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X 는 아니고 다른 일런 회사 다닙니다. space 도 일 24/7 같이 합니다.
단기간 내에 그만큼 퍼포먼스 뽑으려면 일 많이 해야하는건 당연하겠죠. 일런 회사는 대부분 사명/ 미션믿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베네핏/tc 등이 동종 업계보다 구립니다.
단지 그냥 명성 하나 있을뿐…
SpaceX 경험은 아니고 그쪽 출신들이 많이 있었던 민간 우주 항공업체에 잠시 있었습니다.
이쪽 전공은 아니고 propulsion 과 관련된 경험이 있어서 일했었는데, 평일 늦게, 주말에도 일해야하는 상황때문에 옮겼습니다.
어디나 그렇겠지만 시간=돈이기 때문에 상당히 쪼임이 많고 윗분 언급처럼 업무시간이 길고, 구조조정도 빈번합니다 (작년엔가 텍사스 시험사이트는 통째로 폐쇄했죠).
특히, 이쪽은 중소 업체들도 많고 NASA에서 경쟁적으로 프로젝을 진행해서 더 심합니다.
우주항공쪽에 일했다는 경력과 타이틀을 잡기엔 좋은 곳일 수 있습니다만, 직장으로서 보면 그리 좋은 분야는 아닙니다.
이분야를 전공했거나 계속 이쪽으로 가고 싶거나, 사명감이 있다면 해볼만 합니만…
“현재 회사에서 널널하게 다니다가 은퇴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백발의 엔지니어 많은 널널한 회사 다니다가, 돈 좀 더 많이 주지만 젊은애들 많고 빡센 회사로 이직해보니 이건 뭐 수명이 짧아지는것 같더군요. 이젠 처자식도 있고해서 그냥 좀 덜벌더라도 널널하고 가족들과 시간 더 많이 보낼 수 있는 곳이 장땡인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