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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016:09:32 #303603매국노까지는.. 199.***.223.137 4085
Sebastian님의 환율관련 글을 읽다보면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하나 여쭤보죠..
주변에 있는 한국사람 (미국에 사는 이웃, 직장동료, 교회사람, 아니면 한국에 있는 지인)과 환율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인터넷에 쓰시는 것처럼 그렇게 환율이 떨어지면 아쉬워 하시나요?
그러면 그 한국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다들 함께 아쉬워 하시나요?저도 여기 어울리는 한국사람들이 당연히 꽤 되는데..
전반적인 얘기들은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환율이 이렇게 오르느냐 하는 걱정들입니다.
물론 그 분들 중에는 달러를 많이 가지고 계신 분도 있고..
어쩌면 이미 / 아니면 앞으로 한국에 많은 달러를 보내서 환차익을 볼 수 있는 입장에 있는 분들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최소한 남들이 있는 앞에서는 그런 내색은 감히 못 하시는 거죠..
자기 개인에게는 분명 기회이고 돈을 좀 벌 수 있는 상황이지만..
주변에 반대 상황에 있는 분들도 많고..
무엇보다도 환율이 너무 오르는 건 결국은 누구에게건 안 좋은 거 아닌가요?상황이 흘러가는 것에 따라 환차익을 얻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기회가 오면 당연히 잡아야지요..
전국민 (해외거주 국민 포함해서) 달러 모으기라도 해야 하는 경제상황인데..
Sebastian님처럼 외국에서 한국으로 달러 송금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지 않겠습니까?하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지 않습니까?
“환율이 내렸네요” 하고 “환율이 내려 버렸네요”는 분명히 다른 느낌을 주지요..만약 제 주변에 30대중반 정도 되는 아는 후배가 환율이 내렸다고 “푸념”을 하면..
전 아마 따끔하게 혼내주는 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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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an 12.***.219.194 2008-10-3016:16:41
글쎄요, 왜 제 글을 읽고 기분이 안좋으셨는지 모르겠군요.
환율이 올라서 누구에게 안좋은것도 모르겠습니다.
시장흐름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것이고, 그걸 이용해서 이득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잡으려 하는것이구요.가령 돈 벌 기회가 있는데 안잡으면 그게 바보 아닌가요?
이러쿵저러쿵 참 기분상하게 하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저처럼 매번 같은 아이디로 글 올리는 분들도 아니고… -
sebastian 12.***.219.194 2008-10-3016:19:07
그리고 환율관련 이야기라…
저처럼 매달 한국으로 돈 보내는 사람은 당연 환율 올라가는걸 좋아하고, 받는 사람은 싫어하겠죠.
일반화는 없겠죠? -
sebastian 12.***.219.194 2008-10-3016:24:30
그리고 어떤 아는 선배가 저에게 따끔한 충고를 한다면 그 선배한테 되묻고 싶군요.
매달 송금하면서 손해보게생겼는데 당신이 보태줄꺼냐고…
보태준다면야 모르겠지만 안보태준다면 헛소리하지말라고… -
광개토대왕 99.***.77.177 2008-10-3016:35:42
보통 그냥 일고 지나가는 편인데, 지금은 몇자 적고 싶네요. 물론, 기회가 오면 잡는거고, 님처럼 한국으로 송금하는 분들 환율에 관심많이 가고, 손해보면 당신 스스로가 보는 것이기에 누가 상관하겠습니까.
하지만, 세상에는 어느것은 공론화 할것과 아니면 혼자 알고 있어도, 적어도 이런 공공 게시판에 안올려도 되는 문제가 있지요. 님은 아쉽지만 다른 사람은 안그럴수도 있지요. 그냥 옆에 있는 친한 분들과 이야기만 하시고 님이 환율 떨어져서 그 환차익을 못본 감정은 올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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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128.***.34.215 2008-10-3016:49:32
광개토대왕님께서 쓰신 말씀이 제가 드리고자 했던 말씀입니다. 제 글솜씨가 별로라 글만 길게 썼지 내용이 명확하지는 않군요..
