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하나이지만 한국에서 가족들이 일년에 몇달씩 와있는 상황입니다.
작년에 토요타 하이랜더를 샀는데 2열이 캡틴 좌석이라 3열까지 다 펴면 다른 짐을 실을 수 없어서 조금 더 큰 차를 사야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GM 유콘은 좋기는 한데, 가격이 좀 높아서 쉐비 타호하고 토요타 세코야 를 보고있습니다.
세코야는 cargo 면적과 3 열 좌석이 타호보다 조금 더 넓고, roll over rate 이 1 점 더 높게 받은게 장점입니다. 반면, 타호는 더 묵직하고 조용한 장점이 있더군요. 차체가 세코야보다 작아서 운전이나 주차가 조금 덜 부담스럽기도하고요. 저는 체구가 작은 편이라 이 점도 무시할 수는 없기도 합니다.

두 차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해주셨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는 Chevy suburban Ltz 2016 뒤에 좀더 긴거 소유 하고 있는데
저는 아이셋 아빠로서 만족합니다.
세번째 자리에 카싯 두개 있고 님처럼 캡틴싯이라서 애들이 쉽게 다니고요. 물론 제가 도와줘야하지만…
그리고 원하시는데로 뒤에 짐싫는곳 완전 넉넉해요.
타호나 이거나 그렇게 가격차이는 없는것으로 아는데
캡틴의자 원하시면 그 기종은 가격이좀 더 비싸져요
9인승짜리는 좀더 저렴하니 참고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차는 전혀 모르고 그냥 큰차 찿다가 이렇게 결정했죠
천천히 여러딜러 차종보시고 결정하시즌에 좋을것 같습니다. 굿럭

둘다 좋은 차이지만 세코야는 현모델이 출시된지 거의 10년 가까이 되가는걸로 알고 있어서요. 곧 풀체인지될거라고 알고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풀체인지 바로 앞에 앞둔 차는 사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예, 저도 그점이 바로 걸립니다. Discontinue 될거라는 루머도 있고.
시운전하는데 내부가 많이 답답하고 새로운 사양이 없군요. Navigator 를 포함해서 2015 하이랜더보다도 많이 뒤쳐져있더라구요.
좋은 점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옵션 어느정도 있는 기준으로 타호가 세코야 보다 약간 비쌉니다.. 특히 최근 타호(그리고 서벌반, 유콘) 디자인도 좀 멋있어지고 실내도 고급스러워진것 같습니다. 예산 좀 있으시면 타호.. 아니면 세코야… 전 세코야 오래 타본 경험자로써 세코야도 강추드립니다. 4륜인데 파워, 실내공간, 내구성 뭐 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나중에 돈 더 벌어서 타호/유콘/에스칼레이드 급 경험해보고 싶긴하네요.

앞에 말씀드린것 처럼 제가 체구가 많이 작은 편인데 운전하기는 어쩔까요?
운전해본 다른 차들보다 세코야가 많이 크고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는데 좀 겁이나더군요.
운전하다보면 적응이 될까요?

금년말부터 닛산알마다 신형이 판매되는데요. 그전꺼는 타이탄 트럭을 베이스로 만들어 판거였고-뭐 이것도 나쁘지는 않아요-그런데 새 알마다는 현재 인피니티 QX80의 베이스이기도한 전설적인 명차 SUV인 페트롤을 베이스로합니다. 인피니티와 앞뒤만 다를뿐 내용은 똑같아요. 그렇지만 인피니티값을 받을수는 없을테니 가격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구요. 일본산이라 조립품질이 고급차 수준입니다. 웹싸이트가서 보시고 딜러에 나오면 가서 타보세요. 개인적으로는 고래같이 생긴 인피니티보다는 알마다 버젼이 훨씬 보기 좋네요..

