 않아서 생활하시기 힘드실겁니다. 저도 청소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지금 다니시는 직장 다니시면서 편의점 하나 부업으로 하시는게 젤좋아 보입니다. CPA도 좋지만 나중에 생각해보셔도 좋을것 같은데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저라면 이렇게 하겠다 하는…
      그럼 좋은 결정 내리세요…
      근데 세븐일레븐 차리려면 어느정도 예산이 들어가나요?저도 관심이 있는지라 ㅎㅎㅎ 정보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오미 208.***.203.11

      32세면 아직 젊은 편입니다. 편의점에 한번 도전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