요지는..
상황변화에 따라 챙길 수 있는 이득은 100% 챙기십시요..
다만 역으로 그 상황변화에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현재 상황은 피해자가 이익을 보는 사람보다 많을 것 같군요..)
그냥 혼자만 생각하시고 감정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되네요.Sebastian님.. 주변에 계신 한국분들과 대화를 좀 나눠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같은 주제로 여기 게시판에 올리시는 뉘앙스의 말씀을 떳떳하게 할 수 있으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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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an 12.***.219.194 2008-10-3016:53:42
광개토대왕님/
도대체 환율에 대해서 공론화가 안될 이유는 뭔지?
다음 아고라 경제게시판가서 같은 글 올려보세요.
바로 다굴당하실듯…맞습니다님/
그냥 푸훗하고 웃음만…
우리 회사사람들이 잘못된건지…
회사사람들하고 방금도 점심먹으면서 환율이야기 주식이야기하면서 그것도 쉬쉬한게 아니라 떳떳하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는데요?
이미 제 계획들도 다 알고 있고, 같이 해보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
아직도 128.***.34.215 2008-10-3017:05:35
아직도 글의 요지가 제대로 전달 안 된 느낌이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제대로 전달 안 될 것 같은 느낌이구요..다행히 같이 떳떳하게 웃으면서 얘기 나눌 수 있는 직장동료들이 있다면..
되도록 그 분들과 즐거움과 아쉬움을 나누는 건 어떨까요?
그 편이 인터넷 게시판에 감정을 토로해서 “저”나 “광개토대왕”님 같은 사람때문에 기분이 상하는 것보다는 나을 거 같은데요.. -
sebastian 12.***.219.194 2008-10-3017:11:00
공개게시판에
그리고 글 내용이 카테고리 범주를 넘어서는 것도 아닌데
매번 아이디도 바꿔가며 글 올리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때문에 제가 글을 못 올릴 이유는 없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
sebastian 12.***.219.194 2008-10-3017:12:56
아니면…
저는 sebastian으로 죽을때까지 글을 올릴 예정이니, 제 글만 안 읽으셔도 되겠군요.
다시 생각해보니 절을 떠나실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
MBA 199.***.131.217 2008-10-3017:32:01
한국에는 환율이 올라 피해보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힘들게 기러기 가족하다가 결국 자녀들을 귀국시킨 부모들의 사연도 있지 않습니까. 까짓것 한국에서 공부 잘 시키면 되지 할일은 아닙니다. 자녀들이 있으시다면 기러기하면서까지 자녀들을 외국으로 보낸 마음은 이해하실겁니다. 그외에도 직간접 피해보는 사례는 많겠지만 무엇보다 환율이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도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 주식을 직간접으로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큰 영향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환율이 흔들리면 그 영향은 직접 기업및 경제에 미칩니다. 적어도 주식시장의 영향보다는 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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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199.***.131.153 2008-10-3017:34:49
저도 IMF당시 수많은 동료들이 직장을 잃고 하루아침에 어려운 상황에 빠지는 것을 봤기때문에 이번 환율사태는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런것들을 경험으로 아시는 분들은 아 환율올랐을때 차익못내서 속상하다 하는 글을 이런곳에 올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글 올리신 분이 크게 잘못하신것도 아니겠으나 저는 쓴소리 올리신 분들의 의견에 좀 더 공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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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199.***.131.217 2008-10-3017:38:11
마지막으로 좀 극단적인 예이지만, 제가 알고지내던 공무원 한분은 지난 IMF사태 당시 정부청사에 근무하던 공무원들은 IMF지원받기 한참전부터 알고 있었고 당시 왠만한 공무원들은 주식선물등을 이용 시장이 내려가는데 베팅해서 큰 이익을 봤다고 자랑을 하고는 했습니다. 좋은 기회를 알게되었고 그 기회를 이용해 이익을 냇다는데 뭐 욕할일이 있겠냐할것만은 아닙니다… 물론 글을 올리신 분이 이정도로 나쁜일을 했다는 것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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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10-3017:45:18
“i’m so offended, how could you say that?” 하고 칭얼대는 것도 마찬가지로 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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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65.***.116.102 2008-10-3018:32:00
너무들 까칠하시네요. 저는 세바스챤님 백번 이해가는데요. 솔직한게 죈가요? 세바스챤님이 기러기 아빠 면전에서 환율떨어졌다고 아쉬워 한것도 아니고 남의 돈 훔치려다 못 훔쳐서 아쉬워 하는것도 아니고.
