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오랜 기다림의 끝”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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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기다림의 끝 70.***.129.137 2322

    저도 인터뷰 날짜 잡히고 계속 손에 일도 안 잡히고 뒤숭숭하고.. 그런데 막상 이민국 가서 면접관 앞에 앉으니 오히려 긴장이 풀리더라구요.
    제일 먼저 면접실에 들어가자마자 손들고 선서하라고 하구요.. 무조건 “YES” 하면 되구요.
    가족별로 다 여권을 달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ID (운전면허증)이랑 work permit 도 함께 보여달라고 그러구요.
    그 다음에 가족별로 따로 준비된 서류 뭉치 들고 와서 일일히 한명씩 물어보더라구요.
    그런 다음 employment letter, tax report (2007년/2006년/2005년 3년치) 달라고 하구요..pay stub. 결혼증명서 요구하구요.. 이것저것 서류 챙길거 다 챙긴 후 한명씩 다시 묻기 시작..
    이름, 생년월일, 태어난 곳, 어디서 일하는지, 몇년 일했는지, 혹시 중간에 petitioner가 바뀌지 않았는지, 그리고 미국에 있는 동안 범죄 사실이 있는지 (경찰에 체포된적, 기타 불법 집단에 가담한적 없는지 등등… 이와 관련된 질문은 무조건 “NO”로 대답하면 되구요.

    그리고 나서 서류 통째로 들고 사라져서 25분후에 다시 나타남.. 그리고 하는말 “축하합니다”하더라구요. 어떨떨해서 면접관 쳐다보니 우리 서류 이민국 본사에 승인되었다고 팩스 넣고 왔다구… 영주권 카드는 2주내로 집으로 보내준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자리에서 컴퓨터로 막 뭔가를 타이핑하더니 Approval notice를 뽑아서 주더라구요. 이거라도 줘야 더 맘 편히 돌아갈 수 있지 않겠느냐구요.

    솔직히 시간은 1시간 30분 이상 걸렸지만 면접관이랑 얘기한 시간은 고작 25분 정도, 나머지는 면접관이 서류 복사한다고 왔다리 갔다리 하느라 소비한 시간이죠.

    너무 긴장하실 필요 없어요. 전 깐깐한 미국 백인 면접관이랑 했는데 첨에는 좀 긴장이 되었는데 그냥 이런저런 것 개인적으로 물어보면서 분위기를 좀 풀었죠. 예를 들어 하루에 몇명 정도 인터뷰 하느냐, 힘들진 않은지.. 등등.. 그렇게 물으니깐 웃으면서 그때부터 화기애애하게… 분위기 전화되었어요.
    너무 긴장하면 오히려 면접관이 더 딱딱하게 굴수 있으니깐 그냥 편안한 맘으로 하세요. 인터뷰는 영주권을 주기 위해서 하는 거라고들 하더라구요. 좋은 소식 분명 있을거예요.
    더 궁금한 사항 있으면 또 연락주세요.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다 가르쳐 드릴께요.

    • 인터뷰 75.***.180.22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 케이스도 “정말 오랜 기다림의 거의 끝”인데 인터뷰 날짜 잡히고 좋으면서도 어떤 질문일지 긴장이 되었습니다.
      회사 업무에 관해서는 어떤 내용들을 질문하시던지요.
      정말 정말 축하드리고 답글 감사드리고,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축복안에서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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