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Big 3 (자동차산업)중 하나에 있고요, 입사때부터 잘 알고 지낸 동료가 (인도 여자) Tata 로 몇년 전에 옮겼는데, 그 동료도 역시 120K 제안 받았었고, BA 경력에 Information System 쪽으로 Master 있고요 (big 3 중 두 곳 경력이 5년정도 있고요 – Tata 입사전)
그 동료가 이전 big 3 회사다닐떄 인도매니저 밑에서 1년 full time 으로 복귀하는 조건으로 쉬었고, 그 쉬는 동안 Full time 으로 Information System 쪽으로 Master 한 걸로 알고요, 아무튼 1년 지나고 오니, 부서 사정이 싹 물갈이 되서 (매니저도 바뀜), 백인 매니저 밑에서 12시간씩 일하면서 노동력 착취는 물론 (칼퇴하는 부서에서 혼자 7시까지 일하기를 밥 먹듯..) Credit 도 전부 백인 매니저가 가져가고, 심지어 화장실 간 사이 그 동료 노트북으로 다른 사람에게 (그 여자분 계정으로) 메일도 보내는 등 비상식적으로 행동해서 Tata offer 받고 뒤도 안보고 간 케이스였기는 했어요
Tata 경우 일단 Travel 비율이 높은데, 그 여자 분은 싱글이라서 아직은 문제가 없고, 사실 5년차 정도에 120K 받기는 미시건에서는 좀 힘든 케이스라 연봉으로 만족하고 몇년 다니면서, 이곳 저곳에 옮겨가려고 좀 안정적이고, 좋은 시니어 자리로 가려고, 하는 중이고, Tata 가서 불만은 없이 여기저기 프로젝트 다양하게 하면서 많이 배운다고 들은거 같고요, 그리고 이 여자분은 인도회사 인도인이라 원글님하고 비교는 좀 어려울 거 같고요 (여자분 미국 시민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