애국이요? 돈있었으면 다들 환차익 챙겼을 사람들이 애국어쩌구 말하는것이 더 웃기는게 아닌가요? 그렇게 애국하시려거든 혹시라도 환차익 얻은거있으면 절반만이라도 환율때문에 망했을 한국 불우이웃 돕기성금이나 내세요.
또, 정말로 위기였다면 환차익을 노린다손 치더라도 한국으로 돈 보내는게 애국이었고, 보낼돈이 있었다면 환율 더 오를거 기다리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보내야죠. 과연 그러실 분 얼마나 계실까? 하긴 그런거 보면 세바스챤님 애국자는 아니네요.. 저도 애국자반열엔 끼지 못합니다. ㅋㅋ -
저같으면 69.***.20.56 2008-10-3018:41:46
저도 부모님께 정기적으로 보내는 돈을 보내긴 했지만, 1300원대에 보냈고 다음날 1400원대가 되었지만 그걸 가지고 ‘딘장….’하면서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제 남자친구는 한국에서 송금을 받는 입장인데, 그 앞에서 1400원대에 돈 못 보내서 속상하다는 표현마냥 ‘딘장…’하면서 이야기는 하지 않았을거구요.
회사에서는 다같이 미국에서 일하는 비슷한 환경이라 환율/주식 대화내용에 공감을 갖을수는 있겠지만, 여기는 그곳보다 더 공개된-한국/외국에서 일하는 분들이 오는 곳이기에 공감대가 그곳보다 훨씬 덜 할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돈을 버는 기회를 잡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고, 그 기회를 잡아서 extra money를 만드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원글님 글 내용을 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기에 충분하다는 느낌입니다. 공개게시판이고 자기 맘대로 글을 쓸수있는 권리가 있기는 하지만, 공개게시판일수록 좀더 신중하게 글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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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룡 134.***.139.71 2008-10-3019:23:53
sebastian 님이나 JM님은 이글쓰신분이나 나무라는 분들의 요지를 파악 못하네요. 뭐 환차익 보는건 자유지만 sebastian님의 글쓰신 뉘앙스는 마치 한국의 환율이 계속 오르기를 바라는 듯이 느껴집니다. 물론 그런 의도가 없으셨을지라도 많은분이 그렿게 느끼셨길레 좀 비판적인 글을 쓰신듯합니다. 역지사지라고 만일 환율로 고생하고 있는분이 보셨으면 발끈할수도 있다 봅니다. 실제로 한국의 현 환율폭등은 여러모로 국민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저역시 개인적으로 많은 피해를 봤구요. 왜냐하면 환율 폭등으로 인한 상대적 자산 감소는 직간접적으로 한국 경제, 사회를 흔들어놓고 있거든요. 항상 글을 쓰실때 글읽는 사람들 처지도 한두번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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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67.***.163.10 2008-10-3019:30:22
하여간 한국사람들이 미국까지 와서도 그저 하나 꼬투리 잡아서
서로 물고 뜯고….자알 ~ 하는 짓들이다.
나이값들이나 좀 해라… 그럴 에너지가 남아돌면 남 헐뜯는데
쓰지 말고 건설적인 일에 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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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 24.***.138.134 2008-10-3019:46:57
여러분 다들~~둥굴게~둥글게.. 넘어가세요.
