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an luis obispo에 오퍼가 들어왔는데요, 다음주에 전화 인터뷰를 하기로 하고나서 생각해보니 그곳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는 것 같아서요.
전 아이들이 둘있는데, 이곳이 어떤지 혹시 조금이라도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감사드립니다…

San Luis Obispo에 살지 않고 1시간 40분 정도 남쪽으로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입니다. 북쪽으로 놀러 갈 때 지나치면 참 아담하고 깨끗하고 좋은 도시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Cal poly라는 좋은 대학도 있어서 아드님이 크시다면 좋은 곳으로 압니다. 그곳에 사는 분이 직접 답을 주시면 더 좋지만 좋은 도시의 인상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적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는 도시에요.

산호세와 LA의 중간쯤의 바닷가에 있는 관광도시 아닌가요???
안정적이 잡만 있다면 그런곳에 살고 싶네요…

LA에서 샌프란시스코를 가는 Highway 1번상에 있는 관광지를 겸한 작은 도시입니다.시골생활을 좋아 하면 OK…하지만 도시 생활을 하기엔(한국마켓등) 너무나 먼 도시입니다.조용하고..바닷가 근처의 좋은도시입니다.한번 가보세요…

온천으로 유명하고,, 아주 유명한 비치가 있습니다. 그림 같은곳인데,, 부럽습니다.

바쁘실텐데 여러분께서 글을 써주셔서 감사드려요…모두 좋은 말씀뿐이라서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큰애가 미국학년으로 8학년이 되고 작은애가 4학년인데, 애들 키우기에 좋은곳일 것 같네요. 다행히 식구들 모두 시골 생활을 좋아하기 때문에 벌써 기대가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인종의 비율을 보자면, 거의 백인들이 많은 도시라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SLO에 살고 계신 한국분들은 없으신가 봐요. 댓글 주신 분들이 모두 그곳에 가보신 적이 없는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정말 한국분이 한분도 안계신가요?

걱정 마세요. 거기서 조금 내려오면 산타마리아라는 곳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살아요. 제가 사는 곳이 거의 San Luis Obispo와 유사한 곳인데 그곳보다는 조금 큰 도시입니다. 아이들 키우시기에는 무척 좋고 안전한 곳이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근처에 사신다는 분은 산타마리아에 계신가요? 좋은 곳이라고 말씀해 주시니 한편으론 마음이 놓이네요.. 어디든 사람사는 곳은 마찬가지겠죠?

저는 산타바바라에 삽니다. San Luis Obispo는 분위기가 여기와 비슷하게 느껴지는 곳이죠. 저희는 그곳을 지날 때마다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일단 한번 오시면 좋다고 느끼실 겁니다.

샌루이스 오비스포에 있는 CAL POLY의 입학 SAT평균은 UC 산타바바라 보다
높습니다. 유학생들이 없다고 들었어요. 공부하고 싶은 자녀분들을 보내시는게 좋을듯 근처 유혹환경도 없고 공부만 시키는 학교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