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SD.Seoul님의 의견에 대해서

  • #290208
    bj kwon 65.***.44.2 2817

    처음엔 SD.Seoul님께, ‘이제 고마 합시다’ 라고 댓글을 올리려다가, 도데체 SD.Seoul님이 왜 그러나 앞에 올라왔던 글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니, ‘비슷한입장’님의 글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관성이 없이 논점이 계속 흔들리고 있습니다. 님의 글에서 제가 거들어서 토를 달고 싶은 부분은 한두 부분이 아닌데, 님의 진정하고 정확한 논점을 알 수 없으므로, 토를 달지 않겠습니다. 논문을 쓰고, 논문게재도 하는 분이니 잘 아시겠지만, 미국에서 그런식으로 논문을 쓰면 바로 reject당합니다.

    한 예를 들면,

    >미국이라고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국 회사에서 느꼈던 한가지는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학벌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처럼 학벌만 좋으면 무조건 통과되지는 않죠. 미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제 전공분야로 사람을 뽑는 회사가 거의 저희 회사 뿐이었습니다. 이 때 뽑은 수십명의 신입들 중에 비명문대 출신은 딱 한명이었습니다. 저희 회사의 고위직의 거의 90%이상 이 S, M, B 학교 출신들 입니다. 경력 사원 뽑을 때는 물론 다르지요. 한국도 경력사원 뽑을 때 학벌을 최우선시 하지는 않습니다.
    >

    위 문단에서는 님의 주장을 도저히 한 줄기로 파악할 수 없습니다. 미국이 한국과 다르다는 건지, 아니면 똑같다는 건지, 미국도 학벌을 중시한다는 건지, 학벌말고도 다른 것도 본다는 건지, 님의 문장 하나하나는 계속 이쪽 주장에 붙었다가 저쪽 주장에 붙었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문맥에서 떼어내서 그냥 문장만 따로따로 갖고 보면, 다 그럴싸한 말들이고, 끄덕끄덕할 수 있는 말들이긴 하지만, 문장들을 서로 붙여놓고 보면, ‘도데체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이런 말을 할까, 졸면서 글을 쓴 게 아닌가’ 의구심이 나는 글 수준이라는 겁니다.

    잘 이해가 안가신다면 (본인은 벌써 감을 잡으셨겠지만 다른 분을 위해서) 한번 보여드릴까요. 이런 비슷한 예가 님이 올리신 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salesman이나 정치가가 아니고 학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이런 식으로 글을 쓰고 다녀서는 안됩니다. 망신입니다.

    >미국이라고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음 그렇지, 미국도 마찬가지이겠지.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학벌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 아, 오히려 미국이 한국보다 학벌을 더 강하게 중시하는 가보군.
    >물론 한국처럼 학벌만 좋으면 무조건 통과되지는 않죠.
    –> 엥? 방금 미국이 한국보다 학벌을 더 중시한다고 해놓고, 이건 무슨소리냐? 학벌을 더 강하게 중시하면서, 학벌만 좋으면 되는 게 아니라고 한다…. 이게 도데체 무슨 뜻일까. 학벌만 좋다고 무조건 통과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실력도 받춰줘야 한다는 것이겠지.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그러면 결국, 미국은 한국보다는 학벌을 덜 본다는 것 아닌가… 앞뒤가 안맞는데. 뭔가 보충 설명을 해주겠지. 기다려보자.
    >뽑은 수십명의 신입들 중에 비명문대 출신은 딱 한명이었습니다.
    –> 음… 암호다. 사실 이 말은 (다른 보충설명이 없는 한) ‘학벌만 좋으면 무조건 통과된다’ 라는 것에 대한 예증에 해당되는 것 같은데, 그럼 방금 앞의 말, ‘학벌만 좋으면 무조건 통과되지는 않는다’은 어디로 갔나? ….
    >저희 회사의 고위직의 거의 90%이상 이 S, M, B 학교 출신들 입니다. 경력 사원 뽑을 때는 물론 다르지요.
    –> 으… 장난하나. 완전히 한줄 내에서 앞뒤를 바꾸는데. 고위직의 90%는 명문대 출신이다. 그런데 물론 경력사원 뽑을때는 다르다? 고위직이 경력사원 아닌감? 그래서 이거 도데체 경력사원 뽑을때 학벌을 본다는 거야 안 본다는 거야?
    >한국도 경력사원 뽑을 때 학벌을 최우선시 하지는 않습니다.
    –> 경력사원뽑을때 학벌을 본다는 건지 안본다는 건지는 아직도 불투명하지만, (최소한 경력사원뽑을때) 결국에 미국과 한국은 갔다는 것이군. 음, 최소한 문단의 시작과 끝은 일관성이 있군.

