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텍사스) vs 퍼듀(인디애나) vs 코넬(뉴욕) UX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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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 58.***.111.123 2331

    지금 현재 UX디자인 분야 석사를 준비중이고

    다음 세곳의 교수들에게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장기적으로 여름인턴을 거쳐서 현지에서 취업을 할 예정인데, 어느 지역이 살기 좋을까요?

    학비는 세 곳이 다 비슷하고, 저는 UX디자이너로써 취업의 이점과, 학생 때 생활 하기에 물가가 너무 높은 곳은 피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IT기업이 가까이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가깝다고해서 또 유리한 것은 아닌거 같고요.

    다양한 곳에서 거주했던 경험이 있으신 식견있는 분들이 대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UT 텍사스

    2. 퍼듀 대학교 인디애나

    3. 코넬 대학교 뉴욕

    • qqq 165.***.38.203

      UT 어딘지…어스틴이면 요즘 좋은회사들가까이 많아서 좋을거구 학교만놓고보면 단연코넬이고 퍼듀는 장학금차이가 많이나면 좋을거구 물가는 아껴살면 다 저렴한동네고..

    • cs 173.***.70.3

      cs 랭킹으로는 ut austin이 8위, 퍼듀가 10위이네요
      뉴욕은 물가에서 패스

      인디에나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austin은 향후 5년안에 tech job 5만개 새로 들어온다고합니다.
      현재 austin의 job 마켓은 모든직종 토탈 4만명의 구직자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하구요

      ux가 techjob의 메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관련 직종이 많이 들어오겠지요

    • Gg 58.***.111.123

      아 죄송합니다 UT는 오스틴이 맞습니다. 사실 저도 UT 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져 있긴 합니다. Cs님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TX 207.***.163.246

      UT 졸업생입니다~ 두 대학에 비해서 여름 날씨가 더워서 그렇지 오스틴 도시 자체도 그렇고 요즘 점점 더 살기 좋아지고 있습니다.

    • 그렇네 174.***.135.41

      나도 Austin일세! 축하.

    • 123 108.***.196.78

      조건을 맞춰보면 세군대 중에서는 오스틴이 압승입니다.

    • 코넬이나 오스틴이요 50.***.222.101

      우선 퍼듀는, 학교 네임벨류가 너무 떨어져서 패스입니다.

      코넬은 물가가 좀 썐편입니다… 엄청 시골인데도 불구하고요.

      오스틴이 여러가지로 가장 괜찮기는 하지만,

      코넬 네임벨류도 무시못하니 둘 중에 잘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석사는 1년반~2년이기 때문에 평생 가는 학벌 생각하시면 그래도 코넬이 낫지 않나 싶네요.

    • Gg 58.***.111.123

      다들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윗분께 말씀드리자면 코넬은 ux 석사 프로그램이 1년제입니다. 그래서 여름인턴이라는 기회가 없다는 점이 저에게는 좀 단점으로 작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것을 상쇄할만큼 큰 메리트가 있다면 더 많이 고민이 되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ㅇㅇ 172.***.133.178

      Ux디자인 석사중인데요. 이미 입학하기 전에 어느정도 관련경험이 있고 포폴이 준비되어있다면 1년 코넬가서 인턴없이 풀타임 구하는 것도 해볼만 할것 같음. 그게 아니고 다른 분야에서 오는거면 무조건 인턴하세요

    • Uhm 74.***.69.146

      UT가 가장 좋아요

      가격도 저렴 물가도 저렴(물론 텍사스 다른 도시보단 오스틴이 비싸지만)
      배울기회도 많고요. 그렇다고 네임벨류가 떨어지는것이 아니고 공교육이 좋다는 텍사스에서 공부 잘한다는 학생만 모인다는 곳 입니다

    • Dd 99.***.215.219

      코넬 가요. 이런 때 안가면 언제 코넬 가보기라도 합니까. 절대 후회 안 할 거예요. 어차피 1년 마치고 인턴 잡아야 하는 건 똑같습니다. 후회하지 마세요. 학교 시설이 다르고 레벨이 아예 다른 학교에요.

    • Gg 110.***.14.114

      의견 감사합니다. 코넬이 또 다른게 MPS 라고 평생교육원 같은 개념처럼 보이는데 그래도 아무런 패널티가 없나요?? 긴가민가해서요

    • Dd 99.***.215.219

      제대로 된 매스터 프로그램입니다.

      • gg 58.***.111.123

        감사합니다. 더 진중하게 고민해보겠습니다.

    • ㅇㅇ 216.***.154.172

      박사 학위 받고 미국 직장 생활한지가 딱 10년 되었습니다
      그동안 네군데 직장에서 경험으로 보면 직장에서는 역시 학벌이 영원히 따라다니는구나 싶습니다 미국도 똑같아요
      실력은 본인이 언제든 키우면 되는거지만 최종학교는 바뀌지 않고 당신의 평생 얼굴이 됩니다
      무조건 코넬 가세요.

      당장 입사할때는 UT ranking이 어쩌니 하면서 취업이 약간 수월할지는 모릅니다만
      시간 지나 10년 20년후 남는건 결국 쟤는 코넬 아이비리그 출신이다 입니다.

      • gg 58.***.111.123

        다들 일리가 있네요;; 제 얼굴이라… 학벌이라도 잘 생겨야겠죠??

    • 시민권 104.***.206.108

      셋 다 모두 좋은 대학이고 대도시 주변에 있기 때문에 (New York, Chicago, Austin) 어디를 선택하든지 상관 없겠지만, 윗분들 말씀하신것처럼 Cornell이 Ivy League중 하나라는게 무시 못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직장경력 20년차, Ithaca에서 살아봤고 Austin, Chicago 근처에서도 살아봤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무조건 Cornell로 가시라고 한표 보탭니다. 직원들 뽑을때 Cornell 나왔다라고 하면 Resume단계에서부터 암묵적인 가산점이 붙습니다. 무조건 Cornell로 가세요.

      • gg 58.***.111.123

        감사합니다… 역시 학벌주의는 전세계 공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