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퍼를 받았는데, 포지션이

principle 이 앞에 붙고 뒤에는 engineer가 아니라 coordinator가 붙네요.

 

흠.. 반도체 분야인데.. 찾아봐도 이런 직급 호칭은 못본거 같아서요.

 

이게 매니져도 아니고, 엔지니어도 아닌것이 뭔가 싶네요.

RCG로 가정 하고 아는 한도 내에서 말씀 드리자면 principle이란 term은 WD에서 fresh PhD들에게 주는 직급 이구요 원글님께서 반도체라고 말씀 하시니 그러면 GF 같은데 senior engineer와 staff engineer 중간으로 알고 있네요. 그런데 뒤에 붙은 coordinator란 말은 조금 생소 하네요. 원글님의 전공을 말씀해 주시면 좀 더 확실하게 답 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네 GF 맞아요. senior 엔지니어보다 아래였군요… 몰랐네요.
아 그리고 전공은 factory automation 쪽입니다.

원래 대부분의 반도체 회사에서 principle engineer는 상당히 높은 직급에 속하는데요 GF에서는 senior engineer < principle engineer < staff engineer 이랍니다.

principal 아닙니까? 어떤 레벨이냐는 회사마다 쫌씩 달라요. coordinator라는 것은 교통정리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project management와 관련이 있을까요?

회사 마다 직급 이름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회사는
Sr Engr (fresh PhD면 이 직급 받더군요) < Staff Engr < Sr. Staff Engr < Principal Engr
Principal Engr가 되려면 회사 매니저 미팅에서 통과해야 승진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포지션입니다. 그래서 일반화는 좀 어렵고 회사 전체 구조에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회사는 Eng. < Sr. Eng. < Staff Eng. < Principal Eng. < MTS < SMTS < Fellow 였습니다. 매니져 트랙하고 매칭 하자면 Staff Eng. = Section head, Principal Eng. = Manager, MTS = Sr. Manage, SMTS = Director, Fellow = VP 이었구요.

MS에서는 시니어 위 레벨이 principal직급이라고 하더군요. 매우 높은 직급입니다.

principal은 회사마다다르지만 일단은 어느정도 직위가 있는것은 확실하고요. factory automation쪽이면 coordinator란 제가보기에 주로 machine scheduling이나 공정과정을 총괄하는 직책중 하나같습니다.

제가 있는 회사에서는 engineer –> Senior Engineer –> project Engineer –> Principal Engineer –> Engineering Fellow 입니다. 같이 일하는 컨설팅 엔지니어링 회사 에서는 Principal Engineer 가 부사장급이더군요. 대략 부장 에서 부사장급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