    오해하지는 마십시요. 제가 님을 뭐 개인적으로 욕하려는 건 아니고(님을 욕한다고 나에게 무슨 이익이 돌아오겠습니까), 그냥 논문제출했는데 깐깐한 reviewer한테 걸렸다고 생각하십시요. 순간적으로는 기분이 나빠도, 대부분의 경우 reviewer들의 비판이 결국에는 피가되고 살이 됩니다. 님은 여러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서 차분하게 문제를 규정하고 가치기준을 명확히 정의해서 거기에 맞게 판단을 하지 않았다고 보입니다. 아직 그런 기회를 가져보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님의 글에서 중구난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겁니다. 논점이 없고 말만 번지르르한 글을 썼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냥 잘 봐주고 넘어갔다고 해서, 스스로 우쭐하게 여긴다면 그건 스스로의 무덤을 파는 행위입니다. 사실 남을 속이는 것은 별 문제가 아닌데, 자기를 속일때에 심각한 문제가 찾아옵니다. 한번 깊게 생각해보십시요. 내가 나를 둘러싸고 있는 문제들을 정확하게 규정하고 이해하고 있는가.

    제가 볼때, 다른 얘기는 다 겉저리에 불과합니다. 님이 한국으로 돌아간 것, 그리고 SD.Seoul님이나 제가 미국에 있는 것… 그 이유는 다 뭘까요? 자녀교육, 삶의 질, 미국주류사회진출문제, 노후대책, 한국인으로서의 identity… 다 남듣기 좋으라고 하는 겉저리에 불과합니다. 그게 아닙니다.

    진짜 이유는 간단합니다. 더 좋은 job을 찾아서 떠났다는 거지요. 자녀교육이 문제였다면, 만약 자녀가 없었더라면 한국으로 가지 않고 그냥 미국회사에 머물렀겠습니까?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아니었기를 바랍니다. 최고로 좋은 job이 아닌데, 단지 자녀교육문제때문에 한국 행을 선택했다면 그건 비극이지요. 좋은 job이 뭔데요? 연봉은 둘째 문제고, 여러가지를 놓고 봤을때, 한국의 교수job이 미국의 회사생활보다 낫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그런 결론 아래에서 모든 다른 것들은 사실상의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합리화일뿐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미국생활이 맞고 미국생활에서 행복을 느끼고 어쩌고 맨날 떠들고 다니는 사람이지만, 어느날 갑자기 모교나 다른 소위 명문대라는 곳에서 교수자리가 난다면, 어느날 갑자기 짐싸들고 한국으로 가버릴 수도 있는 거지요(물론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현재 제 job이 모교교수자리보다 모자랄게 전혀 없기 때문에, 절대 그럴 리가 없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압니까. 한국에서 너무 좋은 기회를 준다면요). 그렇게 한국으로 가면, (최소한 저의 정신건강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래 그래 한국이 좋지. 한국사람은 한국에서 살아야지. 그리고 애들도 한국사람으로 키워야지’ 뭐 그런식으로 떠들겠지요. 님이나 저나 비슷한 연배인 것 같은데, 우리 나이에서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career building입니다. 결국 우리는 career때문에 움직이게 되는 것 아닌가요, 다른 것들은 거기에 따르는 합리화에 불과한 겁니다.

