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verside CA는 살기어떤가요?렌트비나 물가 학군등등 궁금합니다^^

옛날 90년대 후반에 가봤는데, 시골이었던 기억입니다. 가끔 어떤 길/freeway 같은곳 가면 소똥 냄새도 나구요.
날씨는 아무래도 내륙이라 확실히 더웠었습니다. 지금쯤은 아무래도 더 발전했을거 같은데 살기는 괜찮을거 같습니다.

리버사이드 나 오렌지 카운티 물가는 별로 차이없으나 렌트비가 얼바인과 같은 지역보다는 저렴하고 비교적 안전하며 살기 좋습니다. 얼바인이 개인적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살기가 가장 좋은것 같지만 리버사이드도 좋습니다!

헐 나 지금 리버사이드 지났는데 91번..타고…오씨보단 더 덥구요 집값에 오씨에 비해선 싸고 학군은 좋은데도 있고 떨어지는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오씨 보단 떨어져여..

OC나 엘에이쪽으로 출퇴근하시지만 않면 집값 싸고 살기 좋아요.

서울주변으로 치면.. 의정부나 광주 정도 된다고 보시면.. 그리고 내륙이라 좀 많이 덥긴하지만 접근성 나쁘지않고 괜찮아요

제가 이번에 OC의 셀러마켓을 피해 리버사이드 카운티로 이사왔습니다.

우선적으로 직장은 OC라 처음엔 꺼렸지만 지근 2달째 다녀보는데 할만합니다. 운전하다보면 어느새 도착해있고

저는 코로나 남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쪽에 한군좋고 뉴타운이 있어요 집들도 지은지 얼마안되 깔끔하고 근처 몰도 새로 지어깨끗하고 인종도 다양합니다.

오래전에 와보셨거나 이쪽 신도시 코로나쪽 안와보신분들은 코로나 소똥냄새난다, 개발 안되었다 말하지만 좀 와보시길 바라

저도 이쪽 알아볼때 여기에 질문했다가 답변보고 완전 별론갑네 했다 와보니..솔직히 저희 동네가 얼바인보다 낫습니다 ㅋㅋㅋㅋ

더운건 사실이고요 근데 포터블 에어컨 하루종일 돌리고 한달 후 빌받아보니 78불 나왔습니다.

제가 OC살때 여름에 에어컨 돌리고 살때랑 비슷하더라구요.

91번 출근은 올초였나 FASTREK 증축된 여파인지 91번자체는 안막히나 91진입로는 좀 막힙니다.

퇴근할때는 91번보다는 55번이 많이 막혀서 그쪽 로컬타고 91번도 막힐때 로컬로 빠지는곳 있습니다. 그쪽이용하면

코스타메사에서 코로나까지 1시간 걸립니다 트래픽시간에요. 다닐마해요 ㅋㅋ

일단 이쪽 지역 선택한 이유는 몇달동안 제가가진 버짓으로는 OC에 1000SF에 1970년대 지은 2베트 콘도 밖에는 살수가 없더라구요

그것도 셀러마켓이라..두번이나 오퍼 실패하고 더 지역 넓혀 알아보던중 1995년 이상부터 만든 하우스를 구입할 수 있더라구요.

HOA가 없으니 론도 더 나오고요. 오씨쪽 괜찮은 동네 콘도 HOA평균 300~350불인데

그돈이면 코로나로 이사가서 지출한 게스비나 이거나 매한가지겠다 싶었는데 막상 게스비는 한달에 150불 정도 나오더군요

여튼 전 대만족입니다.

코로나 남쪽 동네 정말 좋아요 언제 한번 와보세요.ZIP CODE 92889지역요

92889 는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는데 어느 지역인가요? 그 주변 큰 몰이라도 알려주시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