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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이 흐른 지금도 아직 믿기지가 않는다…얼마나 더 노력해야 해야 그 단단한 알껍질을 깨고 나올 수 있게 될지.목숨을 위한 본능이 발전을 위한 의지를 얼마나 보잘 것 없게 만드는 지. 어쩌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선조들이 ‘죽기살기’로 5,000년전 개척했던 그 곳이 더이상 아니라는 패배감…‘나’여야 한다, ‘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믿지말아야 할 대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와진, 아니 자신이 할머니일거라 믿는 큰 늑대의 입속에 들어가기 직전의 붉은 망토의 소녀를 본다.…Inspired by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