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학부 좋은가요?

  • #3013972
    USC 174.***.134.183 17376

    다른 사립들과 비교해서 USC 학부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가요? STEM 말고 비지니스쪽은 인지도가 높은가요?

    유학생으로 학부 졸업 후 진로가 궁금합니다.

    • 5657 149.***.77.67

      USC 학부는 그냥 뭐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수준 인거 같아요. 그냥 전체적으로 NYU CAS 랑 비슷한 느낌?
      경영대끼리 비교했을때는 마샬이 스턴보다는 확실히 떨어지고요. (학부로보나 대학원으로 보나)
      제 생각에 USC 단점은 학비는 무지하게 비싸게 받아먹는 사립학교인데 퀄리티는 그냥 주립대나 다를바 없다는거..
      usnews 20위권 정도에 위치한 사립학교 학부들의 장점은 소규모 사이즈에 교수 대 학생 비율이 높지 않고 학생들간의 수준차도 크지않아서 보통 GPA, SAT 고득점자들이 들어온다는건데 USC는 이런점에서 너무 주립대 같아요. 한해에 cc에서 들어오는 편입생 숫자만 봐도 알거에요. 아! 대신 동문이 많다는건 장점인거 같아요. 한국내 USC 동문회 같은거도 되게 잘 되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USC 비즈니스 졸업한 유학생으로서 학부졸업 후 진로라면.. 뭐 취업 생각하시는 거면 회계가 제일 그나마 나을거 같고.. 근데 회계 전공 하려면 굳이 비싼 학비주고 USC를 갈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 학부 47.***.164.202

      학부는 최근에 스탠포드 버클리 제외 서부탑입니다. UCLA랑 USC가 버클리랑 거의 맞먹을만큼 올라갔음. 학부에 유의미한 차이를 따지기 어려운 정도. 그냥 좋은 학교다 생각하시면 됨. 학교 인지도요? 여기 모르는 사람을 상대하지 않으면 됨. 비싼 학비가 걱정이라구요? 유학생 아닌가요? 캘리 주민은 아닐것 같고 유학생이면 처음부터 학비 관심 가질 필요 없구요.

      • 칼텍 165.***.149.197

        서부에 칼텍도 있습니다. 학생들 수준으로 보면 칼텍 학부와 대학원은 스탠포드 보다도 높은 편이죠. 그리고 UCLA 랑 USC 학부가 버클리랑 거의 맞먹는다고 생각하시는 건 본인 만의 추측인 것 같네요. 사실 버클리도 대학원과 달리 학부는 엉망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 cs 23.***.113.95

        USC 학부가 스탠포드와는 아직 차이가 많이 나죠. UCLA 랑도 차이가 나는데요.

    • 참고로 67.***.189.139

      USC 좋은 학교 입니다.
      전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USC 떨어진 사람은 UCLA 못간다.
      UCLA떨어진 사람은 USC에 간다.
      이게 고등학교 때 성적으로 평가를 하면 이렇다는 말인듯 합니다만,
      어느 분이 USC는 주립대 같다는 말 , 맞습니다만,
      켈리포니아에서는 USC 동문만큼 빵빵한 사람들도 없습니다.
      학부생 학생들이 껄렁하게 보여도, 거의가 모두 좋은 집들의 자녀들이기에…
      미국에서는 다녀도 좋은 학교 입니다.

    • HJ 104.***.192.71

      그저 USC가 어떻냐?라는 질문만 하셨기에, 다른 대학과의 비교는 불필요 하다 생각하고 USC에 대한 코멘트를 하겠습니다.