    >우선 제가 몇가지 강조할 것이 있습니다.
    >
    >저는 절대로 한국에서 명문대를 나온 사람이 아닙니다.
    >
    >소위 말하는 PKS나 연고대를 나온 사람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
    >지난 학기에 저희 학교 전공 계열 교수 채용에서 위의 학교 출신들은 모두 떨어 졌습니다. 이유는 연구 결과 부족입니다.
    >
    >저희 학교는 상당히 객관적으로 교수를 채용하는 학교라고 제가 느끼고 있습니다.
    >
    >그리고 기회는 한국에서도 옵니다. 미국이 기회가 더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규모의 차이에서 오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요.
    >
    >전 분명히 명문대를 못가면 아이들을 미국 대학으로 보내겠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살 것인지 미국에서 살 것인지의 결정은 제가 했습니다. 그리고 제 아이들도 그러한 결정을 내릴 기회를 갖게 되길 원하는 것 뿐입니다.
    >
    >명문대를 가건 못가건 간에 대학 교육 이상부터는 아이들을 미국에 보낼 의향이 있습니다. 제가 유학을 와서 미국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으므로 대학때에 가는 것이 만약에 그 아이들이 저같은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미국에 남기로 결정을 한다면 훨씬 편하게 미국 적응이 가능하겠지요. 다시 한국에 돌아오기로 결정을 하더라도 정체성이나 한국 문화 등등 그러한 것에 대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그러기 위해서 어렸을 때 영어 공부에 대한 기회를 줄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살거라면 가장 중요한 것이 영어니깐요. 대학이나 취업을 하기 위한 영어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아이들이 시민권자 이기 때문에 미국 출입국이 자유롭다는 것은 하나의 편안한 점이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미 시민권자가 아닐지라도 저는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런 상황이었으니까요.
    >
    >미국이라고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국 회사에서 느꼈던 한가지는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학벌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처럼 학벌만 좋으면 무조건 통과되지는 않죠. 미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제 전공분야로 사람을 뽑는 회사가 거의 저희 회사 뿐이었습니다. 이 때 뽑은 수십명의 신입들 중에 비명문대 출신은 딱 한명이었습니다. 저희 회사의 고위직의 거의 90%이상 이 S, M, B 학교 출신들 입니다. 경력 사원 뽑을 때는 물론 다르지요. 한국도 경력사원 뽑을 때 학벌을 최우선시 하지는 않습니다.
    >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미 경기가 최악이었습니다. 그럴때 제 주위에 명문대를 나오지 못한 공대 학생들은 거의 취업 못했습니다 (아주 작은 회사 제외).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력이 좋거나 최고의 미국 공대를 졸업한 학생들은 원하는 대기업에 취직을 했습니다. 한국과 다르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미국에 있을 때 사람들을 뽑아보면 좋은 사람들은 경력 사원에서도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잘 움직이지 않고 안정된 현재의 직장에 머무른 다는 이야기 이지요. 지금의 한국 상황하고 무엇이 다릅니까?
    >
    >미국의 앞으로의 이공계에 대한 장래가 밝아 보이십니까? 전공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보기에 그렇게 밝지 못합니다. 단순 SW, HW 직업들은 궁극적으로 점점 더 밖으로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그러한 현상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정부나 연방정부가 무슨 대책을 세우겠지만, 흐름은 흐름입니다. 미국에서 이공계가 차지하는 산업적 비중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미국의 벤처 자본들이 이공계 회사같은 기술 회사를 가장 선호하는 줄 아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제 우려했던 회사의 형태가 미국에 드디어 나타나고 있더군요. 미국은 영업과 경영만 합니다. 개발은 한국, 대만, 싱가폴, 중국, 인도 등에서 합니다. 제조는 당연히 중국에서 합니다. 개발도 점점 인도나 중국으로 움직이겠지요.
    >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라는 것이 진행되면서 이러한 것이 가속화 된 것입니다. 자기 나라 테두리만 감싸고 보호하는 것이 이젠 불가능합니다. 표준만 맞추면 어느 나라의 회사든지 물건을 세계 어디에도 팔 수 있습니다. 표준에 대하여 로열티를 받는 것도 이젠 점점 어려워 집니다. 그러한 로열티를 강조할수록 그러한 제안이 표준이 되기가 어려워지는 분위기 입니다.
    >