예,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158cm 의 작은 체구인데 타호 탔었어요. 남편이 안전때문에 큰 차여야 한다고 하는 바람에..음..
근데 생각보다 큰 차체로 인한 운전부담은 적었던 것 같네요. 주차도 멀찌감치 떨어져서 해서 뭐 별 문제 없었고요…. 시댁에서 세코이아 타고 몇 번 몰아보았는데, 제 기억에는 폭이 아주 조금 좁아서 날렵하다고 느꼈던 것 같네요. 타호 탈 때 묵직해서 장거리 다니기에 좋았던 것 같았고, 차가 크니까 폼이 났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가족들이 오기 때문에 큰 차가 필요하시다니 타호 추천드려요~

저하고 같은 체격이시네요. 반갑네요.
타호 타시면서 잔고장은 없으셨나요? 장거리를 많이 다녀서 그게 걱정이 많이 되네요.
답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재밌네요.
조금 지나면 CR-V가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좋다는 말도 나오겠군요.

토잉 능력도 거의 없는 무늬만 SUV인 도심형 토요타가 타호를 발러내는 이 지독한 무식함.

시코이어가 내 트레일러를 hauling 시도하면 미션이랑 프레임이 그냥 나가는 급인데. 아놔 …

무식하면 용감허다는 말이 이럴때 쓰나봅니다.

감히 저희 타호하고 씨코야를 비교하시다니 자존심이 상합니다. ㅋㅋ.
새로 나온 신차하고 10 년 된 구닥다리 차를 비교하시다니…
그리고 하이랜더는 3열 SUV 라고 하시면 3열은 10 살이하의 아이만 앉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3열 SUV 라고 부르면 섭섭하죠. 타호의 3열은 성인이 앉아도 부담없는 진짜 3열 SUV 입니다. 사실 하이랜더는 SUV 가 아니고 CUV 입니다. 트럭차체가 아니라서.
근데 타호의 문제는 3열 뒤의 카고 공간이 생각보다 넓지 못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서버번으로 갑니다. 왜냐면 서버번 정도면 카고 공간이 아주 넉넉하거든요. 사실 씨코야도 나쁜 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10년 된 구닥다리 차를 사시느니 새로 개발된 차를 사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제가 궁금하던 점을 딱 집어서 말씀해 주셨네요.
혼자 고민하다 이렇게 좋은 조언들을 들으니 이제 가닥이 잡힙니다.

혹시 타호하고 유콘의 차이점이 무언지 아시는지요. 제가 찾아 본 바로는 두개가 같은 차라는데, 사양 비교도 어렵고, 어떤 점 때문에 둘중에 하나로 결정하는지 궁금하네요.

각자 타는 자동차에 대한 만족도와 매니아 분들이 계시지만 이번엔 일본차 매니아 분들이 좀 심하게 나서버렸네요.

타호 및 서버번은 미국 최대의 자동차 회사 GM의 심장과도 같은 차 입니다. 이놈이 물론 픽업트럭의 럭서리차 겪인 실버라도 라인과도 공유를 하고요.

미국차들의 자동차 선전중 하나가, 애국심을 자극하는 것 그리고 또 하나가 일본자동차 픽업 트럭이 건설현장이나 산업용으로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는 실제 통계입니다.

즉, 일본 SUV나 픽업 트럭이 주로 가족들 여행이나 집에서 정원정도 가꾸는 수준의 안락한 차인 반면 미국 픽업 및 SUV는 대형 트럭과도 맞먹을 정도의 프레임 및 트랜스미션의 강성을 지닙니닫.
엔진오일만 갈아도 50년은 생생하게 달릴정도의 노하우와 장인정신이 있는 차이구요. 실제로 가끔 고속도로에서 약간 엔진 용량이 큰 미국 픽업 트럭이 큰 트레일러에 새차운반하면서 거의 8-10대까지 차를 싣고 얻덕길로 올로가는 것도 봅니다.
이런 차의 엔진과 트랜스 미션 그리고 프레임강성을 가진차가 타호, 유콘이지요.