      장점에 대해 딱 하나를 얘기하자면, USC는 동문이 잘되어있기로 소문 나있습니다. 한국이나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기에는 매우 좋죠. 특히 USC는 회계나 택스쪽은 내셔널에서도 먹힙니다. 윗분이 회계전공하려면 굳이 비싼 돈주고 USC 가냐라고 하셨는데, 학교교육의 단순 지식만 배우는거라면 차라리 학비 자체를 아끼고 혼자 책보고 공부하죠 ㅋㅋㅋ USC는 방금 언급했듯이 동문 파워가 장난 아닙니다.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빅4들에 매니저, 디렉터, 임원급에 USC 출신들이 쫙 포진해있습니다. USC 다니면서 동아리 모임 잘나가시고, 활동 액티브하게 해서 인맥 쌓으면 이미 졸업후 취업은 확정된것일 정도로…

      제 친구의 경우에도 30-40위권 대학을 나와서 조그마한 회계펌에서 일하다가, USC 회계 석사로 들어가서 공부를 마치자마자, 딜로이트 입사, 2년만에 매니저 달고, 그 뒤로 2년쯤 있다가 한번 더 진급하고, 1년정도 있따가 EY로 또 한번 진급하여 옮겼습니다.

      또 다른 장점들이라고 하면 LA에 있고.. 근처에 UCLA, USC, 칼텍에 한국 사람들끼이랑 교류하는 모임들이 자주 있기에 또 한번 더 넓게 인맥을 쌓을수있죠.

      쓰다보니, 어떻게보면 대학원에 걸맞는 소리를 한것 같습니다. 대학은 그냥 랭킹 좋은 학교가서 성적 잘받고, 학교에서 클럽활동들 잘하고 , 여름에 인턴경험하고 그러면 장땡입니다. 윗분들이 말한 다른 편입%, 교수대 학생 비율, 이런것들이랑 직접적으로는 무의미합니다. (간접적으로는 랭킹이랑 상관있지만..)

      • HJ 104.***.192.71

        또 하나.. LA에 있다보면 인턴 기회가 참 많죠. 조금 더 빨리 졸업할려고 썸머에 클래스 듣는거보다, 인턴 경험하는게 졸업후 취업에 훠어어~~~~~~~~~~~~~~~~~~~~~~~~~얼씬 도움됩니다.

    • 상황 67.***.119.67

      USC 학부 졸업장만 있다면 그렇게 높이 쳐주지는 않을겁니다. 대학원이야 학과에 따라 위상이 틀릴거고요. 학부졸업장만 가지곤 다른 UC 학부와 비교 해봤자 답없는 비교입니다. 누구는 UC가 좋다고 할거고 누구는 USC가 좋다고 할건데, 사회에선 대체적으로 중상위 UC 졸업생들 실력을 더 인정해주는 편일겁니다. 재정적이유로 아이비리그 가지않고 UC갔다는 학생들은 가끔 보지만 USC갔다는 사람들은 별로 못 본것 같습니다.

      • 글쎄요 203.***.9.13

        아이비 붙고 여러 이유로 usc 선택한 학생들 여럿 봤습니다.

    • 지나가다 172.***.229.219

      옛날엔 개나소나 아무나 갈수 있는 학교가 USC였습니다. 학비가 비싸나 대부분 장학금이 나오기때문에 어지간하면 다 커버가 됩니다. 이게 또 사립학교의 매력이기도 하지요. 물론 유학생은 제외지만요.

      요즘은 USC갈때 부모나 가족중이나 친척중에 USC출신이 있는지를 보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 먼저 우선권을 줄만큼 동문파워가 아주 우수합니다. 또한 동문 파워가 우수한 이유중 하나가 선배들이 많은 도네이션을 학교에 내기때문에 장학금또한 많기도 합니다.

      메디칼쪽이나 치과쪽 대학원은 예전부터 좋았구요 그외는 전공따라 다릅니다.

      아직도 어느 학교를 나왔냐는 마인드를 가진 한국사람들이 많은데 미국은 학교가 아닌 무슨전공을 했느냐를 알아줍니다. 미국에 살 생각이라면 전공을 잘 선택해야합니다. 아무리 하버드나 버클리 나와도 전공 이 별볼일 없으면 잘해야 한국인이 운영하는 학원강사가 끝입니다.

