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I am a single living in Maryland and I am just wondering how people spend their free time. I spend most of my weekend reading a book or window shopping… Do you happen to know if there is Korean gathering other than religious one? I wish I could find a moderately(?) fun activity…

워싱턴 디씨가 가까우니 박물관이나 미술관, 경제적 여유가 되시면 가끔 공연도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조지타운이나 듀퐁서클에 가시면 맛있는 음식도 드실 수 있으니까 시도해보세요. 여기저기 괜찮은 곳이 상당히 많으니까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애나폴리스에 가시면 바닷가 옆에 식당들도 즐기실 수 있고, 배이브리지를 건너가면 철새 서식지 (10월, 11월까지라고 알고 있어요)도 있고, 봄, 여름에는 해변가를 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매릴랜드 어디 사시는 지 모르지만, 와인시음할 수 있는 농장도 있으니까 관심있으시면 찾아가 보세요.
더 정보가 필요하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저는 버지니아 사는데, 막상 혼자 위에 나열된 것들을 하려니 쉽지는 않더라구요.
혼자서도 재밌게 할 수 있는일은 뭐 없을까요?

죠지타운 같은곳 가시면 주말에 다양한 라이브 음악 연주하는 클럽들이 비용도 저렴하고 수준도 높지 않나요?저는 출장길에 가끔 가보는 수준입니다만…디씨쪽에는 아무리 자주가도 질리지 않고 볼게 무궁무진하더군요. 박물관들의 규모나 수준도 굉장히 높구요. 미국 각처, 전세계에서 온 분들과 말씀나누는 재미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낮에는 박물관과 유명한 관광지들을 일차적으로 들러보시고 조지타운에서 나잇라이프를 보내시고 그럼 되지 않으실까요!

이 곳에 온 후로는 왠지 엠네스티나 그린피스같은데 가입해볼까 하는 기분이 들곤 했지만…기분만..; (참고로 전 한국서는 신문의 종이를 넘겨본 적도 없다죠… TV 프로는 맨 뒷장에 있었으니까요; 밤잠이 많은 저로서는 박물관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좋겠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얼마전 워싱턴 포스트지와 뉴스에서 워싱턴디씨가 싱글들이 지내기 좋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은 그만큼 즐길것이 다양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한 것 같네요. 올해 문을 연 National harbor에서 Cirque du Soleil의 공연 Kooza를 12월 14일까지 한다니까 관람하시는 것도 좋구요. 가격이 좀 세기는 하지만요. 이 기회에 가벼운 모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지않을까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