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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02:55:07 #3593463Yk 174.***.3.176 2324
아이가 마지막으로 2곳의 학교중에 선택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어디를 가는게 좋을지… 프리메드 하려고 하고 있고 학비는 현재 만불정도 더 내면 되지만 내년부터는 부담금이 많이 늘어날 수 있구요. 학비 상관없이 학교만 보고 좀 알려주세요. 저희가 버지니아 주민이어서 결정에 더 어려움이 있는것 같네요. Northwestern 에 대해 좀 아시는분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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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떠보는 질문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저라면 UVA를 고르겠네요. 만불이 더 싸면 총 4만불이 더 싼거니까 유의미한 정도의 차이이고요.
노스웨스턴이 명문 사립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비리그인 것도 아니고요.
UVA가 명성에서 노스웨스턴한테 밀리는 것도 아니고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Northwestern을 붙었는데 UVA 를 왜 갑니까.. us news 9 위랑 26위인데 (근데 northwestern은 언제 저렇게 올랐냐 -_-; 내가 대학원서 내던 시절엔 16위인가 그랬는데..)…
윗 댓글님.. uva 가 명성에서 어떻게 northwestern 한테 어떻게 안밀림 -_-; uva 나오셨나; 사심이 듬뿍 들어간 댓글이네
전 northwestern 지원조차 안한 사람인데 (아이비 나왔음).. 근데 걍 지나갈려다 첫댓글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남깁니다. 심지어 학비 상관없이 알려달라는데 uva 를 northwestern보다 추천하는건 뭐임.
학비가 싸서 고민하는거면 이해가 됨; 심지어 premed 때문에 혹시나 gpa 관리가 더 쉬울까 땜에 고민하는것도 이해가 됨 (딱히 더 쉽진 않을거 같지만)… 근데 이런것들 고려안하면 당연 northwestern 임 -_-;;; northwestern 붙어놓고 학비도 고민없다면서 uva 가려는 사람이 여기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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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동의하지만 한가지 그냥 덧붙이자면 명문대 붙고도 학비때문에 덜 좋은 학교 가는 사람들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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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신글에 전혀 동의 못합니다. 노스웨스턴은 아주 좋은 명문대학교 맞지만 UVA도 명문대학교입니다. 프리메드할려면 학부 성적을 잘 유지하여야하는데 많은 의대지원생이 그이유로 상대적으로 쉽게 성적을 유지 할수 있는학교로 지원하기도 합니다. UVA가 주립이라 좋은학생도 많지만 아닌학생도 끼여있어서… 당신같은 마인드는 한국에서처럼 대학교를 일열로 줄세워 랭킹따지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됩니다 여긴 미국이고 미국학교입니다 학교랭킹 그런건 한국사람과 일부 다른나라출신들이 많이 따지지만 여기선 그만큼 안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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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마다 다릅니다. 의대면 어차피 메드스쿨 가야하는데 거기에 들어갈 학비까지 생각하면 UVA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물론 노스웨스턴이 객관적으로 더 나은 학교지만 단순히 네임벨류로 여길 가라할 사항은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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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하는 친구들은 어디 있어도 잘 하다고 합니다만, gpa 가 중요한 premedi 에서는 gpa 잘 주는 학교 를 선택을 하는 것 이 낫겠지요.
일반적으로 사립학교 가 학생 들을 잘 케어 한다고 합니다. 저의 아이도 비슷한 고민을 했는데 사립학교 를 갔고 지금 잘 했다 생각이 듭니다. -
UVA가 몇 안되는 전국구 주립대이고 NW가 아이비급이지만 아이비는 아니니까 굳이 멀리 보내야하나 고민할 수 있죠. 전공 학과목도 살펴보고 자녀가 끌리는 곳으로 가게 하세요. 이 정도면 어디를 가도 아주 잘 할 학생입니다. 수험생들에게나 유에스뉴스 랭킹이지 졸업하고 어떻게 풀리는가에 달렸으니 자녀가 맘 놓고 결정하게 하세요. 오히려 부모가 정보 너무 많이 아는 건 독이 될 수 있음. 딱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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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턴이 5년 메디칼 프로그램인걸로 압니다. 버지아는 조그만한 사립대학 같은 주립대학 입니다. 둘다 좋은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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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안하면 Northwester이죠…
여러가지로 미국 전역에서 알아주는 최고 명문대이고요.