이놈들이 얼마나 튼튼하게 나오냐하면 예전에 허머가 껍데기만 클뿐 속은 타호 및 서버번으로 만든 차였어요.

토요타 차량중 차 껍데기를 허머로 바꾸고 그만한 힘을 내고 많은 하중과 견인능력을 끌 수 있는 차가 있던가요?

일본차를 폄하하는 게 아니라 완전히 체급이 다른 차입니다. 미들급과 헤비금을 비교하면서 잘하는 미들급이 타이슨도 쉽게 이기거나 더 잘한다혹 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터 트렌드에서 몇년전 토요타도 V8으로 이럲게 기름을 많이 먹는 차를 만들면서 힘도 못내는 SUV 세코이아를 만들었네라는 장문의 글이 실런적도 있는데 한마디로 콧방귀를 뀌는 전문가들의 평이었습니다.

세코이아는 미니밴 대용 정도 밖에 안됩니다.
반면 타호나 유콘은 단순히 안이 좀 넓다 작다가 중요한게 아닌 엄청난 차체의 강성과 잘 조화된 GM의 자존심이 되는 차가 되니 비교를 하면서 타호가 한수 아래라고 하는 것은 아주 많은 유머섞인 글처럼 보여지네요.

미국에서 살면서 타호나 유콘 한번 몰아보면 게임끝납니다. 다른차 사실 몰기 힘들어집니다.
단지 승차감을 넘어 차가 진짜 “탱크”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캠리가 타호 뒤르 밖았느데 범퍼 조금 스크레치 났는데 캠리는 엔진룸의 반이상이 날라갔고 폐차.

더 설명이 필요할까요?

명쾌한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좀 그림이 그려지네요.

이제 세코이아는 선택 선상에서 제외했고 타호와 유콘 중에 고르려고 합니다.
두차를 다 타보신것 같은데, 타호와 유콘 중에 어느 차가 더 좋으셨나요?
차를 한번 사면 10 년 정도 타기 때문에 신중해지네요.

하신 모든 말씀에 동감하지만 맨 마지막이 조금 에러네요.

차고가 높은 Suv를 일반 승용차가 급브레이크 밟으며 뒤에서 추돌할 경우 당연히 승용차가 굉장한 파손을 입습니다. 그것이 캠리든 소나타든 벤츠든 마찬가지죠.

세쿼아 뒤를 벤츠 E class가 추돌 한다고 해도 님이 보신 것과 비슷한 광경이 연출이 될 듯 싶네요.

타호와 유칸 같은 차입니다. 유칸이 보통 2-3 천불 비쌉니다. 좀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서.
성능은 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같은 차인데 뭐가 다른건가 궁금했었는데,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호 유콘 다 좋은데 그냥 대형 SUV 이게고 실제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SUV로는 랜드로버와 토요타 랜드크루져가 있지요. 랜드 크루져..돈만 있으면 당장 삽니다. 그정도 명성에 조금 싼차가 페트롤이랑 같은 차인 2017년형 닛산 알마드도 좋지요. 태호나 유콘은 미국내에서나 알아줍니다. 세계 방방곡곡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선택된 랜드크루져나 패트롤같은 SUV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이게 Edmunds.com 에 나와있는 랜드크루져 평가입니다. 3 열 아주 좁다고 나와있죠? 원글님은 넓은 차를 원한다고 합니다.

Pros : Smooth ride; capable off-road; one fully equipped trim level; robust towing capacity; seating for eight.
Cons : Premium-brand price; poor fuel economy; third-row seats are cramped and eat into cargo space when folded.

