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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론다운 토론을 하는 기분입니다. 그려..
하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할수록, 제가 말했던 대부분의 내용은 bay area에서는 무척 적용하기힘들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런입장에서 볼때 그쪽에서 집을 사시는 분들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혹은 약간은 mistery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가 사는 Denver나 Pheonix, St. Louis, Houston, Dallas, Atlanta등은 그렇게 시골도 아니면서, 그러니까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도시이면서도, 집값이 그래도 bay area에 비해서는 affordable한 것 같습니다.
대충말해보면 그런 “중형”도시들과 bay area의 집값 차이는 같은 조건으로 봤을때 한 3-4배정도 차이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곳에서 한 17,8만불 하는 집은 거기로 가면 60만불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이자율, 같은 downpayment 비율을 갖고 본다면 그곳에서는 이곳보다 모기지비용(원금+이자+escrow)이 한 2.5배에서 3배정도 된다고 보면 되는데, 문제는 그곳의 worker들의 평균임금이 위에서 언급한 중형도시의 2.5배에서 3배가 되질 않거든요. 그러면 결국에 뭡니까? bay area에서 집을 사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볼때,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보다 일반적으로 “무리를 한다” 라고 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어떻습니까, 바른 생각인가요? 잘못된 생각인가요? 이런 입장에서 볼때 제가 그동안 말했던 대부분의 것들은 bay area에서 적용하기가 참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론은 bay area의 집값이 너무 crazy 하다는 것이네요.===> 요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견을 달 분이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진작부터 bay area에서 살았고 또 어쩌다가 운좋게 몇년전에 집을 구입하신분들은 천만다행이지만, 몇년째 살고 있었지만, 그동안 집값이 떨어질까 오를까 눈치만보고 못 사시던 분들이나 아니면 지금 새로 그 지역으로 이사들어오는 분들에게는 사실 이 문제는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금 집을 살 것인가 말 것인가….
집을 당연히 사야지 왜 안 사냐? 좀 모자르구나…. 라고 말한 제가 지금은 좀 후회스럽습니다. 막말로 제 이야기일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수도 있는 거지요. 만약에 그렇게 집값이 비싼 곳으로 직장을 옮겨야한다면? 그쪽에 좋은 기회가 있다면? 거기에다 대고, “지금 제 연봉보다 3배정도 주시겠어요? 그럼 옮기지요. 아님 말고” 이런식으로 얘기를 할수밖에 없거든요 (**어디까지나 그냥 가상의 시나리옵니다**). 현실적으로 3배를 받는 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그럼 그곳으로 가고싶어도, 못간다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직장을 옮기는 차원이 아니고, 만약 유일하게 잡은 직장이 거기라면? 음… 그럼 정말 심각해진다는 것 아닙니까. (무리해서 집을 사면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될 것은 당연한데… 그렇다고 렌트를 하기는 마음이 안내키고.. 그냥 생돈 날라가는 것 같애서 말이죠)
여러분들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입장에서 볼때 그동안 여러분들께서 감정적이 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쉽게 이해가 갑니다.
여러분, 어느쪽이건, 집을 사자는 쪽이건, 말자는 쪽이건… 마음을 푸시기 바랍니다.
우리끼리 싸울 필요 없잖아요. 왜 그렇게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부 여러분들은 토론의 내용과는 완전히 상관없는 얘기갖고, 단지 그냥 기분이 거슬린다는 이유로, 상대를 헐뜻고 있습니다 (소위 bj kwon 편이나, 그 반대 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답글을 보니 님이나 저나 크게 의견이 다르진 않다고 느껴집니다.
>
>맞습니다. 제 의견도 능력이 되고 그 지역에서 오래 살거 같으면 집을
>사는거고, 능력이 안되면서 계속 집값이 오를거 같은 기대감에
>또는 이대로 가면 영영 내집을 못가질 수도 있다는 Panic으로
>무리해서 집을 사는건 신중해야 된다는겁니다.
>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어찌보면 여기서 의견이 분분한게
>미국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구요.
>미국이 워낙 넓고 도시들도 많아서 하나의 나라이면서도
>왠만한 규모의 다른 나라 수십개를 합친거보다 크기도 하지요.
>
>저는 CA에 사니까 CA의 상황에 편향되어서 미국 주택시장을 논했던거 같고,
>다른분들은 또 그 지역의 주택시장을 보고 미국 주택시장을
>논했을 수도 있고, 서로 전혀 다른 대상을 두고 토론을 하니
>핀트가 어긋나 논쟁이 더 심해지는거 같기도 합니다.
>
>님도 동의 하시겠지만 미국 주택 시장은 정말 Local 하지요.
>지역에 따라 극과 극입니다. Bay Area에는 1200 sf, 40 년도 더 된
>다 쓰러져 가는 집이 백만불 넘는 곳도 많지요.
>
>북가주는 아직도 Market이 Hot하고 집값이 치솟기만 한데
>남가주는 올봄부터 꽁꽁 얼어 붙었고 Median Price가 내린곳도 있지요.
>같은 CA인데도 말이지요. 하물며 다른주에 계신 분들이야
>훨씬 더 다른 주택시장 상황에 처해 계시겠지요.
>작년같이 주택시장이 유래없는 호황이었을때도 Texas쪽은 집값이 오히려
>내리기도 했구요.
>
>
>오늘 CNN 에서 뜬 기사인데 다른분들도 한번 참고로 읽어 보세요.
>
>http://money.cnn.com/2004/12/16/news/economy/housingstarts/index.htm
>새집을 짓기 시작하는 수에 대한 통계가 주택시장을 선행합니다.
>빌더들은 향후 주택시장 전망을 어둡게 본다는 반증입니다.
>
>신문에선 전문가들이 연일 Bubble이 Burst하느냐 아니냐로 논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1년전부터 있어온거지요. 최근에는 비교적 중립적인
>기관인 UCLA에서 주택시장이 어려워질 거라고 예상했구요.
>
>LA Times의 기사입니다. (Login을 해야 볼 수 있습니다.)
>http://www.latimes.com/business/la-fi-uclaecon8dec08,1,5023316.story?coll=la-headlines-business
>
>물론 그렇지 않을거라는 많은 전문가의 의견도 있고,
>상당 부분 일리가 있습니다. 이런 주장의 근간은
>Forced to sell 인 가구가 많지 않는한 집값은 하락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결국, 이자율이 올라도 Employment Rate이 주택가격을 결정할거라는
>주장입니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
>저는 결코 Bubble이 있다고 단정적으로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
>저는 다만 이런 Risk도 있으니 신중하라는 겁니다.
>상승의 기대감에 무리해서 집을 사는건 인생을 건 도박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요.
>
>결국, 어느 도시(Location) 이냐에 따라서 결론이 다르게 날겁니다.
>
>http://money.cnn.com/2004/12/16/real_estate/buying_selling/thursday_price_volatility/index.htm
>주택가격의 상승/하락은 도시에 따라 크게 다를거라는 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