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land OR 지역

  • #3949936
    Rich 168.***.133.116 896

    안녕하세요.
    포틀랜드 쪽으로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한국 분들 살기에 어떤가요? 기후 조건 및 대학교 및 주거 환경 등등요.
    제가 알고 있는 정보는 비가 너무 많이 오고 흐리고 정신병원 많고 홈리스 많다 등등 안좋은 이야기만 들어서요.
    혹시 자세한 정보 주실수 있으실까 해서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막장미국 172.***.104.93

      치안이 안좋음 약쟁이들이 너무많음

    • Ddd 4.***.3.78

      포틀랜드 옆 비버튼 살다가 이사했는데. 살기는 나름 괜찮습니다. 미국 대도시중에는 그나마 더 붐비는곳이기도 하고 자연도 아주 괜찮죠 아마 비버튼이나 힐스보로 쪽에서 일하실걸로 보이는데 힐스보로가 조금 심심한곳이라서 다운타운쪽이나 이스트 로 가야 좀 할게있는거 빼놓고는 살기는 좋았습니다. 퍼시픽노스웨스트 날씨가 좀 좆같아서 겨울이 힘들다는거 빼고 저는 특별히 다운사이드는 홈레스 조금 있는거 빼면 없는거같아요.

    • Rich 168.***.133.27

      감사합니다. 날씨가 걱정이네요 저는 화창한 날씨에 살다보니 좀 흐리고 하면 우울해져서…비가 그렇게 많이 오는지도 궁금하네요.

    • 공덕영 97.***.174.91

      그래도 내가 사는 샴버그보다 훨 낫다

    • ㅎㅎㅎㅎ 94.***.124.100

      지금은 어디세요?

    • ㅇㅇ 99.***.147.175

      비가 생각보다 길게 오래 오는데
      이게 비오면 당연 축축하고 기온 내려가서 겨울에 손발 시렵고 한 건 당연한거고
      해가 안떠요. 짙은 회색 구름에 나뭇가지도 다 시커멓고 해도 안뜨고 하루 종일 어둑어둑
      이런 날씨 한번도 안살아봤으면 적응이 쉽지 않을 거에요.
      근데 겪어보지 않고는 내가 괜찮을지 어떤지를 몰라요.

    • 인생선배 96.***.44.56

      개인적 경험이지만 은퇴나 화이어족 아닌 단순 연봉 직장인들에게 완벽한 삶을 누릴 동네는 미국 어디서도 없습니다. 학군부터 우기랑 시내 노숙자들까지 걱정될 정도면 지금 사는 곳에서 움직이면 안되 보여요.

    • 막장미국 172.***.104.195

      미국에 어디에 살아도 헬미국이다..

    • Ju 35.***.86.134

      힐스브로 베타니 이쪽은 좋아요. 근데 지금 인텔, 나이키가 휘청거려서 아마 분위기가 많이 침체됬을듯요… 다운타운도 뭐 사람들 말하는것처럼 나쁘지는 않아요. 차이나 타운 아니면 강건너 이스트 사이드 쪽은 안좋습니다. 날씨는 시애틀이랑 비슷하다고 보면되요. 근데 모든면에서 시애틀이랑 비교될거에요. 시애틀이 워낙 압도적이라
      … 그리고 소비세가 없어서 그건 좋은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명품샵은 하나도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포틀 153.***.234.254

      위의 분들 정보 엉터리입니다. 저는 베따니 15년 살았어요. 엄청 조용하고 치안좋고 살기 좋습니다. 물론 인텔의 침체 때문에 좀 활기는 떨어졌다고 볼수도 있지만, 그것은 미국 전역이 지금 다 비슷하지 않던가요? 뭐 어쟀든 저는 미국에서 여러 주에 살아보았는데 오레곤 포틀랜드가 가장 정이 드는 곳입니다

Cancel