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터한테 주는 6프로가 너무 아까워서 sell by owner로 집을 내놓기는 했는데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요.

클로징할때 서류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오퍼받고 accept하면 어니스트 머니는 또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집을 살때는 그냥 변호사가 사인하라는 서류에 사인하고 끝났는데 변호사를 사면 변호사가 다 알아서 해주는건가요?

모기지는 없고 홈에쿼티만 있는데 클로징할때 은행쪽사람도 연락을 하는 건가요?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글을 보니 아셔야 될게 많은것 같습니다. 필요에 의해 공부를 하시면서 해보겠다고 하시면 좋은 경험이 될수 있지만 그렇게 간단해 보이지는 않는것 같네요. 요즘 6% 까지 지불하지 않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분해서 팩키지에 따라 싸게 해주는 에이저트들이 있습니다. 그런곳 찾아서 필요한 서비스만 받겠다고 하고 딜을 하면 돈을 절약할수 있을겁니다.
FSBO (For Sale By Owner) 로 하는것이 반드시 절약이 되지 않는다것도 아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FSBO 를 볼때 에이젼트피가 없으므로 마켓가격보다 집을 싸게 구입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퍼를 넣는게 일반적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소비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집가격을 높게 받지 못해 이익이 될수 없다는 계산도 하셔야 합니다. 집사실때 생각해 보시면 그때 셀러쪽 생각하기 보다는 본인이 얼마나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집을 구입할수 있을까를 생각하시지 않았나요?…

경험자님에 동감하면서, 리얼터들이 하는 말이 있읍니다.
리얼터끼리는 집을 서로 교환해서 보여주지만, FSBO는 여러 핑계를 대면서 손님들이 보여 달라고 해도 잘 안보여 준다고 합니다.
또한 사는 사람도 코미션이 없다는 걸 알기에 더 깍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동네 비슷한 것과 같은 가격에 나오면, 오퍼 들어오는 게 훨씬 더 깍아서 들어오는 겁니다.) 6%를 아끼기 위해서라면 거기에 들어 가는 노력과 문제점도 따져 보셔야 합니다.

사실 6% 전부를 아끼는건 힘들겠죠. 전 그냥 3-4% save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Buyer’s realtor하고만 일을 하는거죠. 사실 seller’s realtor가 하는일이 그리 많지 않은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