      • ? 66.***.171.45

        그거야 주립대 고만고만한 학교 레벨들 사이에서나 맞는 말이고 상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한국인들보다도 이것저것 더 많이 따지는게 미국인들이에요. 하버드 버클리 학부는 거의 하늘과 땅차이고 하버드 나오면 동아시아학 전공해도 다들 돈 무지하게 벌고 잘삽니다.

    • 레알 166.***.242.53

      버클리를 뭘 잡나요. 저는 학교 등급은 리크루팅 오는 펌으로 나뉜다고 보는데 버클리에 리크루팅 오는 펌이랑 유에스씨 비교해보세요 답 나옵니다. 탑it, 탑프랍샵, ib, 컨설팅 다 리크루팅오죠. 심지어 pe 헷지펀드 국부펀드도 오는데 언더애들 리크루팅하라 오늨데usc??응?? 이죠.

    • 어거스틴 68.***.206.5

      저는 UC 졸업하고 현재 USC 포닥으로 있는데,
      글쎄요. 캠퍼스 크기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캠퍼스가 그렇게 안전한 것도 아니고…
      교수진은 분명 똑똑한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그건 UC도 마찬가지라 특별히 내세울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동문의 힘은 막강한 듯 합니다.
      마샬 스쿨도 자부심은 굉장히 강한 듯 하고 졸업 후에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학교 수준이 어느 정도 되면 다 자기 하기 나름 아닐까요? 🙂

    • 호구 116.***.222.208

      동문이 많으면 그만큼 학교훌리도 많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적절한 판단을 하시길

    • 정답 158.***.198.7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글들이 꽤 있네요. 하바드나 스탠포드나오고 교사나 공무원하는 친구들 상당히 많습니다. 이민1세를 제외한 젊음 미국친구들 꼭 high paying job때문에 취직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사명감이나 헌신도, 봉사감때문에, 또 집안형편이 넉넉해서 돈보다 자신의 관심도에 따라 비영리단체나 이런 봉사단체에 박봉으로, 경험쌓기 위해 일하는 친구들이 상당히 많구요. 꼭 “일류” 대학을 나온다고 많은 연봉을 받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USC는 남가주에서는 120년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기에 탄탄한 동문들이 있고 특히 business, education, medical/dental school, 공대, computer science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Caltech에 business school, medical school 없지요 – 공대일 뿐입니다. 비교불가합니다.
      UCLA도 Business school은 대학원이지 학부는 economics 입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USC는 비싼 사립대라 집안이 탄탄한 사람들, 가문대로 다니는 친구들이 많고 물론 유학생, 극빈층도 다양하게 많습니다. 공립과는 분명 다른 학풍과 문화가 있습니다.
      USC다니면 가을 football season에 어깨 힘좀들어가고 요즘 농구도 잘해서 동문들은 화제가 다양합니다.

    • 하하 64.***.150.4

      USC 리서치 해보시면 알겠지만.. 상당히 핫하고 교육 수준도 높은 학교로 평가 받습니다. 비지니스와 공대는 전미 탑10에 들고. 회계학부는 전미 탑5 입니다. 영화학과는 부동의 1위죠.. 운동도 잘하고 교육의 질도 우수해서 미국 고등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교로도 항상 상위 랭크 되어있는 학교입니다.. 과마다 랭킹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USC 라고 하면 서부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좋은 학교라고 인정합니다.

    • 정답 73.***.6.136

      아이비리그가 아닌 사립대학교는 고만고만이고 어느정도하는 주립대보다 더 쳐 주지도 않습니다. 미국에서 동문 중요하지 않습니다.

