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까지 다니던 직장에서 나온후, 그동안 가지고 있던 401k 를 처음으로 Rollover IRA 로 바꾸었습니다. 최근 시작한 새직장의 401k 는 따로 어카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401k 는 large, mid, small cap mutual funds그리고 bond 를 적당히 섞어서 포트폴리오를 꾸몄었는데, 이번 rollover IRA 부터는 그냥 ETF 로만 채우려고 합니다.
Domestic, Foreign, Bond, Cash 이런식으로 카데고리를 나누어서, Domestic 에는 젤 유명한 SPY 만 하려고 했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렇게 하나만 해도 되는건지 의문이 드네요.
지인이 말하기를 다른 VOO, IVV 도 모두tracking SP500 하는 건데, 이름만 다르지 어차피 gain 은 비슷할거라고 중복되니 큰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나의 카테고리 (domestic) 안에서 S&P 500 따르는 여러개의 다른 ETF 들은 넣는 것이 의미가 없는지요? 자세한 구성과 체계가 조금씩 다른것이 큰 의미가 없는지요?
향후, 대략 12 ~ 14 년 뒤에 은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굳이 같은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운용회사가 다른 ETF 를 여러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수수료만 뺀다면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만약 10년이상 장기투자라면 SPYM (예전이름 SPLG)에 투자하시는게 약간이나마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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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진게 별루라 그냥 이전직장거는 이전꺼 어카운트에 넣어뒀는데 때되니 지금직장 어카운트로. 즉 링컨케피칼에서 피델러티로 이전회사가 시스템바꾸며 현직장 어카운트 관리회사로 옮겨주니. 뭐 알아서 갈아타주더군요. 마누라껏도 이전직장께 관리화사바뀐다더니 현직장으로 옮기니
전 금액이 얼마남았냐에 따라 이전직장거는 하나로 몰았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전 직장은 전부 VOO
이전전전전 꺼는 QQQ로 그리고 잊어뿌렸지요.
VOO는 그나마 양반인데 QQQ로몰아넣은거는 가끔 살떨립니다 ㅎㅎㅎ

Spy는 수수료가 약간 높지만 거래량이 많아서 대량으로 거래하는 기관투자자들에 적합하다고 하더군요. 개인은 수수료 싼걸로. 이정도는 간단한 검색으로 알수있죠.

일반 taxable 계좌에서는 wash sale rule 피할려고 이름만 다른 ETF 여러개에 투자해서 골치아픈 wash sale tax filing을 피하는 방법은 있습니다만,

401k는 롱텀, 쇼텀, 와시세일 개념이 다 무시되니 여러개 같은거 하는건 별 의미가.

그냥 1x 2x 3x performance를 다른게 하거나 섹터별로 다르게 하면 모를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