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1119:29:48 #3647900한국 69.***.139.142 3483
이번 연말에 샌프란 방문 계획이 있어요.
예전에 10년 전에 갔을 때 좋은 기억들이 있어서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요.
최근에 방문한 지인들 얘기를 들어보면 노숙자문제와 치안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것 같아요.
한 분은 금문고 구경 하기위해 잠깐 주차해논 차안에 있는 가방들을 다 도둑맞았다고 하고
또 다른 분은 길거리를 걸어가는 데 마약 한듯한 노숙자때문에 아주 위헝했다고 하고.그냥 그 분들이 아주 운이 않 좋았을 수도 있지만 서치 해보니 이런 문제가 많이 있는 거 같고요.
실제로 베이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가장 정확이 아실 것 같은데 혹시 어느 정도 위험한지 현지 상황을
알려 주시면 여행을 계획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
베이지역은 샌프란시스코부터 월넛크릭이나 밑에 산호세 로스가토스 까지 너무나 광할한 지역입니다. 위험한 지역은 위험하고 안 위험 지역은 안 위험해서 뭐라고 하나로 집어서 얘기하기 어렵습니다.
-
일반적으로 베이에어리어나 샌프란에서 주차하면 유리창을 넘어 봤을 때 아무것도 없어야 함.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럼. 있으면 창 깨고 훔쳐갈 확률이 높음. 아싸리 트렁크에 넣던가.
치안 상태는 크게 걱정안해도 됨. 뭐 슬럼지역 -텐어로인- 같은 곳에 밤에 걸어가지 않는 이상 오케이
-
차안에 귀중품이나 물건을 보이게 두면 어디든 위험해요.
-
엇그제 뉴스보니 샌프란은 너무 차량 브레이크인이 많아서 관광오시는 분들 차량을 렌트하지 말라고 권고하던데요. 경찰에서 대 놓고 차량 브레이크인 한 도둑들 잡아도 기소를 하지 못하겠다고.. 포기한 상태입니다. 숫자가 너무 많아서요. 그 바람에 도둑놈들이 더 설치는거 같아요. 요즘은 주차장마다 하루에 대낮에도 3-5건은 브레이크인이 일어나는데 특히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관광객의 차량을 노립니다. 특히 다운타운에서 조심하실께 얘네들이 벤츠나 비엠 타고 다니면서 도둑질하느라 다들 방심합니다.
-
여행으로 가신다면 시내 관광일텐데 아시는대로 차량도난 흔합니다.
오래 전 부터 영사관에서 도난주의 안내문을 여행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저도 그렇고 주변에서 유리 털린경험 몇번씩들 있습니다.
Palace of pine art에서 여행객들이 바로 잔디밭 옆 스트릿 파킹 하고 잠깐 둘러보는 곳인데, 대낮에 제가 뻔히 보고 있는데도 관광객들 유리 깨고 가방 가져가는걸 목격 했습니다. 돈되는 것도 아니고 애기 기저귀 가방이였는데도 보이면 그냥 다 가져갑니다.
잠복하던 경찰이 헐레벌떡 달려 오긴 했는데 순식간이라 손 쓸수도 없고요.
아마 포상금도 꽤 높아진 것으로 알고있는데 아직까지도 해결 안되는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는 시큐리티 있고 유료인 Union square 지하 주차장에서도 털린다고 합니다. -
미국 10+ 년 넘게 살면서 딱 한번 도난 사고 일어난곳이 있는데 그곳이Twin Peaks입니다. 제 렌트카 포함해서 정말 순식간에 주차된 세 대 유리창 파손하고 물건 훔쳐갔습니다. 절대 작은 손가방이나 물건 차안에 두고 주차하지 마세요. 얘네들 완전 놀랍도록 순식간입니다. 정말 순식간에 너무 중요 서류들, 물품들 잃어 버렸습니다. 경찰 출동하는데 두시간 넘게 걸려서 기다리다 너무 추워서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 제대로 망쳤던 아픈기억에 절대절대 조심하라고 글 남깁니다.