      • ㅋㅋ 64.***.150.4

        미국에서 동문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걸 보니.. 님은 미국 주류 사회에 제대로 끼지 못하셨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미국 회사 취직 원서를 넣어보거나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학연으로 맺어진 네트워크가 꽤 중요하다는것을 느낄겁니다. 미국에서도 팔이 안으로 굽고 학연이라는게 엄연히 존재하죠. 사립대 사이에서도 레벨이 있죠. 그리고 사립대는 교수와 학생 비율이 1:10 정도인 반면 주립대는 1:30 혹은 그 이상입니다. 커리어 센터에서도 학생들 취직에 신경을 많이 써주고 굴지의 기업들과 연결시키려 신경을 많이 써주는게 사립대의 장점입니다.

        • 정답 73.***.6.136

          미국 주류사회 회사에서만 일했는데요. 고연봉이고요.

          • ㅋㅋ 64.***.150.4

            에이.. 거짓말도 잘하셔 ㅎㅎㅎ

            • 정답 73.***.6.136

              거짓말 잘하는 당신에게나 거짓말 장이로 보이겠지요. 박사학위받고 고연봉 월급쟁이들 베이지역에는 흔합니다. 물론 동문도움 전혀 없었지요. 동문보단 아는 직장동료 추천 받고 이직도했고 이직기회도 여러번 주었지요. 동문이라고 추천하거나 데려오는건 미국주류회사들에서 본 적 없고 같이 일했는데 잘한 사람들 추천은 흔합니다. 추천하는 사람과 추천받는 사람들 대부분이 다른 회사 출신들이죠. 미국 직장생활 어느정도만 하면 알겁니다.

            • ㅋㅋ 64.***.150.4

              에이.. 공돌이 박사였네 ㅋㅋㅋ 그러니까 동문의 중요성을 모르지.. 그러니까 사립과 주립의 차이를 모르지.. 공돌이 박사들은 사립이든 주립이든 도심에 있는 학교든 시골에 있는 코딱지 만한 학교든 자기분야로 실력 있는 교수 밑에서 논문 잘쓰고 학위받으면 장땡이니까 ㅎㅎㅎ 공돌이 박사들은 역시 좀 꽉 막힌 사람들이 많은듯…ㅎㅎㅎ

            • 정답 73.***.6.136

              꽉막힌 사람에겐 꽉막힌사람 많이 보일겁니다. 베이지역 회사들에 공돌이만 있는줄 아는가보네요. ㅎㅎㅎ

    • 정답 158.***.198.7

      요즘 공립과 사립의 큰 차이는 사립학교들은 학비가 비싼 이유로 가능하면 4년내에 졸업시키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더군요. 신입생 campus tour에서도 강조하는 것이 사립 학비 비싼 것 인정하지만 4년내에 졸업하면 공립에서 6년만에 졸업하는 것보다 낫다라고 강조합니다. 솔직히 공립의 졸업율은 4년에 25%정도, 5,6년에 50-60%정도이고 사립은 훨씬 높지요.
      공립의 문제점이 예를 들어 기초과학 물리, 화학, 수학등의 a, b, c를 순서대로 들어야하는데 등록시 한눈팔다 하나 놏치면 한 학기 그냥 지나가고, 그 다음 놓치면 두 학기 지나가고 학생숫자가 많다보니까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동문이라는 것이 솔직히 큰 대형회사들마다 졸업생들이 자기 출신학교에 가서 recruiting 을 많이 하고 인턴도 쉽게 뽑아주곤 합니다

    • LA resident 65.***.237.114

      버클리나 우클라와 줄 세우는건 무의미 하고
      적어도 usc 는 good enough 학교 입니다
      학부생들 중에 잘 하는 친구들은 경영대 나와서 빅4는 물론이고 컨설팅 뱅킹 이런데서 리크루팅 다 오고 합니다, STEM 애들은 구글 페북 마소도 들어가고, 적어도 학교 때문에 뭘 못했다 할 학교는 아닙니다
      물론 아이비 급 사립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직장에 간 학생 비율이 좀 적긴 하겠지만, usc 는 워낙 인터네셔널 커뮤니티 칼리지 편입생 등등을 많이 뽑기때문에, 그 비율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지요. Usc 정도 가서 잘 안풀리면 본인 탓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 가서 잘 하면 가능성이 많은 학교
      그렇다고 usc 나왔다고 어디서 모셔가진 않는 학교 (이건 근데 하버드도 마찬가지 일듯요)