그리고 하나 더. 개인적으로 랜드 크루져를 좋아하시는 것은 말리지 않겠습니다. 근데 타호는 미국에서나 알아주고 랜드크루져는 역사와 전통이 있다구요? 이런 답변을 하실 때는 데이타를 좀 제공하시면 좋겠네요.
중동이나 이런 사막지역 사람들이 타호 사고 싶어서 중고차를 밀수해서 타는 거 아시나요? 세계 방방곡곡에 랜드크루져가 있는 것은 토요타가 마켓팅을 잘해서 많은 지역에 팔아서 그렇고 타호는 미국내 주문량도 제 시간에 못맞출 정도라서 수출은 신경도 안씁니다.
그리고 SUV 하면 미국이고 미국내에서만 알아줘도 그게 거의 성능을 입증하는 겁니다. 랜드크루져를 감히 타호에… 쩝. 타호랑 랜드크루져는 크기가 다른 차 입니다.

뭐 타호/서버밴에 굉장한 뭔가가 있으신가본데요,

랜드크루져가 “감히” 타호에 비할 바가 안된다는 건 좀 심하신 것 같네요.

어떤 점이 랜드크루져가 타호에 비해서 그렇게 딸리는지 좀 알려주세요.
엔진? 견인능력? 미션? 연비? 험로주파 성능?

지난 달 판매량

지엠 타호 : 7,891 대
토요다 랜드크루져 : 216 대

뭔 비교 할 차를 비교하셔야지…

랜드쿠르져는 인정합니다.
오프로드, 내구성 최강입니다.
너무 크지않아 길이 나쁜 오지를 다니는데는 최고입니다.
그런데 너무비싸 아무나 타지는 못합니다.
미제 대형SUV와는 급이 다르고 용도도 다릅니다.
중남미의 돈좀 벌었다는 부자들은 방탄 랜드쿠루져가 공식입니다.
미국서는 잘 안통하는 차죠.

원글: 랜드쿠르져 도 보았는데, GM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3열이 좁아서 안되겠더군요. 가격도 많이 비싸고.
차 종류가 많은데도 막상 사려면 본인한테 딱 맞는 차 고르는게 쉽지안은 것 같아요.
몇일내로 결정해야하는데, 고민입니다.
현재로는 Yukon 을 $59,000 에 offer 한 곳이 있어 그쪽으로 조금 기우네요. Tahoe LTZ 는 가격 제일 싸게 들어온게 $60,000 입니다.
사양을 비교해봐야 하겠죠.

일본차빠분이 미국차가 좀 좋다고 하니 또 들고 나온 것이 비교대상이 아닌 랜드크루져.
랜드크루져는 GM의 험비와 비교를 해야 할 차인데, 이 역시 가정용. 오프로드에 좋지만 절대 토잉능력은 역시 딸리는 개인적으로나 쓸 수 있는 차.

일본차빠들의 특징은 일본차의 우수성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면 저리 말도 안되는 비교로 물타기를 하죠.

저도 타호나 유콘에 한표.
일본차는 가정용이고 미국 에스유브이는 가정용+상업용. 따라서 할수 있는 일들이 진짜 많아요. 특히 유홀에서 트레일러 빌려 캠핑을 갈 수도 있고 보트도 끌고 다닐수 있고. 일본차들은 그런 능력이 거의 제로입니다.
가정용으로 아이들 데리고 놀러다니는 정도 밖에 안되는 차인데…세계최고의 차라고 저리 물타기를 하니… 참 안쓰럽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랜드크루져는 “오프로드에 좋지만 절대 토잉능력은 역시 딸리는 개인적으로나 쓸 수 있는 차” 라고 하셨네요??

랜드크루져 Towing Capacity: 8100lbs (381마력, 401토크)
서버밴 Towing Capacity: 8300lbs (355마력, 383토크)

고작 200 파운드 차이로
토잉능력은 밑바닥인,
유홀에서 트레일러 빌려 캠핑을 갈 수도 없고 보트도 끌고 다닐수 없는.
가정용으로 아이들 데리고 놀러다니는 정도 밖에 안되는 차가 되는군요.

저는 일본차 빠도 아니고 랜드쿠르져가 세계 최고의 차라고 한 적 없으니 그런 얼토당토 않는 공격은 저에게는 하지 말아주세요.

