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에 있는 회사와 오퍼 교섭중입니다. base salary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근데 relocation관련 비용을 물어보니 house hunting trip, temporary rental 등을 합쳐서 max 12개월동안 lump sum으로 줄것처럼 말합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금액을 suggest해보라는데, 참 곤란합니다. 아직 그쪽에서 카드를 보이지 않고, 확실히 오퍼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제 생각을 보려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스타트업회사의 성격상, 결국 사이닝 보너스+ 리로케이션 package하여 cash로 얼마 쥐어 주려는 것 같은데 얼마를 불러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5만불까지 불러 볼까 싶은데요, 이사비용+사이닝보너스+12개월 rental+extra… 박사5년 경력이고 관련전공 100%입니다).

그리고, 동부에서 soCal(LA근처)로 이사해보신분들의 이사비용에 대해 여쭈고 싶습니다. 답변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받으시는 연봉과는 상관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start-up 은 연봉대신 stock 을 많이 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산호세지역이 아닌 LA 지역에서..산호세버금가는 연봉 및 사이닝보너스..글쎄요..넘 기대하시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실력이 있으시면 가능하겠지만, 요새 같이 경기가 어려운시대엔….

흠.. 5만불은 너무 센거 아닌가요? 참고로 박사학위자가 아주 좋은 조건으로 보스턴->산호세로 이사하시는 분들 기준으로 사이닝 보너스 1만불 이상에 릴로케이션 2만불 or 100% 리임버스 +몇천불 lump sum 정도의 조건이면 거의 최고대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 집을 찾을때까지 rent를 대주는 조건도 있긴 한데 그 경우엔 거의 그만큼 이사비용이나 럼프섬에서에 빼가는게 일반적입니다. 물론 디렉터 레벨에서 스카웃되어 움직이는 거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요

사이닝 보너스를 어느정도로 보고 계시는지요?

전 작년 여름에 중부에서 동부 대기업으로 온 케이스인데, 박사4년 졸업후, 대략 35K (세후)를 받은 것 같습니다. 세금여부에 따라서 50K도 괜찮을 듯 한데, 경제가 안 좋아서..

원글에서 “사이닝 보너스+ 리로케이션 package”라고 하셔서 5만에 사이닝까지 넣으신 것인지 확인차 여쭤봤습니다.

답글 보니 아닌 것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