    >전 저희 아이들이 미국에 살던 한국에 살던 내 인생이 마감할 때까지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자신이 한국인임을 알고 살기를 원할 뿐입니다. 그 다음 세대는 그 아이들의 몫이겠죠.
    >
    >제가 미국에서 살면서 느낀 저 나름대로의 생각은 어차피 사람 사는 동네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단지 미국에 살면 그 인생을 세계 최고 강대국이라는 미국의 보호 아래서 안정된 사회에서 최소한 사회에 대하여는 걱정하지 않다고 산다는 것입니다. 한국 아직도 많이 불안정하죠.
    >
    >혹자는 좋은 공기, 차 막히지 않는 것, 넓은 집 등등의 이야기를 하는데, 이것은 미국과 한국의 차이가 아니고 도시와 시골의 차이입니다. 문제는 한국에선 이러한 시골에서 직장을 구하고 살기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
    >과외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 여러분들이 한국과는 다르게 살고 계십니까? 한달에 1500불 넘는 동네 유명 프리스쿨에 넣을려고 애가 태어나자 마자 대기 명단에 올리는 것이나, 1000불 넘는 유명 포닉스 개인 교사를 쓰는 것이나… 또 제도권 학교에 들어오면 SAT 과외부터 보습학원, 악기 개인 교습, 성악 개인 교습, 무슨 스포츠 개인교습 등등등… 과외비도 한국과 비교해서 이런 개인 교습비들은 상당하지요. 진정 한국과 다르게 살고 계십니까? 나는 이런 것 안시킵니다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다는 것 압니다. 하지만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한국에도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저렇게 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돈 있는 사람이 애들 저렇게 시키는 것 미국에서 뭐라할 수 없죠. 돈 없어도 저렇게 심하게 시키는 사람 미국에도 물론 한국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한국이 더 심하게 보일까요? 사실 더 심합니다. 하지만 심한 정도에 비해 과장이 되어 있지요. 왜 그럴까요?
    >
    >제가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한국이 과외에 대해선 미국보다 훨씬 심한것은 분명 인정합니다. 하지만 정도에 비해 과장이 되어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제 생각엔 여러분의 귀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선 아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이야기할 사람이 참 많지요. 반면에 미국에선 교회 사람 알고 지내는 한국 사람 극히 몇명의 미국인 들로 여러분의 귀가 국한되지 않습니까?
    >
    >마지막으로 제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줄이겠습니다. 제가 한국에 들어가기로 결정을 한 이유는 아이들을 한국인으로 키우고 싶었기 때문이며, 그 결정은 제가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아이들도 다음에 자기가 살고 싶은 나라를 저처럼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주기 위하여 부모로써 할 수 있는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것이 한국에서 명문대를 나오지 못하여서 인생을 힘들게 살지라도 제 자신에겐 더 가치있는 일로 보였습니다. 전 노후에도 자식들과 진솔하게 한국말로 한국인과 한국에 대해 이야기 하며 한국적인 부모와 자식의 끈을 가지고 싶었을 뿐입니다. 미국에서는 이게 불가능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애들이라서 꼭 이렇게 할 수 있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한 것입니다.
    >
    >전 제 아이들이 그저 이상한 피부색의 미국인으로써 주류사회에 진입하지 못하고 주변인으로서 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 SD.Seoul 137.***.209.130

      저의 작은 의견에 대해,
      이제 그만하라는 workingUS 의 대 논객중의
      한분이신 bj kwon 의 꾸중, 알아듣겠읍니다.

      님과 님은
      항상 옳으십니다.

    • 147.***.1.53

      여기 논쟁에 이사이트의 기라성같은 대가들이 다모이셨네요…

    • bj kwon님 218.***.75.20

      내 당신글 여러 군데에서 보고 있는데 딱 당신 스타일로 써 두셨군요. 항상 공격적이고 항상 자기 입으론 인신 공격하지 않는 것이다 해 놓고 실제론 인신 공격하고. 어차피 모두 좋은 직업 찾아 사는 곳 정하는 거라고요? 참 황당하네요. 그게 딱 소위 한국에서 S대 나온 인간들이 하는 이야기죠. 대체 좋은 직업 찾아서 산다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미국에 이민을 나가는 나같은 사람들은 뭐요? 직업찾아 간다고 말할려고? 이민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기분 더러워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글하나 남기요. 한계레에도 글 좀 예쁘게 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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