사실 UVA가 못비비죠. 학벌 평생가고, 의대도 놀웨 엄청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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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턴 의대가 좋냐, 통합과정이 있냐는 결정에 상관이 없는 요소입니다. 지금 통합과정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medical school에 간 것도 아닌 상황에서는 그냥 학부에서 프리메드를 하기에 어디가 좋냐, 그리고 본인이 더 마음에 드는 학교가 어디냐 이런 것들이 중요한거죠. 학교마다 프리메드 학생들을 어떻게 지원하고 관리하는가 차이가 있습니다. 그에 대해 잘 알아보세요. 웹사이트에서 파악하기 힘든건 담당 어드미션 오피서에게 직접 이메일로 연락해서 도움을 구해도 됩니다. 그리고, 프리메드를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전공으로 옮기는게 얼마나 쉬운가 등등도 고려하세요.
두 학교 모두 좋은 학교이니, 행복한 고민입니다. 어딜 가도 원하는걸 이룰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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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축하드려요. 아마도 이맘때가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제일 행복한 고민 할 시간인거 같습니다.
저희 큰녀석도 NW 어드미션 받았는데 다른 학교로 지난주에 커미트먼트 했습니다. 저희큰녀석도 만약 NW택했다면 아마도 원글님 아드님과 같이 NW프리메드 트랙으로 바이오켐 메이저로 했을겁니다.
지난해 까지 NW는 8년과정의 BS,BA/MD통합의대로 고등학생을 뽑았지만 올해부터 이과정이 없어졌습니다.
다만 재학생 2학년 때 노스웨스턴 통합과정으로 early assurances program 으로 10여명선발 해서 입학시키는 과장은 살아 있습니다.
경쟁이 상상을 초월 합니다. 그 만큼 보상이 따르는 과정입니다.저희 같은 경우는 다른학교 combined bs/md 과정에 운좋게 어드미션 받아서 그 학교로 결정을 했습니다. 학부만 보자면 NW보다 낮은 학교 입니다.
참 그리고 UVA 프리메드트랙도 이주 좋은 과정입니다. 메디컬스쿨 진학률도 좋은 학교 입니다. 아마도 서치래보시면 프리메드트랙 마친학생들 메디컬 진학율 mcat 점수 통계 보실수 있을 겁니다. -
놀웨 졸업생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일단 의대가 목적이라면 의대진학률을 한 번 따져보고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다른 전공중에 관심 있는 것이 있는지, 그리고 그 전공이 어느 학교에서 강세인지입니다. 프리메드로 들어갔다가 마음 바꾸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또 중요한 것중 하나는 지역입니다. 놀웨 나와서 시카고에서 살면 놀웨라는 브랜드 자체가 꽤 큰 힘을 발휘하죠. 동문도 많고, 경쟁 학교도 얼마 안됩니다. 유시카고랑 넓게 보면 와슈나 노트르담 정도죠. 반대로 동부로 가면 그만큼 힘을 못 발휘합니다. 만약 자녀분이 버지니아에서 계속 살 생각이 있다면 UVA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자녀분 성격을 봐서 어느 학교의 분위기가 자녀 성격에 더 잘 맞을지도 고려해보세요.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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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를 많이 배출하는 학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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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드 트랙으로 대학 입학한 학생들 중에 여러 가지 이유로 중도에 방향을 바꾸는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84.3% 정도 중도에 포기합니다.
의대가려고 자기 수준보다 낮은 학교에 갔다가, 의대포기하고, 학교도 맘에 안들고, 이런 경우가 더 많습니다.
내 자식이 의대까지 잘 되면 좋지만, 아닌 경우도 생각하셔서 만족할 만한 학교를 고르시는 것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
UVA. 아주 좋은 대학. 게다가 인 스테이트 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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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으로는 NW가 당연히 높지만 UVA를 in-state으로 갈 수 있으면 거기다가 의대까지 생각해보면 돈에 상관없이 결정할게 아닐듯합니다 (소득 30만불 이상대시라면… 뭐 그러실수 있겠습니다만)
아이가 맘에 드는데로 가는게 맞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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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졸업후 금융 아님 컨설팅 취업 = 놀웨.
졸업후 대학원 진학 희망 = 어딜 가던 상관없음. 학비 싸고 성적받기 쉽고 날씨 좋음 곳이 최고.어딜 가던 개인 퍼포먼스에 달렸죠. 학교 랭킹 조금 높은곳 간다고 바뀌는건 없습니다. 금융 취업시 조금 유리하다 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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