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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에 1박2일로 소다 스프링스에 눈썰매를 타러 다녀왔습니다.
1월 1일 정오, 산호세지역에서 출발하여 3시간만에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휴일이라 아이들전용 눈썰매장 (Planet Kids, 1인당 25불)이 4시까지 한다고 하더군요. 휴일이외에는 3시까지 오픈합니다. 한시간가량밖에 안남아서 걍 아이들과 눈사람이나 만들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Planet Kids이외에 42인치이상의 아이들과 성인들이 탈수있는 눈썰매(Snow Tubing)장도 있었는데, 1인당 20불입니다. 여긴 항상 4시까지 오픈합니다. 담날 아침 일찍 올 생각으로 리노의 숙소로 출발했습니다. 40분가량걸려 숙소에 도착하고 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던중 스시부페집이 있어 들어갔는데, 일인당 20불씩 하더군요. 암튼, 그렇게 첫날을 보내고 담날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아침식사후에 다시 리조트로 출발했습니다. 살짝 비가 오길래 불안한 맘이 들었지만 가랑비수준이라 무시하기로 했죠. 왠걸 가다보니 이게 폭우로 변하더군요. 천천히 가다보니 차량들은 정체되어 있고 비는 점차 눈으로 변하더군요. 아차 싶더군요. 결국 가다가 체인사서 설치하고 (80불차지하더군요) 40분걸리는 길이 4시간이 되더군요. 결국 Planet Kids는 거의 끝날시간이고 해서 둘째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저와 첫째아이만을 위해 눈썰매티켓 사서 한시간가량 즐기고는 집으로 향해야 했죠. 차에서 고생을 해서인지 첫째아이도 별로 눈썰매를 즐기지 못하더군요. 저도 글쎄… 별로 였습니다. 돌아오는 길도 여전히 정체의 연속이더군요. 씨에라 산맥을 벗어나도 정체되는게 휴가에서 돌아오는 차량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1월4일쯤에 돌아왔더라면 더욱 정체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예보를 다시 확인하고 해가 연속해서 날때만 가야겠습니다.
여러분, 해피 뉴 이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