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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414:49:03 #1256230호텔 켈리 65.***.70.5 5021
안녕하세요.
혹시 현기차 협력업체중 SL ALABAMA 라는 회사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알라바마에있는 협력업체들 평들이 대부분 안좋은건 알고있는데 이곳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도시가 Alexander City이던데 이곳은 살기 어떤지도 궁금하네요.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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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직종으로 가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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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는게 아니고 한국에있는 분이 알아봐 달라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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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 자동차의 헤드램프를 공급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회사가 어떤곳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그 동네 한인 기업이 도토리 키재기가어닐까합니다.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한국에서 E2 비자로 직원을 데려오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우선 겨울이 없고 기후는 덥고 습합니다. 지역이 예전부터 가난한 지역이다보니 살기가 좋지는 않습니다. 교육 수준도 미국내에서도 엄청 낮은 수준입니다. (혹시 아시는분이 아이들 교육때문에 오신다면 엄청 후회하실것같습니다.)
저의 견해는 그나마 현기차는 괜찮지만 협력사로 오시는건 무모한 도전같습니다. 혹시 혼자도 아니고 가족이 온다면 특히나…. -
해드라이트 만드는 회사인데요, 본사 사장이 엄청 짜데요. 주제원 수당도 엄청 짠듯합니다.
또한 모비스가 해드라이트를 직접 하려고 하고 있어서 그것만으론 비전이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다른 매출리 있어서 알라바마 공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알라바마에서 현대 외의 고객에게 생산/납품 여부)
Alexander City 는 살아보지는 못햇지만, 보아하니 월마트 하나가 거의 모든 식생활을 책임지는 도시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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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주신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도 찾아봤는데 정말 시골이더군요. 말씀해 주신대로 월마트에서 모든걸 해결하는듯…
좋은 저녁 보내세요~~ -
그래서 일부는 근처 중도시인 Auburn/Opelika에서 출퇴근을 하기도 하는데 아마 하루 왕복거리가 거의 90마일이지 싶습니다.
알라바마가 더운 건 사실이지만 한국에서 오신 분들한테는 외려 건조합니다. 루이지애나나 플로리다에 비해도 훨씬 건조하지요. 그리고 겨울에는 추운 날이 반드시 있습니다. 화씨로 10-20도까지도 내려가지요. 근데 오래는 가지 않습니다. 억지로 갔다 붙이자면 2한5온이라고나 할까요?
한가지 더 붙이자면 애들이 어리다면 영어교육은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조심해야 할 것은 학교에서 다른 한국아이들의 bully이지요. Auburn같이 한국인이 많이 사는 곳은 이미 문제가 된 지 오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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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 모비스가 헤드램프 한다는 말은 한 6, 7년전에도 있었던 말인데요 헤드램프는 경험없는 모비스가 뛰어들기에는 힘든 사업분야입니다. 제가 알기로도 한국 헤드램프 시장은 반이상 (어쩌면 90%) SL이 잡고 있을걸요? 위에 비전이 없다는 말은 제가 90%이상 차지하고 있다는 말 한 거 만큼이나 근거없는 말로 들립니다. 본인이 알아봐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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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마디로 비추 입니다.
1. 경쟁 구도에서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 이미 모비스의 기술력이 SL의 기술력을 뛰어 넘고 있는 상태 입니다. 현대/기아의 비싼 제품은 모비스에서 만들고 값싼 제품은 SL에서 만들고 있는 상태 입니다. 고급 차량은 모비스에서 만든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현대/기아의 물량은 모비스로 빼앗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자동차 회사로 탈출구를 만들고 있는 상태입니다.2. Alexander City는 아주 작은 소도시 입니다. 가족이 있는 한국 사람은 적응하기 힘든 동네이며, 교육 환경도 그리 좋지 않은 곳입니다. 그래서 새로오는 주재원들도 그곳에 살지 않고 어번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직원의 대다수가 어번에 산다고 해야 하겠지요.
3. 근무/주거 환경 : 아주 열악합니다. 가면 엄청 고생하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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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가있는 동네가 남부의 괜찮은 시골은 아닐것같습니다. 제가 가난한 지역이라 교육환경이 열악하다고한 제 의견은 물론 제가 보고 경험에 바탕을 두었습니다.
제가 그 동네에서 일하고 카운티 레크리에션 센터에서 운동을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입에 f**k 란말을 일분에 헌번씩은 하는것같습니다. 그리고 때리고 밀치고하는 몸장난이 저는 미국와서 그런 모습은 처음보았습니다. 더한것은 일주일에 몇번을 경찰이 옵니다. 누군가가 물건을 훔쳐가 신고를해서요. 그리고 한인기업들의 저임금과 한국에서 하던 안좋은 고용주 행동을하여 그동네의 많은 흑인들이 한국인을 싫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도 그 동네의 일할 인구는 많은데 범죄자나 마약관련 사범의 비율이 높아 실제 일할수있는 인구의 비율은 적은편입니다.
지나가다님은 영화의 남부시골을 상상하시는것같습니다. -
전 근무자로써 평가를 한다면 강력 비추 입니다. 이유는
1. 리더십의 핵심역량 및 능력부재
2. 열악한 복리후생
3.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조직문화
4. 높은 이직/퇴사율` -
제 칭구가 거기 다녔는데, 월급 짜, 인심 짜, 한국인 회사에서 한국인한테 역 차별 당하고….
미국 사람한테 찍소리 못하고 한국 사람만 부려먹는 회사래요~
AUBURN쪽으로 알아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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