다들 심각하다보면 한도끝도없어요.
서로 마음다치는일은 없으셨으면하네요.
다 나름대로에 걱정거리가지고 계신데..
커뮤니티 문화마져도 각박해져서는 안되겠지요.잘잘못을따지다보면.. 서로 상처받고 그런데…
서로 보담아주고.. 이해하는 마음을 길러요.
미국에서 생활..한국에서 생할 지금 현재 그리 녹녹한분들이 많치앉으시겠지요.
그래도 이공간에서만은.. 우리 서로 낮붉키는일은 없었으면해요.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에.. 이공간이 정보공유하고.. 서로 알어가는 그런 따뜻한 보금자리를 바라며… 웃어요^^ 웃어봐요^ 님들^^ 활쫙~~ -
나가놀아라 75.***.71.147 2008-10-3021:20:30
세바스챤 나가놀아라~ 하는 개콘 코메디 봤었는데 그이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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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손 76.***.186.225 2008-10-3023:34:28
금융 게시판에서 환율 오르고 내릴때 환차익 재테크 하는 서민이 일이백 더 벌고 못 벌고 감정 표현하는게 욕먹을 짓인지요. 한국이 물론 환율이 크게 올라 키코가입한 중소기업이 부도나고 사장이 나와 인터뷰 하는 모습 보면 저도 맘이 안 좋고, 한국이 많이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는 금융게시판이고, 여기 오시는 분들도 들어오시기 전에 그런 정보를 보실려고 오시는게 아니였나요? 나라사랑도 장소와 때를 가려가면서 합시다. 환율 내린거 기뻐하시는 분도 계시고, 세바스찬님처럼 ‘된장’ 하는 분도 계시고, 이런게 익숙하지 않으신건지. 모두 다 다른 사람인데, 감정조절도 일률적으로 해야되는건 아니잖아요. 근데, 전 돈 1480일때 바꿨는데, 바꾸고 나니까 후련하네요. 더 기다릴려고 해도 스트레스 받고, 적당히 올랐을 때 바꾸니까 후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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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한표 66.***.247.180 2008-10-3108:51:47
저도 외환통장으로 송금했는데… 올랐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네요.. 오르면 바꿔서 좀 차익좀 노리게요. 빛 갚아야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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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192.***.221.202 2008-10-3109:01:52
역시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뭐, 환차익을 노리시는 분들이 무슨 큰 잘못을 한다고 생각한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참 돈문제에 밝은 세상이 되었다 싶기도 합니다. 예전같으면 주식이 폭락하면 그뿐이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해를 본채로 시장에서 한동안 멀어졌습니다. 요즘엔 예전의 위기상황에서 배운 탓인지 버핏의 가르침덕인지 시장이 폭락하면 이때다 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나쁜일은 아니지요. -
MBA 192.***.221.202 2008-10-3109:09:40
예전에는 개인들이 환율변동에 차익을 노릴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해외거주하는 분들도 많고 그만큼 개인들도 환율을 이용해 차익을 낼수있는 여건이 된것이겠죠. 어쨌든 환율이 올랐을때 달러를 환전해서 차익을 기대하는 것은 적으나마 환율이 내려가는데 기여하는것이니까… 다들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 솔직히 저는 금융에 몸담은지 꽤 되지만 시장이 빠졌을때 페니스탁에 투자하고 환율이 요동칠때 환전해가면서 큰 돈을 번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저 그리 크지 않은 수익에 많은 사람들이 휩쓸리며 게시판에 관련 글이 올라오는 것이 제 생각에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을뿐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이상스레 굳어지는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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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s 189.***.86.178 2008-11-0119:58:10
멕시코도 달러가 강세여서 저를 포함한 주변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입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대금결제를 달러로 하셔야 하는 분들입니다. 망하지 않고 올겨울 잘 넘길 수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잠들어 있는 두 아이들을 보니 환율이 원망스럽지만 어떻게든 견뎌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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