-
목격담입니다. 골든게이트 파크에 주말 아침에 갔었는데 대로변에 대놓은 차 유리창이 깨져있더군요. 아마도 앞좌석 핸드폰 충전을 해놓고 차를 비운 사이에 그리 된것 같더군요. 낮이고 밤이고 주변 사람이 있던 없던 차안에 물건을 두고 내리는 순간 표적이 됩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
얼마전부터 캘리포니아는 $950 미만을 훔친 도둑은 기소를 못 한다고 합니다다.
-
이게 사실이면 진짜 머같은 법이네요
-
-
차안에 귀중품을 놓지 않는것은 상식입니다.
그건 치안이 안좋아서라기보단, 한국이 아닌 어느곳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
귀중품을 안두는게 상식인건 당연한거고 근데 일반인이면 훔칠생각을 안하죠 도둑들은 그냥 물건 안에 있으면 지들 삘대로 하는애들이라 비싼차들이 더 타켓팅 잘당하는거같네요
-
미국에서는 차에 귀중품 냅두면 그게 굳이 센프란시스코가 아니어도 무조건 털어가죠 물론 빈도수는 당연히 대도시 쪽이 높겠지만은
-
댓글들보소.
이런 미국을 뭐가 좋다고 빨아대는지..앞으로 전점 조심해야할게
각 도시마다 노숙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플레에 먹고살기 더 힘들어지니 도난이나 강도도 더 많이 늘어나는게 당연하겠죠. 요즘엔 아시안 당했다는 뉴스는 좀 안보이던데 이게 과연 줄어들어서일까요? 요즘엔 국경넘어 들어오는 밀입국자나 캐라밴 들 뉴스도 보기 힘들죠…과연 줄어들어서일까요?알아서 조심하세요.
-
여행중에는 부득이하게 짐을 싣고 이동을 해야하고 특히 여러사람이 차안에 탈 경우 조그마한 물품이라도 차안에 남겨진채로 잠깐이라도 나갈수 있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행중에는 시간공간적으로 익숙하지 않으므로 항상 유의하시고 아무쪼록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캘리가 짱이네 gun free zone 이여서 이런짓 하다가 총 맞을일도 없고..
-
차량만 조심할것이 아니라 가방이나 카메라등도 호텔에 두고 가볍게 다니세요. 샌프란 주요관광지는 이미 이태리 로마 이상 좀도둑, 소매치기, 강도가 많습니다. 대부분 관광객 상대예요. 순식간에 털어가고 총대고 빼앗고 바로 대기중인 차타고 도망갑니다. 물건만 털리면 다행 부상도 종종 입어요
-
샌프란시스코 주민입니다. 요즘 이곳에서 가장 핫한 뉴스가 차량절도입니다.
저도 작년에 금문교근처에 차 세웠다가 유리창깨졌습니다. 차 안에 아무 것도 없었지만, 동양인들이 미니밴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100% 관광객이라고 확신했나봐요. 그냥 동양인들이 다니는 것을 보면 관광객으로 보더라구요.
자기 차량 혹은 렌트카로 여행오시면 정말 위험하구요. 한명은 차를 지키시는 편이 낫습니다. 1주 전 제 친구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리창깨졌습니다. 안에는 물건 하나도 없었는데 말이죠. ㅠㅠ
경찰에 신고해도 경찰이 잘 오지 않습니다. 워낙 흔해터진 일이라서, 경찰도 무시해요. -
10년전만 해도 위험한 곳 빼고는 SF가 여행하기 참 좋은 곳이었는데 완전 슬럼가가 되었네. 이게 미국 전반적으로 마치 당연한 것처럼 말하는 댓글들도 놀랍고.
-
오늘 뉴스 또 나왔네요.
-
갈수록 세상이 더럽게 바뀌는듯.
코로나 이후로 더더욱 급속 변화….
그냥 빨리 돈많이 벌어서 은퇴하고 그냥 여생을 조용히 보내고 싶음. -
샌프란 다운타운은 물건이 보이든 않보이든 (트렁크에 숨겨놔도) 창문 깨고 가져갑니다, 특히 전자제품의 경우는 트렁크에 두어도 바로 알수잇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