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크립트 잡일 이나 페어런팅보다는 서비스 백엔트 코드를 리팩토링하거나 새로 짜는 일을 하는 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동일한 일을 했다. 다만 그룹의 목표가 달랐을 뿐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새로운 피쳐, 나는 SRE로써 reliability, 크게 보면 유저를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다를게 없고, 오히려 나는 실제 프로덕션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설계, 잘 스케일하는 설계에 피쳐 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보다 능하다 블라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