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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한국 회계법인에서 USCPA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Audit 부서의 entry 구요.
일을 하다보니 미국에 가서 감사권을 가지고 제대로 audit을 하거나 좀 더 자유로운 형태의 업무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글씁니다. (미국생활이 쉬울거 같아 간다는 말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다보니 학력, 출신 및 심지어는 부모의 소득까지 많은 것들이 계층으로 나뉘고 또 그 계층의 이동이 웬만해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봐서 차라리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미국으로 진출해보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신분은 해결될 거 같구요(영주권). 30대 초이고 제 Plan은 다음과 같은데 현실성이 있을지 봐주세요.
1. data science 석사 > IT기업(Silicon Valley면 더 좋습니다) 취직 ( 현재 Python과 sql에 대한 수업 수강중입니다)
2. 미국 audit 부서로의 취업.(Entry부터 다시해야겠죠 아무래도)
3. Data 및 Programming으로 경력을 좀 쌓고 실리콘밸리에서 관련 기업 창업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릴 수 도 있지만 길게 방향성을 잡는다는 측면에서 도움 주실 수 있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영어는 가벼운 Casual talk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하심 될 것 같습니다.
의미없는 비난은 자제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