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석박사마치고 회사경력은 없고 모교에서 리서치/개발 포지션으로 약 2년 일한후 아이낳고 육아만 하고 있는 다둥맘입니다. 내년에 아이들 프리스쿨 보내고 나서 일을 다시 하고싶은데 생각하는 포지션은 software product management 쪽입니다. 유학오기전엔 5-6년 sw engineer 로 일한적있고 박사과정동안 android, ios, linux, web, DB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발했더랬고 제가 맡은 개발부분과 1-2인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리드 경험이 전부라 매니지먼트 쪽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몰라서 코세라 코스 오딧 생각중인데요. 이와 관련해서 조언해주실분 계시면 댓글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박사논문주제는 VR쪽인데 요새 대세인 콘텐츠개발이 주가 아니라서 박사논문주제에 맞는 포지션은 못찾겠더군요. 그리고 가족때문에 relocation은 고려하지못해서 그만큼 지원폭도 좁구요.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PM과 메니지먼트는 다른 포지션입니다

아… 한글로 적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PM 부분입니다.

VR 로 혼자 개발해낼수 있는거 없나요? 한국에서 경력에 미국박사까지 했으면 일자리도 스스로 충분히 창출해낼수 있지 않을까요?

remote work도 고려해보세요. 선택의 폭이 넓어질 듯요

CS 박사까지 하셨으니 잡 잡는건 어렵지 않을것 같은데 릴로케이션 문제가 있네요. 큰 회사는 여러 곳에 브랜치 오피스가 있으니 윗 분 말하신데로 회사의 메인 오피스에 있는 팀의 잡을 잡더라도 브랜치 오피스에서 리모트로 일하게 해 달라고 하면 될꺼에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본인이 원하는 직장에 지원하시는것 보다 님을 좋은 후보자로 판단할 수 있는곳을 찾으셔야 공백기를 이기고 취직 하실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운이 좋으면 뭐든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PM을 원하신다면 코드 오딧 능력보다, 정치력, 펀딩능력, 위기관리능력 등을 키우셔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