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thington, 미네소타

  • #3206137
    정 새 직장 205.***.161.65 721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회사에 온사이트 면접 예정입니다. 폰인터뷰에서 거의 확정적으로 말을 하면서 온사이트 인터뷰 요청 받았습니다.
    연봉은 80,000정도 될거 같습니다. 물론 네고 가능할거 같긴 합니다.
    그런데 지역이 worthington, 미네소타 입니다. 미네소타 서남쪽 아이오와 경계 지역인데요.
    인구가 13,000 정도되는 굉장히 작은 타운 이네요.
    싱글인지라, 혼자 살기가 정말 힘들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worthington 보다 큰 컬리지 타운에 살면서 우울증 시달리고 있거든요.

    혹시 worthington, 미네소타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정보 부탁 드립니다.
    구글링을 해도 별로 정보가 없어요.
    감사 드립니다.

    • Peter 50.***.152.177

      미네소타에서 20년 살다가 인디에나로 이사했어요.
      미네소타는 타지인 특히 유색인종이 살기 거의 불가능 한 지역이라고 봅니다. 적극 비추.
      http://www.thrivemnnice.com/home/NiceTips/12-tips-for-surviving-mn-nice

      여기 다 읽어보시고 생각하세요. 스칸디나비아 문화는 아주 차갑고 메말라서 한국인이 적응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 108.***.253.230

      위의 링크를 다 읽어 봤습니다만 뭘 보고 차가운 문화라는 건지. ..결국 남을 배려하고 살라는 건데. 남을 생각하고 고려하는 문화 자세가 차가운 문화입니까? 20년동안 영어를 콧구멍으로 배우셨는지 참 재밌는 해석이에요. 거기에 쓰여 있는 대로 만 한다면 미국 어디에서나 적어도 서로 얼굴 붉히고 싸우면서 살지는 않을 것 같네요.

    • 그게 173.***.226.235

      미네소타 괜찮은 동네에요.
      깨끗하고, 범죄없구요.
      친한 사람 만들면 살만함.

    • Peter 50.***.152.177

      살아보세요.
      스칸디나비아 독특한 문화때문에 타지역 백인들도 울고 떠나는 곳이랍니다. 제 개인적 경험이니 참고하시구요.

    • Peter 50.***.15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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