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ng & M-Theory 이 이론들이 우주 창조의 근원을 언급하는건가요?

  • #103682
    탄혀 67.***.71.50 3551
    안녕하세요
    탄혀 입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려나요? 
    최근, 아는 교회에 한 천불 기부 했네요. 개인적으로 크리스챤 별로 안좋게 보지만, 강압적으로 교회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으면서 이것저것 도와준 사람들이 너무 고마워서 기부 했습니다.
    근데 여기는 택스 리턴 때문에 영수증 필요 하지 않냐? 이런거 묻네요? 한국 교회도 이런게 되나 싶더군요.
    아..
    질문이 생긴 이유가, 천불을 기부 했더니, 평균 얌전했던 동양계 외국인 부부가 와서는, 
    목사가 말하는 내용을 이해 할수 있느냐..로 시작해서, 
    God god god god god god god….. he claimed jesus is the True… blah blah blah..
    아마 저희가 돈 기부하고 떠나기전이니 이것저것 좋은 이야기를 해줄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근데 불현듯, 
    우주는 스스로 탄생이 된건가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무언가가 우주를 “create” 시켰다란 생각은 하지 않지만, 최초의 시작은 어떻게 이뤄지었을까란 궁금증이 생기면서 인터넷 서치를 했더니 저런 이론이 나오네요.
    누군가 create 시켰다면, 그 누군가는 누가 create했냐란 질문이 계속 나오면서 무한루프로 빠지는데요. 결론은 어느 시점에서 Create 시킨 존재가 무조건 시작 지점이다 라는건데요.
    우주 역시 최초의 시작점이 어떻게 되는건지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
    그리고 크리스챤이 bible을 믿는 이유가 왜 저는 먼옜날 옜날 한옛날에 탄생했던 샤머니즘과 형태만 다르지 비슷한 맥락으로 보일까요.
    멍청한 질문에 현명한 답변 달아주실 분들에게 미리미리 감사 드립니다.
    • 11 75.***.86.237

      탄혀님,
      좋은일 하셨네요. 나도 어제밤 길가다 라이드해달라는 흑인 봉사님에게 어쩌다 몇십달라 주었는데…제손을 잡고 예수님께 감사한다면서 눈물을 주르르 흘리더군요….

      그런데…가끔…거친말은 좀 삼갑시다.

      우주 시작점은, 현존인류중에 가장 전문가로 자처하는 사람이, 스티븐 호킹입니다. 시간의 역사나 요즘 혹시 출판된 책이 있다면 거기에 별 최첨단 물리/상대론/소립자/우주론/양자역학/등등등 을 다 동원해서….한다는 소리가 결국은, “확률적”으로 어쩌다 “우연”히 생겼다라는 얘기를 합니다. 게다가 그렇게 우연히 생긴 우주가 셀수도 없이 무수히 많다는 “힌두교”같은 소리를 합니다. 이거는 끓는물을 보면, 물속에서 방울방울 물방울이 생기는데, 그런 물방울들을 다 하나의 우주로 이야기하는걸로 비유할수 있습니다. 왜 물방울이 물을 끓이면 생기느냐하는 현상은 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물속에 용해된 기체가 열팽창하면서), 우주의 생성을 설명할때는 확률/우연이라고 밖에는 설명할길이 없습니다. 그 정도 단계까지가면, 물리학의 단계를 넘어서 철학의 경지로 넘어가는거 같습니다.

      또다른 시작점은 바이블에 나와있구요.

    • 탄혀 67.***.71.50

      11//

      결국 또다른 시작점은 바이블에 나와 있는데, 그 또다른 시작점의 시작점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 그거는 75.***.86.237

        하나님밖엔 아무도 몰라. 그냥 낮잠 주무시다 갑자기 “천지창조나 한번 해볼꺼나” 했을지…

        내가 먼저 죽으면 하나님께 한번물어봐 줄께요.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고 있어봐요. 아마 오래걸릴꺼야.

    • 잠깐 136.***.250.100

      상대성 이론에 의해서 공간과 시간은 절대적 개념이 아닌 상대적 개념이는 게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궁극의 시작 시점을 찾는 건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신에게 물었죠? 당신은 누구인가라고… 그 대답은 I am that I am 이라고 했던 것 같은 데.

      스스로 존재한다는 뜻이겠죠.

      Bible의 내용이 뜻깊은 것도 있고 말도 안되는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샤머니즘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네 원수를 사랑하라..같은 말씀은 샤머니즘에서는 나오기 힘든 것이지요.

      • 탄혀 67.***.71.50

        제가 잘 모르겠는데요. 상대성 이론에 의해서 시간 공간은 에너지에 상대적이다 라고 하는건 이해는 하겠는데요.

        이게 왜 궁극의 시작 지점을 찾는건 의미가 없는건가요?

    • tracer 216.***.0.72

      quantum fluctuation, inflation theory등으로 검색해 보세요.
      아무 것도 없는 무(quantum vacuum)에서 순식간에 우주가 생성된 것 같습니다. 시간은 우주가 생기면서 존재하기 시작했으므로 ‘우주가 시작되기 이전’이란 말은 의미가 없겠지요.

      만일 지금 팽창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 우주가 무한대로 dilute되면 아무 것도 없는 quantum vacuum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그다음 vacuum이 되면 다시 또 inflation.. 이 우주가 첫번째 우주가 아닐 수 있는 것이죠. 만일 그렇게 우주가 영원하다면 굳이 “영원한 창조주” 를 뛰어넘어 바로 우주에서 시작해도 되겠지요.

      • 탄혀 67.***.71.50

        tracer//

        오랜만에 뵙네요.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시고 계시네요.

        댓글 감사 합니다.

      • 꼴통버스터 173.***.8.62

        꼴통 또 살판났구만..

        굳이 양자론까지 갈 필요 없는데,
        참 수고했다.. 꼴통아..

        영원히 산다는 존재,
        어느 곳에나 편재한다는 존재,
        하나이자 셋이라는 존재,
        처음이자 끝이라는 그 존재가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나

        일상적인 관점에서 보나

        prove or disprove할 수 있겠니?

        “만일 그렇게 우주가 영원하다면 굳이 “영원한 창조주” 를 뛰어넘어 바로 우주에서 시작해도 되겠지요.”

        – 글쎄.. 아마 믿는 사람들은 그 영원한 우주를 영원한 창조주가 design했다고 할걸?

        잘 살아야 해..

        꼴통아..

    • 74.***.122.233

      위에서 언급된 스티븐 호킹의 “Grand Design”이라는 책을 한번 읽어 보세요.
      우주의 기원에 관한 그의 설명이 잘 나와 있습니다. 한글판도 있으니
      가까운 퍼블릭 라이브러리에 가서 신청 해서 보셔도 될듯합니다.
      이사람의 주장에 의하면 시간의 개념도 처음과 끝이 없는 무한반복의 개념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지구의 한 지점을 놓고 볼때 어느지점이
      처음이고 끝이고 할수 없듯이 시간도 같은 개념이라는 이야기죠.
      이런 내용은 “the brief history of time”이라는 책에 잘 나와 있구요.

      이사람의 결론은 결국 우주는 꼭 신의 간섭에 의해 탄생 된것이 아닐수도
      있으며 원자와 전자가 가지는 기본적인 특성이 물질이 가지는 고유한 성질을
      특징 짓고 궁극적으로 복잡 다단한 생명현상까지도 설명 할수 있다네요.

      • 탄혀 67.***.71.50

        한번 읽어 봐야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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