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action Fees

  • #313892
    무식맘 184.***.5.36 4015
    미국 생활 5년만에 크레딧 카드 만들었습니다.

     

    근데 당췌 뭔 말인지..

    annual fee  none 이라고 씌여 있는 것을 보니, 없다는 말이고

    문제는 여기부터

    transaction fees: purchases of wire transfers from a non-financial institution:

                             Either $10 or 4% of the amount of each transaction, whichever is

                             greater.

    Balance Transfers : Either $10 or 4% of the amount of each transaction, whichever is

                             greater.

     

    위의 말들이 뭔지 잘 몰라서요.

    좀 알려주세요.

     

    더불어 아래 댓글에 물었는데

    여기서 다시 여쭈어볼께요.

     

    cash back 여기 저기서 물건 사고  결제 하면 꼭 이런말이 나오는데 정확한 개념을 몰라서요.

     

     
    • 배우는이 24.***.130.87

      Transaction fee 는 물건을 사는게 아니고 카드를 이용해 돈을 송금하거나 현금서비스 같은 것을 받을 때 내는 돈입니다. 최소금액은 10불 또는 4%의 금액이죠. 그러니 1000불을 했다 하면 40불이 수수료가 됩니다.

      Balance Transfer는 기존에 다른 카드가 하나 있는데 그쪽의 이자율이 20%이고 새로 만든게 10%라면 당연히 그쪽 카드의 잔액을 옮기는게 이익이죠. 문제는 옮길때 이만큼 수수료를 낸다는 겁니다. 간혹 수수료 없이 transfer 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죠.

      미국 신용카드는 한국의 리볼빙 카드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즉 1000불어치 이달에 썼는데
      다음달에는 1000불 다 안갚아도 됩니다. 최소 금액만 내면 되죠 단 그렇게 되면 이자가 붙는데
      그 이자가 보통 20%근처입니다. 신용이 좋으면 좀 나아집니다만….

      어쨌거나 1000불에서 1불이라도 모자르게 갚게되면 이자를 물게 되는데 문제는 잔액1불만 이 아니라.. 1000불을 사용한 기간만큼 냅니다. 그래서 미국애들이 크레딧카드 빚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겁니다. 쓰실 만큼만 사용하시고 빚 조심하세요.

    • 무식맘 184.***.24.46

      고맙습니다. 이해가 되었습니다.

      크레딧 쌓는 다고 카드 만들었다가, 자칫 잘 못하면 낭패 당하기 쉽상이군요.

    • cash back 108.***.142.119

      cash back — 제가 미국 처음오고 나서 상당히 헷갈렸던 이슈네요. 대개 데빗카드를 이용해서 물건을 구입하시면, 캐시백을 하겠느냐고 물어봅니다. 이것은 은행을 거치지 않고 자기네 스토어에서 구좌에 들어있는 돈을 따로 빼 주겠다는 얘기입니다.
      즉, 물건값 지불하고 나서 따로 현찰이 필요할 때, 구좌에 있는 잔고에서 현찰을 빼주는 것입니다. 수수료가 있는지는 제가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혹시 크레딧카드를 사용했는데도 이것을 물어보면 절대로 해서는 않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디스커버카드는 이 기능이 있는데, 이것으로 캐시백해서 돈 빼내면, 아마 이자가 엄청날겁니다.

      • 무식맘 184.***.5.36

        답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