    • ㅇㅇ 223.***.61.190

      요새 칼리지 컨피덴셜보면 마샬 붙으면 거의 ucla버리고 usc가는 추세더라구요

    • 전문가 210.***.58.231

      우선, 1980, 90년대 USC (second choice)아닙니다. 비슷비슷하다고 여겼던 여러 학교 원서 내 보시고, 그 결과 USC 하고 상향지원한 고작 한두군데에서 더 리젝 메일 받아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요즘 USC 는 입학인기도 기준으로 준 아이비리그 취급합니다 (어쩌면 에모리등급정도로..) 이 글에 반박을 바로 하겠지만, 제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LA 내에 진학컨설턴트한테 컨설팅 한번 받아보시면 바로 그 대답 들을겁니다. 사립이 흔히 그렇듯이 USC 는 혈연 레거시 있는 학교구요. 여기 잘 아시다시피 미국은 명문대가 원탑이 아니라서, 여기 댓글들처럼 regional 서열경쟁은 무의미합니다. . 풋볼게임에서나 LA-SC 앙숙이지, 서로가 별로 관심도 없습니다.
      한국 돌아갈거라면, 학부를 미국, 그것도 자유분방한 가주에서 하신 거 절대적으로 마이너스 팩터입니다 (여기에는 UCLA, 버클리, 스탠포드, USC, UC 샌디에고, 산타바바라등이 다 포함되고, 칼텍만 조금 예외구요..요즘 한국은 토종에 의한 위정척사운동 중입니다.)
      한국에 USC 동문들 빵빵하지만, 다들 어르신들이라 큰 도움 직접적으로 안 됩니다. 나중에 좀 도움될려나 그 정도이고.. MBA 같은 거 한물 갔습니다. 그건 나중에 회사가서 회사돈으로 하셔야죠.. 로스쿨처럼 상위등급전문학교로 사교활동 및 등록금 수입 노리고 만든건데.. 원래 경영이나 경제가 실생활에서 쓰임새가 제한적이니 많이 뽑을 필요가 없는거죠.. 솔직히 수학과 나온 애들이 경영 더 잘합니다.
      한국은 돈이 많다고 사람이 착하고 성품이 좋은 게 아니고 오히려 반비례할 수도 있는데.. 미국은 돈이 많고 여유로운 집안의 사람들이 인정도 많고, 성품도 좋은 경향이 있습니다.. USC 라는 학교의 학교 분위기는 솔직하게 하버드, 예일 부럽지 않을겁니다. 너무 빡시지도 너무 널럴하지도 않고, 동전양면처럼 일장일단 있지만. 한마디로 좋게 줄이면. 리버럴 학풍을 갖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학생들간, 사제지간, 직원학생간 인터렉션은 뭐가 됐던 좋은 방향이 아닌 인터렉션은 아예 할려고 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렇습니다..
      프라이드가 센편이라, 한국에서 비숫한 입장에 있다고 스스로 착각하고 있는 Y대, K대 등이 존나 벤치마킹할려는 대학이 이 대학입니다.

    • ㅋㅋ 169.***.107.84

      여기 댓글다신 분들 적어도 미국에서 대학 다 다녀보신거죠? 마치 usc나 버클리 다닌마냥 쓰신분들이 많은데 동문이고 자시고 그런거 말고 학교의 질이 좋습니다. 공부 분위기, 교수와 학생들의 관계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해주는 지원등 보면 정말 명문학교입니다ㅋㅋ 동문이 대단하다느니, 취업이 잘 된다느니 그거 다 자기 하기 나름이고요..저는 여기 학생이라 알지만 정말 다니지 않으면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