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변기 사이즈를 일반용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혹시 Regular toilet을 자가교체를 하려는데 특별히 조심해야할 부분이나 조언 부탁드려요.

(유튜브로 볼때는 물을 잠그고 아랫쪽 조인트 나사를 교체하면 별다른게 없어 보이는데요. )

wax sealing을 꼭 하셔야 합니다.

시중에 파는 왁스2개를 사서 sealing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0년 이상 sealing이 유지되려면 2개는 써야 합니다.

유튜브 보시면 toilet wax sealing 많이 나와있습니다.

wax sealing을 안하시면 퀘퀘한 냄새가 납니다.

한국에 있는 화장실들이 대부분 wax sealing을 안하는데 그래서 한국화장실은 아무리 타일 바닥이랑 벽을 물청소를 해봐도 항상 변기주변에서 쿰쿰한 냄새가 납니다.

플라스틱으로된 실링도 있지만 제가 아는 콘트랙터는 wax를 쓰라고 추천하더군요.

왁스가 플라스틱 제품(브랜드: Better than Wax)보다 싸고 좋긴 하나, 토일릿을 왁스 위에 얹어놓을 때 한번에 못 얹고 여러번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위치를 맞추다보면 왁스가 손상되어 물이 미세하게 왁스주변에 빠져나오게 되고 그러면 오랜 세월에 걸쳐 토일릿 주변 바닥이 조금씩 젖어나가면서 곰팡이가 득시글거리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수리에 큰돈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곰팡이 문제는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커버 안해줍니다.

따라서 한번에 잘 조준해서 정확하게 토일릿을 왁스에 얹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물이 아주 미세하게 새기 때문에 오랜 세월 알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곰팡이가 더 심하게 자라게 됩니다. 바닥을 뜯어보기 전엔 곰팡이가 생기는지 알기 어럽습니다.

변기와 벽의 거리가 얼마인가 재보고 여기에 맞는 변기를 구하여야 합니다. 오래된 모델들은 거리가 얼마 안되어 보통 변기들은 설치가 안됩니다. 변기 바닥도 잘 재보고 새로 구하는 변기가 바닥 부분이 조금 더 커야지 바닥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같은 종류로 메꿔야 하는데 보기가 싫습니다.

간혹 바닥 타일을 예전것을 제거 안하고 그위에다가 이중으로 인스톨한 경우 바닥이 토일렛 배관보다 레벨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왁스링을 압착하는 힘이 부족해서 물이 새기도합니다.

그리고, 벽에서 나오는 배관이 약하니 파손되지 않게 손으로 잘잡고 조으세요.

자신 없거든 돈아끼지 말고 핸디맨 불러라
유튜브 5개정도 보고도 자신이 없으면..

조언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무사히 설치완료했네요. 모두들 포인트를 잘 잡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국이면 사람 쓰다가 해결하는데 당연한데

사람 쓴다는 표현이 좀 그런데..관리사무소 연락하면 다 된다.

기껏해야 100불….차지 하지..

미국? ㅋㅋㅋㅋ
1000불 줘도 …이 놈들이 제대로 하는지 알수가 없으니
직접 다 챙겨야지…

아주…ㄱ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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