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bal 오퍼라는 것도 있나요

  • #307098
    JJ 99.***.221.250 2328

    안녕하세요.
    어제 포클로져 나왔던 콘도를 오퍼 했습니다. 리얼터랑 같이 가서 내부 확인도 하고 했는데, 남아있는 appliance도 없고, 모든것을 새롭게 바꾸고 공사를 해야 될 것 같아 가격도 조금 낮추어서(15% 정도) 오퍼를 했습니다.

    리얼터 얘기로는 어차피 모두 새롭게 수리를 해야 하고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이니 이정도 가격 낮추어도 가능할거라고 해서 했는데 오늘 갑자기 리얼터가 전화를 하더니 얼마전에 verbal accept된 오퍼가 있다고 하더군요. 어제까지는 파악이 안 되다가 리얼터가 저희 오퍼를 넣을때 그런일이 있었다고 알려줬다고 합니다. 아마 그쪽에서 착오가 있었나 봅니다.

    리얼터 말로는 일단 최종적으로 confirm된 오퍼가 아니니까, 우리쪽에서 가격을 좀 올려서 (만불 정도) 다시 오퍼를 넣고 기다려 보자고 해서 일단 그렇게 하기로 했지만 경쟁자가 생기니 조금 부담도 되고 걱정이 되는군요. 이렇게 되면 정말 먼저 verbal 오퍼를 받은쪽이 유리한건 아닌가요? 그리고 verbal 오퍼라는것도 있나요?

    • ss 99.***.226.202

      그런 오퍼가 없다고는 말못하지만 법적으로 아무런 효력이 없기때문에 그런 오퍼는 셀러도 믿지 못합니다. 제가 보기엔 가격올리려고 하는 작전같군요. 그 한마디에 1만불이 올렸으니 성공했고 앞으로도 더 올릴수 있는 것으로 사용할수 있네요. 그집이 정말 맘에 들어서 꼭 사야겠다면 그쪽 의도대로 올린 가격으로 구입할수 밖에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바이어가 딜의 주도권을 가지려면 집에 대한 맘을 비우면 가능합니다. 당장이라도 가격을 더 올리면 다른집 보겠다고 하고 바이어 리얼터의 반응을 보세요. 가격딜에서는 바이어 리얼터도 적이라 생각하고 100% 믿지 않으시는게 좋은 딜을 할수 있습니다. 모든것을 새롭게 바꾸는 공사를 할것 같으면 그만큼 더 비싼집을 보는것도 생각해 보시면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집니다. 본인이 집을 고치는데 잘 알지 못하면 많은 시간과 돈이 듭니다. 아무리 딜을 잘했어도 집값 15%를 낮추어서 사고 30%를 집 수리하는데 소비하게 된다면 결국 좋은 딜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