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rktown heights, NY 근처 학군 괜찮은 동네 있나요?

  • #1478686
    병특 174.***.246.77 5481

    안녕하세요, 이번에 뉴욕에 있는 IBM 연구소로 직장을 구해서 옮기는데요.
    하도 산속이라 좀처럼 학군 괜찮은 동네를 근처에서 찾기가 힘드네요.(좋은 것은 고사하고 학교가 별로 없네요) 거기 다니는 친구는 포트리에서 출퇴근 한다는데, 너무 멀어보이구요. 혹시 아시는 동네가 있으신가요?

    • 웨체스터 166.***.252.123

      글쎄요, 미국 전체에서 최고 공립 학군을 바로 앞에 두고 다른 곳을 찾으시다니 이상하네요.
      웨체스터 학군은 미국에서 4년제 대학 진학율이 99%에 가까운 (아이비 리그 진학율도 공립으로는 1등) 인 학군입니다. 그에 따라 재산세도 3% 이죠.
      집 값도 1 밀리언은 주셔야 2베드 살 만한 집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클린턴 대통령 집도 웨체스터 카운티의 차파콰에 있죠.
      IBM 연구소에서 차로 10분 거리입니다.

    • Lee 129.***.30.192

      저는 브롱스 소재 의과대학에서 연수중입니다
      집사람이 잠깐을 있더라도 학군 좋은 곳을 고집해서 스카스데일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윗글에도 적으셨듯이 웨체스터 카운티 공립학교는 좋은 학군입니다
      챠파쿠아 하츠데일 스카스데일 브롱스빌 같은데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 병특 216.***.211.11

        IBM에 계신 선배형도 차파쿠아를 추천해주시네요. 잠깐 zillow에서 찾아보니 집값도 비싸고 렌트도 거의 찾아볼 수가 없네요.
        한가지 궁금한것이 저희 애가 내년에 킨더를 가는데, 차파쿠아 근처에 좋은 학교들은 비율이 화이트 80 %, 아시안 10%네요. 이럴 경우 소수자로써 아이가 힘들어하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지금은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있어 이런 걱정은 안하는데..

    • 동네주민 71.***.200.74

      웨체스터 카운티 특히 체파콰처럼 게중 더 부유한 타운은 보통 렌트가 잘아나옵니다. 대부분 하우스 중심 자가집에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요. 렌트도 하우스 렌트가 대부분이고 아마 기본이 달 3천 오백은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웨체스터가 부담스러우시면 좀더 북쪽에 있는 오렌지 카운티 쪽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지역 주민 72.***.107.33

      원글에서는 주변 지역을 깡촌이라 아무 것도 없다고 하시고 학군 좋은 곳을 찾으시더니, 주변에 학군 좋은 곳들을 소개 시켜 드렸더니, 이젠 아시안이 적다고 하시네요.
      어디를 가시더라도 불만이 많으실테니, 그냥 살고 싶으신 곳에 사십시요.

      • 병특 216.***.211.11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해보니 위 답변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지 않았네요.. 답변에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말했던 것은 불만이 아니라. 걱정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다시 뉴욕으로 옮기려니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네요.

    • 뉴저지 주민 107.***.76.121

      학군 좋고 아시안, 특히 코리안이 많은 곳을 찾으시면
      북부 뉴저지 버켄 카운티로 알아 보십시요.
      IBM 연구소에서 30-40분정도 걸리는 곳으로, 올드타판,
      클로스터 등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나가다 107.***.76.117

      뉴욕 요크타운에 있는 IBM 연구소는 뉴욕 시티에 있는 라카펠러 센터에서 구글 맵 상으로 35마일 떨어져 있는, 자동차로 약 1시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주변에 학군이 곳은 부동산 가격이 비싸고, 재산세가 높으며, 좋은 집을 렌트로는 돈을 많이 주어도 구하기가 어렵겠죠. 맨하탄으로 가는 기차도 잘 연결되어 있어서 요.

    • 동네주민 71.***.200.74

      맨하탄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백인 인구가 많아지지만 뉴욕씨티 통근 생활권이라면 다이버시티에 노출된 지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돱니다. 뉴욕 사람 중 경제적 여유가 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부촌에 모여살뿐 일부러 뭉쳐사는건 아닙니다. 웨체스터 같은 경우는 여건이 되는 동네에 살기 마련이고 그 프라이드로 살면 인종 별로 게이치 않습니다. 다만 집값이 비싸고 평균 하우스홀드 인컴이 200k 되는 동네가 흔해 진입이 어려울 뿐이죠. 웨체스터 중에서도 특히 학군 좋은 동네는 체파콰 스카스데일 그리고 라이부룩 정도 이지만 전반적으로 학군은 좋습니다. 공립에서 한해 아이비리그 못해도 10%는 보내니까요. 위 세 학군은 30%까지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카스데일의ㅠ경우 아시아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특히 한반에 한국아이들이 2~3명은 되더군요. 한인회도 굉장히 활동적이구요. 그리고 요크타운도 충분히 좋은 동네입니다. 근처에 소머스도 있구. 결국 동네 분들에게 듣는 리뷰가 가장 정확하니 살면서 많은 정보 얻으시고 좋은 곳에 정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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