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부드러움

  • #409001
    그냥은못넘어가겠다. 211.***.54.146 3871

    흠….. 제가 휴가 중이라서 시간이 너무 너무 많은 관계로 도저히 그냥 읽고 지나갈 수 없는 KK님의 댓글에 대해서 저혼자 저를 대표해서 까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kk님 왈:
    이야기를 쓰다가 다른일이 있어서 갔다온사이에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그런일이 있은후 몇개월후 저는 결혼했지만 …솔직히 나이들어서 유학온 한국남자들..그리고 본인이 아들이 제일 잘난줄아는 한국의 어머니들…지금 생각하면 한국사람은 어쩌면 ..참 한심한 존재인것 같애요..인간에대한 신뢰나 인간성 보다는 물질적인 결혼의 조건에 목숨을 거니… 저는 결혼했으므로 ..여기에서 말할 자격은 없지만..씩씩한 싱글 여성 여러분..걱정마세요..언젠가는 본인의 참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날거애요..

    저의 까는 글:
    쩝…그냥 읽고 넘어가려니 도저히 안되겠네요. 기분이 안좋은 관계로 까칠하게 쓰겠습니다.
    KK님과 시어머니 아무래도 고부간의 갈등이 있는 것 같은데요. KK님의 시어머니가 KK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알고 계시나요? 미즈빌의 속풀이 방에서나 볼 수 있는 글이네요. 여기 KK님의 고부간의 갈등을 일반화 시키는 것도 상!당!히! 무리가 있구요. 그 잘나지 못한 한국사람과 결혼한 KK님 자신이 불쌍하고 비참하다고 생각드네요. 그리고 여기 글을 읽으면 한국에서 여자 데리고 오면 미국에서 적응 못한다고 하는데 KK님도 바로 그 한국에서 데리고 와서 미국에서 적응 못하는 그 한분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KK님도 본인이 얘기한 한심한 존재 중에 한명이라고 생각듭니다. 본인의 참가치를 알아주지 않는 분과 결혼을 해서 참 불쌍하군요. 분명히 조!건! 안보고 사랑해서 결혼했을텐데요. 불만이 많으면 이혼하세요.

    • kk 131.***.206.75

      쩝..제 이야기가 왜 ..고부간의 갈등으로 비유됐는지 모르지만 ..’유학생 출신 여자들은 문란하다’ 라는 선입관이 있다고 윗글에서 지적해서 5년전에 제 경험을 이야기 했네요..제가 하려고 하는 요점은 어떻게 한국에서 오신 분이 싱글 여자 유학생들앞에서 절대로 유학한 며느리는 안 엏겠다는등 (?) 그런 말을 할까 하는것이였읍니다. ….님의 댓글보고 웃었네요..제가 쓴글을 다시 읽어봐야겠네요..그런데 왜 그렇게 화가 나셨나요…….

    • kk 131.***.206.75

      이대목인것 같네요..”그런일이 있은후 몇개월후 저는 결혼했지만” 제가 그 사람과 결혼했다는것이 아니고 저는 다른 사람과 결혼했읍니다. ..그사람은 그후 학교를 떴으니 누구랑 결혼했는지 제가 알갈은 없고요..하하 …그런데 제가 쓴글을 다시 읽어봐도 ..그렇게 흥분할일은 아닌것 같은데….. 혹시 이글쓰신분..남성이면 싱글여성분들은 너무 hot temper인사람 별루예요……

    • 들먹들먹 211.***.54.146

      “솔직히 나이들어서 유학온 한국남자들..그리고 본인이 아들이 제일 잘난줄아는 한국의 어머니들…지금 생각하면 한국사람은 어쩌면 ..참 한심한 존재인것 같애요”—> 저기요. 본인이 쓴 글 좀 읽고 답하세요. kk씨는 나이 어려서 유학온 사람이랑 결혼하셨나보죠? 아니면 교포나 아님 미쿡사람이랑 결혼했나보죠? 여기 대부분 나이들어서 온 유학생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신 어머님들을 싸잡아서 욕을 하면 안되죠. kk씨의 시어머니와 남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결혼 허락했겠죠. 암튼 시어머니 잘 만나서 축하드립니다.

    • kk 131.***.206.75

      아 그러네요..제가 싸 잡아서 이야기 했네요…죄송…..”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신 어머님들을 싸잡아서 욕을 하면 안되죠” 이렇게 들리셨다면 ..죄송…. 그래도 ..댓글이 너무 …over네요…어쨋든…제가 싱글일땐 이런 성격 가진 남자 싫어했는데…이것도 일반화 인가요…요즘은 어떠세요…

    • AGEHA 63.***.130.226

      다들 자기 생각은 옳죠.

    • Y 206.***.145.15

      “솔직히 나이들어서 유학온 한국남자들..그리고 본인이 아들이 제일 잘난줄아는 한국의 어머니들…지금 생각하면 한국사람은 어쩌면 ..참 한심한 존재인것 같애요..인간에대한 신뢰나 인간성 보다는 물질적인 결혼의 조건에 목숨을 거니… “
      –> kk 님, 지나가다 본 저도 불쾌합니다.

    • kk 131.***.206.75

      참 원래의 의도는 그게 아니였는데..이상하게 말꼬리 잡고 삼천포로 빠지네요..그런데 왜 그렇게 불꽤한가요..본인은 안그런데 그런사람으로 취급받아서 불편한가요..아니면 그런사람인데 찔려서 그런가요…아니면 그냥 기분이 나쁜가요….원글님의 댓글이 이런점이 기분나쁘고 이런점이 틀렸다가 아니라 원글님 혼자 상상해서 고부갈등이니 너는 뭐 어쩌니…좀 이런 댓글은 좀 웃긴것 같네요…저는 사실 야 이런 댓글다는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갔지만…하긴요…이전에 어떤분이 ..커피점에서 라면먹었다고 떠들고 다니는 아줌마 이상하지 않아요..라는 질문글에 한 50%의 답글이 그아줌마 가 잘했다 못했다가 아니라 …너 어떻게 커피점에서 라면을 먹을수 있니..라는 답글이였는걸 보면…….어이구 더 이상이런걸로 왈가 왈부 하기 싫거든요…공식적으로 사과하지요.. 그래고 댓글 지웁니다. 원래의 글은 부드러움의 정의가 뭘까요 였던것 같은데… 원래 길로 가지요..삼천포로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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