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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하이오 거주중인 5년차 PhD candidate입니다. 이제 졸업을 바라보는 시기가 되니까 좀 생각이 복잡해져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들어왔습니다.
STEM PhD 중이긴 한데 논문이 잘나오는 분야는 아니라서 박사논문 지금 쓰는거나 간신히 내고 1논문으로 졸업할거 같습니다. (포닥을 간다면 지금보다야 빨리 논문을 쓸 수 있을거 같기는 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학부는 한국에서 나왔고 미국에서 OPT는 사용한 적이 아직 없습니다. 졸업은 아마도 2학기, 운이 정말정말 좋으면 (준비가 안되어서 운이 나쁜걸수도) 1학기 더 다니고 할 예정입니다.
결국 취업이냐 포닥이냐를 선택해야 하는데 시카고에서 박사중인 제 지인은 NIW를 위해서라면 포닥을 짧게 하는게 좋다고 하지만 저는 아카데믹에 남을 마음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 취업이 더 마음이 가서 고민이 큽니다. 취업후에 OPT로 3년 안에 H1이 안나오면 그린카드까지 과정이 상당히 위험할 수 있으니 NIW를 위해서 포닥을 단기간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