저의 모토는 “팩트에 입각해서 차를 논하자” 입니다.

03캠리님 위의 글보면 랜드크루져는 험비랑 비교해야 한다고 되어있는데 계속 딴소리로 거품무시네요. 혹시 황국신민으로서 천황폐하에 누가되는 글이라 그러시다면 너그러이 저 조생징들을 용서해 주셔요.
어찌 감히 험비가 대일본제국의 차를 쫓아갈수 있을까요?
제가 볼때는 캠리가 럼보기니도 발라낸다는 글도 보이던데 그게 조생징들에게 큰 교훈이 되리라 봅니다. 하물며 험비쯤이야.

1. 왜 랜드크루져는 험비랑 비교해야 하며,

2. 왜 랜드크루져는 타호나 서버밴에 비하면 “감히” 비교도 못하는 “딸리는” 차량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사실에 근거해서 설명해 달라고 하고,
위에 누가 랜드크루져는 유홀도 못끌고 다니는 차라고 하길래 정확한 Towing Capacity 근거로 해서 견인능력 크게 차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게 ,
딴소리로 거품 무는 겁니까??

저를 이 게시판에서 봐오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일본차빠도 아니고 미국차빠도 아니고 현기차빠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일본차까도 아니고 미국차까도 아니고 현기차까도 아닙니다. 얼마전에 투싼 범퍼 논란이 있을 때에 현기차가 말도 안되는 한 기자의 추측성 기사로 욕을 거하게 먹는거 보고, 사실에 입각해서 깔껀 까자고 주장했던 사람이구요. 제가 미국에 살면서 정말 꼭 타보고 싶은 차는 F150, CTS-V 구요. 돈 없는 가난한 유학생이라 중고차 5대 째 타고 있지만 미국차는 아직 못타봤네요.

저를 잘 모르신다면 그냥 인신공격성 말씀은 삼가해 주세요^^ 황국신민이니 조생징이니 뭐 재미도 없고 재치도 없는 아재개그 치지 마시구요..^^

주위에 세코야 타호 서버번 타는 분들 많아 가끔 운전해 봐도 큰 차이 못 느끼겠던데요. 회사차도 2001년식 유콘인데 이것도 아직 쌩썡하고.
full size SUV라 넓고 넓은 미국땅에 느긋하게 가족들과 짐 적당히 싣고 달리면 크게 기계적/감성적 차이 느끼기 힘들지 않나요?
내구성도 요즘 나오는 차들 다 짱짱한것 같구요.

http://usnews.rankingsandreviews.com/cars-trucks/rankings/Affordable-Large-SUVs/

가격대가 다릅니다:

세코야<타호<유콘<랜드크루져=<에스카레이드

이렇게 보시면 무방합니다.

모래바람 견디는 내구성은 랜드크루져가 갑이지만, 실내공간 “탱크적인 면모” 이 분야에선 GM SUV 플랫폼이 갑이 아닐까 싶네요…

세코야는 나름 저렴(?)하게 대형 SUV를 맛볼수 있는 것 같구요.
저라면 예산만된다면 유콘정도로 가보고 싶네요…..

일단 Large SUV 사시려면 기름값 생각좀 하셔야됩니다.
저는 토요타 rav4 몰다가 얼마전에 서버밴으로 바꿨는데 진짜 기름 두배먹습니다.
마일리지 rav4가 거진 30 나오는반면 서버밴 잘해야 15나옵니다. 기름통은 2배이상 큽니다
한번 넣을때 $2.5/gal 기준 거의 70불씩 들어갑니다.

하지만, 진짜 이거는 미국에서만 타는찹니다. 한국기름 대충 $6/gal 이라 치면 한번주유에 20만원씩 들어가니 미국에 있을때 한번쯤은 타봐도 될차는 확실합니다.

지금 타는 하이랜더의 40-50 % 는 더 들어간다고 봐야겠네요.
매일 1시간 반에서 2 시간 운전하는 저로서는 타격이 좀 크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